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우 [503530] · MS 2014 · 쪽지

2016-06-03 22:32:39
조회수 10,871

[유정우] 6평 주요문항 지면해설 (스압 고퀄주의)

게시글 주소: https://19pass.orbi.kr/0008523877

(19.5K) [1363]

6평 EBS 연계 현황.hwp

(378.9K) [3955]

2016 6월 모의평가 지면해설.pdf

1.  연계율

알 사람은 다 알겠지만... 

6,9월 모평에 연계된 문항은 수능에서는 나오지 않습니다.

래서 연계현황도 파일로 올리니, 

이 문제들은 수능특강에서 찾아 지우면 됩니다 ㅎㅎ


2.  예상 등급 컷: 

초반 92의 충격을 딛고, 93에 안정 수렴 중... 

작년 수능이 94였으니 

어느 정도의 난이도였는지는 미루어 짐작 가능하지만... 

절대적인건 아닙니다.

올해 수능을 보는 학생들과, 작년에 봤던 학생들이 다르기도 하고, 

수능은 다들 만전을 기하고 준비하고 본 시험이거든요. 

어찌되었건 이번 6평이 쉬운 시험은 아니었습니다.


3.  유형 및 연계 분석 

3월, 4월 교육청때는 

31번부터 33번까지 빈칸추론이 세문제, 34번에 연결사가 배치된 유형이었으나, 

6평은 이와 달리 작년 수능과 같이 31번~34번 모두 빈칸추론 문제가 나왔습니다. 

또, 31-32번은 직접 연계되었고, 33-34번은 비연계 내지 간접연계로 나온 것도 

작년 수능과 유사합니다. 


특기할 점은 새로운 유형이 출현했다는 것인데... 

장문 42번에서 빈칸이 두 개 뚫린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새로운 유형이지만 난이도는 무난한 편이었고요.


4.  듣기

듣기는 현강생들의 반응을 봐도 

오르비의 글을 봐도 무난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들 듣기 난이도에 대해서는 아무런 코멘트가 없는데... 

사실 굉장히 중요합니다.


작년도 수능같은 경우에는 

말이 빠르고 정보량이 많은 다소 어려운 듣기였고, 

듣기중에 미리 문제를 푸는 학생들은 대부분 28번까지 가지도 못했을 거에요.

그러니 듣기 난이도도 은근히 중요한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마음편하게 뒤쪽 문제를 보느냐, 시험 내내 불안하느냐가 여기에 달려있거든요.


5.  

듣기는 절대 틀리면 안 됩니다...

수능전체의 멘탈을 1교시 국어가 좌우하듯이

듣기가 영어시험 전체, 나아가 3-4교시 전체의 멘탈을 좌우할 수도 있습니다.

또, 독해문제는 다시 보면서 검증할 수 있지만... 

듣기는 한번 들으면 끝입니다 (16번부터 17번까지는 두 번 들려준다 쳐도..) 

뭐 하나 놓치는 일 없이 듣기를 완벽히 해낼 수 있어야 합니다.


독해와 병행하기 위해서라도
(이경보쌤은 멀티라고 표현하시던데 적절합니다. 경보쌤의 표현력이란!)

듣기만큼은 아무리 어렵고 빠르게 나와도 문제없이 들리게 평소에 자주 들어야 하고, 

또 해석을 머릿속에서 거치는게 아니라 

바로바로 무슨 얘긴지 알아듣고 정답을 고를 수 있게 연습을 해 두는게 중요합니다.


또, 방해요소가 있는 상황에서도 잘 들을 수 있으면 유리합니다.


-------------------------------------------

6평 지면해설 시작합니다. 첨부한 pdf 파일로 보셔도 돼요.

22번부터 시작하고 40번부터는 내일 마저 작성해서 올릴거에요.
(40번 전에 하고싶은 얘기가 너무 많아서 힘을 다 쏟았다는...)

