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는 이미지가 어떤가요?
그냥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93년생 13학번인데
학번 조금만 올라가도 '중경외시'를 이해 못하는것 같아서요
괜찮은 학과는 연고대 하위~한양대 중간 정도라는 의견도 좀 있었어요
저한테는 이게 꽤 낯설긴 한데
지금 수험생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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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은 정해진 것 같은데 인강은 어디로 가시려나요..
일단 서연고는 빼고
외국어 제대로 배우고픈 사람들 모두모여라....이런느낌....
게다가 어문계열+상경계열 하면 취업 깡패라면서요....ㅋㅋ
PS
밥 굿
근데 가장중요한건
작년에 날 찼어...흑
좋아요 근데 요새 상황보면 솔직히 하향세가 눈에 보이죠. 작년엔 간판과들 한꺼번에 빵나기도 했구요.
좀 상경계 투자좀 하세요....아니 사이버외대 건물을 왜 상경관보다 먼저짓는건데...ㅠㅠ
사이버외대 건물의 절반이상을 경영대가 씁니다. 사이버외대 건물은 사이버대를 만드려면 필요한 거라 지은거구요. 사이버외대는 사이버 수업을 하기 때문에 사이버외대가 그 건물을 쓰는건 주말정도 입니다. 그리고 취업률 통계를 보시면 알겠지만 우리학교 경영,경제 취업률이 상당히 높기 떄문에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ㅎㅎ
그래도...아무래도 독립적으로 경영관 이라는 이름 붙은 건물 쓰는 거랑은 차이가 좀 있죠...
물론 건물이 있냐 없냐로 수준을 판단하는 건 문제가 있는 발상이긴 하지만
그래도 학교가 (금전적)투자를 얼마나 하고 있냐...는 어느정도 보이니까...
법대가 전통적으로 강했던 고대 한양대도 경영학과 띄우잖아요...중대도 글로벌금융 만들고....
아 맞다 송도캠퍼스는 어찌 돌아가고 있나요?
송도 캠퍼스는 진행중이구요. 수험생들이 건물이나 그런걸로 학교를 판단할 수 있지만, 경영학과와 상경계에 대해서 학교가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는 점은 확신해서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버외대라고 간판 달았지만 실질적으로 경영관의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구요.
그럼 제발 홍보좀 ㅠㅠㅠㅠㅠㅠㅠㅠ......!!!!
홍보 처장님이 잠못자고 하시고 있어요. ㅋㅋ 저도 사실 홍보 왜캐 안하나 싶었는데
입학설명회 처장님이 직접 논술특강 하시러
(입학처장님이 논술 출제위원장을 오래 하셔서 직접 논술특강 하십니다)
몇백회 다니시고 있어요..
사실 온라인 홍보가 부족한건 현실이라 재학생인 제가 발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ㅋㅋ
오르비 같은 수험생 사이트에서 외대 광고를 본 적이 한번도 없어요...
지금 옆에도 dream with doosan이라고 중대 광고 뜨고 있고....;;;;
EBS 연계교재에 대학들 광고 많이하던데 거기서도 본 적이 없고...;;;;
혼자 내실있으면 뭐해요 인지도 없으면....ㅠ
그러니까 저 좀 붙여주세요 홍보할게요..ㅋㅋㅋㅋ
네 꼭 오셔서 도와주세요..
사실 EBS 영어 교재에는 홍보를 하긴 했었는데요..
학교 내부 예산 사정으로 전부 하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재학생으로써 노력해서 홍보예산을 더욱 증액해서 홍보 많이하도록 할거에요..
꼭 외대 오세요 ㅋㅋ
아 맞다.
지난번에 외대캠퍼스 갔다왔었는데 노천극장 완전 폐허되었던데요 이건 어떻게 된 일인가요 ㅠㅠ?
아 폐허가 아니라 공사중이에요 ㅎㅎ 내년에 14학번이 입학할때면 예쁘게 꾸며져 있을거에요 ㅎㅎ
요번 L&D도 획기적이긴 하지만 조금 아쉬워요. 외무고시 파이자체가 굉장히 적은데다 외교원 전환되서 입시 자체도 미지수가 굉장히 많은데 얼마나 파급력을 가질지는 솔직히 회의감이 드네요. 외대도 조금 추세를 따라가는개 좋을법 하다는 생각이듭니다
외대가 L&D를 만든다고 경영과 상경계에 투자안하는 것이 아닙니다.
L&D학부는 국립외교원 시험도 대비하지만 국제인재를 양성하는 리딩과입니다. 국제인재는 수요가 무궁무진합니다. 그런 점에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국립외교원은 사실상 외무고시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타 고시에 비해 파이가 적은 것은 사실이나 외대의 장점을 특화시킬 수 있는 부분은 아무래도 외무고시라고 할 수 있죠. 게다가 LD학부는 단순히 외무고시만을 겨냥한 것은 아니고 통번역대학원 진학, 국제기구 진출 등 다양한 진로를 목표로하는 학생들을 위한 신설학부입니다.
