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고등학교23기 [307010] · MS 2017 · 쪽지

2012-07-01 22:46:09
조회수 373

언어영역이 답보상태에 놓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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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과 재수생입니다

작년까지 전 제가 언어를 잘하는줄 알았습니다

가끔 1등급 한번 뜨면 그게 제 실력인줄 알았고

수능땐 원래실력대로 3등급이 나왔습니다

재수하면서 나름의 방법론을 가지게되고 하루 4~5지문 풀어주고 기출 분석해주면서

사설 교육청 평가원까지 다 1등급을 받았는데요

제가 수리를 못해서 1등급이 힘들거같아서.. (킬러만 틀리는걸 목표로 공부중)

언어에서 만점을 확보해야 하는데요

항상 2개씩 틀립니다

어느 유형에서 항상 틀리는것이 아니라 어려운지문 만나면 거기서 시간을 끌고 결국 그 지문은 맞지만 뒤에 날림으로 읽다가 틀리는

그런 문제점을 가지고있습니다

비트겐슈타인이나 두더지 그레고리력 같은 지문들이

분명히 올해에도 나올텐데

그 지문들을 풀어낼 수 있는 힘은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

독해력에 기반한 공부를 하려하는데

어떻게 평가원의 의도를 읽어내야 할지 감이 잘 안잡힙니다

그냥 지금까지 제가 하던 방식은 인과관계 잘 찾고 동의관계 찾아가면서 문제와 지문의 대응을 찾고 글의 흐름 같은걸 느끼며 풀었는데

이게 제가 우려하는 감독해가 아닐 까 걱정이 됩니다

평가원지문 이라는 최고의 텍스트를 어떻게 분석해야 할 지 막막하네요..

ㅠㅠ 어떻게해야할지.. 수능날 멘붕을 막기 위해선 정형화된 방법론이 있어야할텐데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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