-------------------------------------------

22. 주제

When we hear a story, we look for beliefs that are being commented upon. Any story has many possible beliefs inherent in it. But how does someone listening to a story find those beliefs? We find them by looking through the beliefs we already have. We are not as concerned with what we are hearing as we are with finding what we already know that is relevant. Picture it in this way. As understanders, we have a list of beliefs, indexed by subject area. When a new story appears, we attempt to find a belief of ours that relates to it. When we do, we find a story attached to that belief and compare the story in our memory to the one we are processing. Our understanding of the new story becomes, at that point, a function of the old story. Once we find a belief and connected story, we need no further processing; that is, the search for other beliefs stops.

 

the use of a new story in understanding an old story

the limits of our memory capacity in recalling stories

the influence of new stories on challenging our beliefs

the most efficient strategy to improve storytelling skills

the role of our existing beliefs in comprehending a new story

 

(1) 풀이법: 주제 문항은 필자의 생각을 찾아 문제제기 방식으로 추상화하는 것! 필자의 생각을 구성하는 두 가지 요소를 찾아 배치하면 됨. X Y의 구조가 명확하게 잡히는 지점이 정답의 근거!

 

(2) 본문 분석

 

이야기 들을 때 믿음을 찾음. 그러한 믿음을 어떻게 찾는가?(문제제기! 주제문항의 핵심 부분!) 우리가 이미 가진 믿음을 통해!(* through는 대표적인 X장치! * 관계항 도출: 우리가 이미 가진 믿음 이야기를 들을 때 믿음을 갖게 함.)

We are not as concerned with what we are hearing as we are with finding what we already know that is relevant.

구문이 어려움! 원급비교! as ~ as에 주목해서 구성하면! 우리가 이미 관련이 있다고 아는 발견만큼 우리가 듣는 것을 관련시키지(=주목하지 = 믿지) 않는다. 단순화하면 새로운 것을 기존 것만큼 믿지 않는다.

 Picture it in this way. 예시의 시작

 As understanders,... 듣는 사람으로서 이해해야 할 사람으로서 믿음의 리스트를 가지고 있다! 아까 잡은 관계항의 X 등장!

 When a new story appears,... 새로운 이야기 등장하면 기존이야기와 관련시킨다.

* 관계항 도출: 기존 믿음 새로운 이야기 받아들이게 함.

* 선지 선택: 현존하는 믿음 새로운 이야기를 이해하는데 역할!

 

 

23. 제목

 

(1) 풀이법: 제목문제는 주제 문제와 동일하게 필자의 생각을 구성하는 두 가지 요소를 찾을 것! 다만, 글의 Title인 것을 감안하여 X가 강조되거나 비유적 표현이 나올 수 있음을 감안할 것!

(2) 본문분석

Savannas pose a bit of a problem for ecologists. There is anaxiom in ecology that ‘complete competitors cannot coexist’: in other words, where two populations of organisms use exactly the same resources, one would be expected to do so slightly more efficiently than the other and therefore come to dominate in the long term. In temperate parts of the world, either trees dominate (in forests) or grasses dominate (in grasslands). Yet, in savannas grasses and trees coexist. The classic explanation proposes that trees have deep roots while grasses have shallow roots. The two plant types are therefore able to coexist because they are not in fact competitors: the trees increase in wetter climates and on sandier soils because more water is able to penetrate to the deep roots. Trees do indeed have a few small roots which penetrate to great depth, but most of their roots are in the top half-metre of the soil, just where the grass roots are.

* axiom: 원리, 공리

 

A War at Hand Between Plants in Savannas

A Rivalry for Wetter Soils among Savanna Trees

Are Savannas a Hidden Treasure of Bio-Diversity?

Cyclic Dominance of Trees over Grasses in Savannas

Strange Companions: Savanna Plants Confuse Ecologists

 

▶  첫 문장! Savannas pose a bit of a problem for ecologists. 사바나 생태학자들에게 문제를 야기(* problem은 암시적 표현, * 관계항 바로 나옴! 이 암시적 표현만 채우면 선지로 바로 갈 수 있음)

 ▶  There is anaxiom.. 원리(= 생태학자들은 이론가! 따라서 이들의 원리에 위배되는 예외적 것이 사바나에 있다는 것을 추론 가능!) 원리의 내용은 완전한 경쟁자들의 공존은 불가능! 따라서 예외의 내용은 경쟁자들 간에 완전한 공존이 가능! in other words 이하는 같은 얘기! 완전한 공존이 무슨 의미인가 했더니 힘의 균형! 어느 하나가 다른 하나를 지배하지 못하고 완전한 균형을 이루는 것! 이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기존의 원리!