외대는 외대만의 장점을 살리는 게 오히려 방법이라 봅니다
그런의미에서 LD학부 홍보가 너무 적지않나 싶어요 자전과의 마찰도 그렇고 올해 빵 각오하셔야할듯
자전과의 문제는 해결이 잘되었습니다. 걱정 안하셔도 되구요ㅠㅠ
LD는 홍보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요외고(대일,용인외고) 주요 자사고(하나고 등) 에 입학처장님이 논술특강 직접 하러 가셨거나 가기로 예정되있구요.
그 외 대구 경북 제주까지 다 다니십니다. ㅠㅠ
잠들기전이라 그런지 말이 거칠었네요 죄송합니다 그런의도는 아니었어요.. 외대 번창하시길!
아닙니다. 이런 우려 가지실 수 있지요 ㅎㅎ 님도 경한 꼭 가시길 바랄게요!
LD학부 논숧우선선발컷 너무 높아요..ㅠㅠ
그만큼 좋은학과인건 맞지만.. 288 너무 부담스럽네요...연고대 컷보다 높고..
그래도
엘디 꼭가고싶습니다...
논술은 일반선발도 있으니까요 ㅎㅎ 다만 우선이 높은만큼 충족하시면합격할 확률은 엄청 높습니다. 어떻게든 꼭 LD 오시길 바랄게요 ㅎㅎ
자취방 바로 앞인데 여자가 많습니다 좋습니다 하하
발산님 여친은 생기셨나요? ㅋㅋ
고학번시절 20년정도 전에 외대는 서성한에가까웠다고 들었습니다ㅋㅋ 연고하위는 들은바없지만 그런때도있었군요.
다만 요즘 좀 하락세가된듯하여 아쉽습니다. 제가 입시치르던11때 외대문과에대한 선호도는 중경외시내에서 최소중간이상이었는데 요즘 고등학생들에게 물어보니 중경시에대한 선호도가 많이 올랐더라고요.. 중대는 기업인수후 꾸준히 성장하고 시립대는 반값등록금 그리고 경희대는 대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며 선호도가높아진것 같은데 외대는 딱히 대표적으로 보여줄만한 무언가가 없었지않나 싶습니다.
외대는 아시다시피 국제화에서 뚜렷하게 우세를 보여온 대학입니다 QS평가에서 아시아 대학 중 11위 국내 1위를 기록했구요. 다만 이런 점을 좀 더 어필하는것이 중요한 과제같습니다.
입학처가 전략이 부족함ㅋ
조그만 학교에서 정시를 그렇게 많이 뽑으니... 뭔 불어교육과를 중대경영보다 많이뽑고... 그러니 당연히 빵꾸가 나고 그 입결이 다음해 배치표에 반영되고 수험생들 인식 낮아지고 또 빵꾸나고... 악순환임ㅋ
그리고 자기 장점 활용을 안함... 국통 요새 상경선호추세에도 맞고 다른대학 상경과 다른 유니크함도 있는데 적극적인 투자를 안하네요
게다가 영통은 용인으로 보내버리질 않나...
입결 높은 과 건물도 좀 지어주고.. 장학금도 팍팍 주고... 홍보도 하고... 해야되는데 말이죠...
정시는 입결을 올리려면 타대학처럼 1-2명 뽑아가며 줄이는게 낫지만 정시를 쓰는 수험생들을생각하면 좋지않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는것같아요. 다만 15입시때는 어느정도 정시를 줄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리딩과 지원은 지속하고 있구요. 다만 더 많은 지원을 보장하기 위해 학교와 대화하고 있습니다.
정시 입결을 올리려면 타대학처럼 1~2명 뽑아야한다구요? 솔직히 1~2명 뽑으면 정시생 입장에서 쫄아서 안 쓰지 그렇게 폭발이 일어나진 않습니다. 물론 폭발하는 경우도 있겠죠 그러나 작년 연대 문화인류 사태에서도 절실히 느꼈잖아요. 오히려 그렇게 조금 뽑으면 빵꾸날 확률이 더 크구요
외대가 작년에 잘못한 건요 정시 뽑는 건 좋은데 나군인가? 암튼 한 군에 몰빵해서 다 뽑았잖아요 수시이월인원을.... 군마다 적절히 인원 조절해서 뽑을 전략을 세워야하는데 그런 걸 안 세운 게 문제인 듯
네 적극 반영할게요 ㅎㅎ
좀 잘못아시고 있는 것 같아서 덧붙입니다. 설캠 영통이 용인으로 간게 아니고 영통, 영어, 영문이 영어학부로 통합된 것 입니다. 학생들 입장에선 그만큼 다양한 커리큘럼을 자신에 맞게 수강할 수 있다는 거구요. ㅎㅎ
영통용인으로 간거 아닙니다. 서울캠은 영어학부로 통합했을 뿐이고 그 안에 영통, 영어, 영문의 커리큘럼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외대 도우미님 쪽지 받으시나요 쪽지 보냇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