이거 갖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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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규정 읽어보면, 여론조작을 막겠다는 취지로 해당 규정이 개설되어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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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동일인으로 특정하는 건지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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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질받 9
신세한탄 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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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런하면 얻어갈점 많을까요? 아니면 그냥 수분감만 돌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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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GA 4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검열을 완화하고 오르비 관련 비판도 기꺼이 수용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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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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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살면서 한번도 안핌 재종에 갇혀서 담배 어케 참는거임요??? 담뱨 안피는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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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올인원 김동욱 체크메이트 하고 상상언매 풀고있는데 아수라랑 같이 계획짜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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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챗그 끝났구나 5
진작에 끝났어야 할 쓰레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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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 있기 싫다 4
17년 전 그날 오빠 말고 내가 죽었으면 다 좋은 거 아니었을까 왜 효자에 사랑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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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베에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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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용으로 스킬강의 듣고있는데 뭔 내용인지도 잘 모르겠고 써먹기도 너무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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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타 식욕감퇴 2
초반엔 몰랐는데 요즘 너무심해서 한달동안 저녁만 고기랑 밥 반공기 먹었더니 한달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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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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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철없고 멍청해서 말 못가리고 생각 내뱉은 건데 뭔 음주운전한 연예인들보다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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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중간하게 60% 공부 끝냈을때 방심하면 안돼는듯요 실제 시험에선 40%의 결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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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룰러 바루스가 티원 4명 목 겨누고 있을때 페이커가 날라와서 궁쓰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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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킨파크 뮤비인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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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분 0
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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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학은 혼자서 기출 열심히 보고 뉴런 듣고 시냅스 풀고 엔티켓 4규만 벅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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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머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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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쉽다고하네 하........양적관계 많아지면 복잡해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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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한 새벽 질문밧는다 20
요즘하는일 : 문법 교재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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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합격예측이 후하게 나오는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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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0
지잡대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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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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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예약 한 사람이 많이 없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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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다 11
놀아줄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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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받음 4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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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지금 아프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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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인증하면 기 모인대서 ㅅㅅ오십일뒤 나는 수능만점자 인터ㅠㅂ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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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갑 퀄리티 갑 계산연습 갑 게다가 그게 수능에 연계된다고? 수특은 레벨2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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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부터 하는게 정배인가요? 한권당 평균 몇지문정도 수록 되어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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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덕코 5
얻다 쓸 수 있는 거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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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붙음 3
기쁘면서도 기쁘지않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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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릅 전 ㅇㅈ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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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코 다 기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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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형미적은 n제랑 쾌감부터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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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한테 맞는 강사찾는게 엄청 중요함..삼수만에깨닫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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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 내신 5등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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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씨짓 같안 말은 걍 ㄱㅊ 떼라, 쫄보 이 정도 느낌 아닌가? 성차별 표현은 맞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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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10/15 수학 5시간 영어1.5시간 국어 1시간 10/16~수능날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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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잘 만들었네 올해도 우승했으면 좋겠다 오너말이 가장 와닿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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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분들은 2
꿈이 뭔가요? 직업이어도 되고 비전이어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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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구라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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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 왼쪽에 롯데타워 오늘 시야 미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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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일어나서 든 생각인데 우리가 자각몽이 아닌 이상 잠을 자고 있을 때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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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나잇
왜 죄송한거?
다자이 오사무가 자살하면서 남긴 글이래요
왜 죄송했을까
土下座しろ!!
요샌 그림 안 그리시나요
가끔 그리는데요, 예전엔 (실행으로 옮기지는 않고 생각뿐이지만) 연습도 좀 하고 잘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막연하게나마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생각도 잘 안 드네요.. 시간이 비고 종이랑 펜이 있으면 손이 심심해서 몇 년째 똑같은 거 끄적이는 정도구요
몇 주 전에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진짜 오랜만에 포즈를 몇 개 그려봤네요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했던 마음을 다른 말로 하자면, 선이나 색을 적당히 배치해서 내 머릿속에 있는 대상의 형태를 구현하는 데 관심이 있었던 건데요
요즘은 요소를 배치해서 어떤 느낌을 낼 수 있을까 하는 데 더 관심이 있어요. 영화의 숏이라든가, 사진이라든가, 만화의 컷, 아니면 시각디자인 같은 것들..
물론 관심만 있고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고, 지나가다가 아름다워 보이고 좋아 보이는 것을 맞닥뜨리면 뭐 캡쳐를 하든 북마크를 하든 스크랩을 하든 하는 정도.. 그마저도 아주아주 가끔.. 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도서관에 들러 이상의 오감도를 꺼내 보는데 열 세 아해 그림에서 왜인지 불현듯 님 스케치 생각이 나 한 번 여쭤봤는데, 아직 그리고 계셨네요.
전 어릴 때 학교 숙제로든 취미로든 그림을 그리면 해괴하다는 둥 꺼림칙하다는 둥 썩 좋지 못한 소리를 들어 자연스레 그림을 멀리하게 되었는데, 돌이켜보면 소름끼치는 것은 그림이 아니라 제 정신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괴하다고 해도 그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닐 텐데요.
생각하거나 구상한 것이 그림으로 잘 표현되지 않을 때, 다시 다듬는 것보다는 가끔은 그냥 머리가 아닌 손에 맡기는 것도 방법일지 모릅니다. 종종 머릿속 생각이 내 의도인지 무의식에서 나오는 행동이 내 의도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때가 있잖아요.
비교적 틀에 구애 받지 않고 내 것을 표현해낼 수 있다는, 글과 대비되는 그림의 특성을 잘 살리시면 좋겠습니다. 전 안목도 실력도 하나 없는 보통보다 못한 벌레지만, 님 그림을 보면 언젠가는 불편함의 끝에서 불편함을 속일 수 있을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결국엔 상식도 지우는 거죠.
전 옛날에 창고 안 고이 방치해두었던 플라멩고 기타를 몇 년 만에 다시 잡아봤습니다. 흥미는 있지만 넘지 못하는 벽과 제자리걸음에 싫증이 나 그만 두었었는데 다시 쳐보니 반갑더라고요. 솔직히 이 다짐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죽이 되거나 설령 누룽지로 태워먹을지언정 저만의 무엇을 만드는 걸 목표로 하려고요. 작곡이라 하기엔 과하고요.
뭐... 그림이나 음악처럼 실력이 좋든 나쁘든, 뜻이 거창하든 소박하든 내 정신을 드러낼 수 있는 글 밖의 다른 수단이 있다는 게, 또 거기에 흥미를 잃지 않는 것만 해도 생각보다 꽤 다행이다 싶어요.
글, 그림, 그리움 모두 '긁다'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니 뭐가 되었든 잘 긁어내시길 바랍니다.
얼굴만 아니엇으면 땡겻을듯
다자이 오사무 얼굴이라 졸라 힙하다고 생각합니다
찾아보니 다자이 오사무가 쓴 '이십세기 기수(二十世紀旗手
)'라는 수필의 첫 문장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