 ▶  Yet, in savannas grasses and trees coexist. 완전한 공존의 사례 등장! !

* 관계항: 사바나(= 풀과 나무의 공존) 생태학자들에게 문제 야기(= 기존 이론의 예외를 보여줌)

   

(3)  선지선택

A War at Hand Between Plants in Savannas 전쟁이 아니라 공존!

A Rivalry for Wetter Soils among Savanna Trees ①과 유사한 선지

③ Are Savannas a Hidden Treasure of Bio-Diversity?

Cyclic Dominance of Trees over Grasses in Savannas ①과 동일한 선지

⑤ Strange Companions: Savanna Plants Confuse Ecologists 정답!

 

 

28. 어법

 

(1) 풀이법: 최근의 경향은 구조적인 술어동사(정동사) 찾기를 기본으로 하되, 형용사 부사 구별, 관계사 that, what 구별 등 전형적인 어법과 혼합하여 출제되는 경향! 따라서, 기본적인 문장 구조를 중심으로 풀고! 하나의 문장 전체를 기준으로 해당 어법을 보아야 한다. 아울러 일정부분 문맥을 감안하여 해당 어법의 정오를 판단하는 것도 필요하다!

 

(2) 본문 분석

If an animal is innately programmed for some type of behaviour, then there are likely to be biological clues. It is no accident that fish have bodies which are streamlined and smooth, with fins and a powerful tail. Their bodies are structurally adapted for moving fast through the water. Similarly, if you found a dead bird or mosquito, you could guess by looking at its wings that flying was its normal mode of transport. However, we must not be over-optimistic. Biological clues are not essential. The extent to which they are finding varies from animal to animal and from activity to activity. For example, it is impossible to guess from their bodies that birds make nests, and, sometimes, animals behave in a way quite contrary to what might be expected from their physical form: ghost spiders have tremendously long legs, yet they weave webs out of very short threads. To a human observer, their legs seem a great hindrance as they spin and move about the web.

 

* 선지분석

① are:

맞음 - 유도부사 어순(주어가 명사일 때 반전형 도치가 됨.)It is likely thatTo부정사로 전환된 것이 결합 됨! 하지만 차이는 없음! 어디까지나 유도부사의 수의 일치는 뒤로 밀린 명사주어를 기준으로 하므로 주어는 clues! 이하에서 문장전환 과정을 보면!

- there are biological clues

+ it is likely that there are biological clues

there [is, are] likely to be biological clues

② smooth:

smooth와 병렬되는 것은 앞의 streamlined! 그럼 smoothstreamlined와 같은 차원이므로 형용사가 적당, streamlined가 호응하는 are과 호응해야 함! 의미적으로도 부드러운 몸! 맞음!

③ its:


wings에 착안하여 앞을 보면 a dead bird or mosquito를 가리킴. or은 택일적인 것이므로 단수가 적당! 게다가 a A or B라고 되어있으니, 단수임이 더 명백!

④ finding:

능동수동의 구별 문제: 앞에 be동사가 있으므로 수동 또는 진행형 가능! 진행(= 능동)이라면 finding 뒤에 목적어 필요! 그런데 없음! variesthe extent를 주어로 하는 정동사! to whichextent가 주로 to the extent로 쓰이기 때문에 나타내는 전명구로서의 관계부사의 한 형태! 따라서 finding.. 까지가 관계부사절! 다시 말하면, finding의 목적어가 없으므로 found가 적당! 해석으로도 theyBiological clues이므로 수동이 적당.

⑤ what:

전치사 tocontrary에 붙은 것이니까 what 이하는 전체가 명사가 되어야 함! which가 아님! 따라서 선행사를 포함하는 관계사인 what이 적당! 해석으로도 ~하는 것(에 반대로)

 

29. 문맥상 어휘

 

(1) 풀이법: 관계항 내지 필자의 생각을 구간(= 맥락 = 순접, 역접)에 맞게 구성하고 있는지를 기준으로 하되! 그 항 전체에서 해당 단어가 다른 부분들과 조화로운지를 전체로서 파악하는 것이 핵심! 글의 처음부터 관계항(X Y 구도)을 잡아 가면서 해당 구간의 맥락에 맞게 단어가 구성되어있는지를 파악할 것!

(2) 본문 분석

In 2001, researchers at Wayne State University asked a group of college volunteers to exercise for twenty minutes at a (A) [preset / self-selected] pace on each of three machines: a treadmill, a stationary bike, and a stair climber. Measurements of heart rate, oxygen consumption, and perceived effort were taken throughout all three workouts. The researchers expected to find that the subjects unconsciously targeted the same relative physiological intensity in each activity. Perhaps they would (B) [automatically / intentionally] exercise at 65 percent of their maximum heart rate regardless of which machine they were using. Or maybe they would instinctively settle into rhythm at 70 percent of their maximum rate of oxygen consumption in all three workouts. But that’s not what happened. There was, in fact, no (C) [consistency / variation] in measurements of heart rate and oxygen consumption across the three disciplines. Instead, the subjects were found to have chosen the same level of perceived effort on the treadmill, the bike, and the stair climber.

* treadmill: 러닝머신

** physiological: 생리학적인

 

     (A)           (B)                (C)

preset …… intentionally …… consistency

preset …… automatically …… variation

self-selected …… intentionally …… variation

self-selected …… intentionally …… consistency

self-selected …… automatically …… consistency

 

 

▶  실험문! (실험문의 구조!) 조건 설정! 실험문의 조건을 차별적! 대립항(A vs B) 생각할 것!

 ▶  (A) 피실험자(대학생 자원봉사자)들에게 세 개의 기계에 이미 설정된(preset) vs 자기 맘대로(self-selected) 보폭, 속도를 설정하라고 함! 아직은 정답의 근거가 없으므로 더 읽을 것!

 ▶  Measurements.. 실험문의 경과.. 아직 (A)의 근거 X

 ▶  The researchers expected to find that the subjects unconsciously targeted the same relative physiological intensity in each activity. (A)의 정답은 (A) [preset / self-selected] * 근거는! the subjects targeted! , 피실험자들이 설정한 것을 전제로 같은 상대적 강도를 목표로 했을 것이라고 추정했으니까!!

 ▶  (B) 침묵은 순접! 앞문장과 같은 얘기! 앞 문장! unconsciously (B) [automatically / intentionally]

 ▶  (C) 조사자들의 예측! the same relative physiological intensity But that’s not what happened. 역접! , 실제 결과는 반대!: There was, in fact, no (C) [consistency / variation] * 이 구간은 앞의 것과 반대되는 역접 구간! 하지만 전체로서 파악해야 하니까 앞의 no를 포함해서 문맥상 맞는 단어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

 

 

31. 빈칸

 

(1) 풀이법: RT(빈칸을 먼저 보고, 관계항 발상)-CP(맥락을 통해 대용어 찾기)-BE(대용어를 정리하여 빈칸에 들어갈 요소를 파악)-선지선택(빈칸요소를 충족하는 선지를 고르되 빈칸요소와 선지의 이질감을 주는 함정과 변화구에 조심!)의 단계로 풉니다.

 

(2) 본문 분석

Once a hand or gripper has been directed to an object by reaching, it can be grasped. Grasping requires that fingers hold an object securely. A secure grip is one in which the object won’t slip or move, especially when displaced by an external force. Your grasp on a hammer, for example, would not be secure if knocking against something caused you to drop it. One precondition of a firm grasp is that the forces applied by the fingers balance each other so as not to disturb the object’s position. The characteristics of an object such as its geometric configuration and mass distribution may demand that some fingers apply greater force than others to maintain ______________________. The grasp and support forces must also match overall object mass and fragility. An egg requires a more delicate touch than a rock. [3]

* geometric configuration: 기하학적 형태

** fragility: 부서지기 쉬움

distance efficiency mobility direction stability

 

 

 

 ① RT: ‘to maintain ~을 위해에 착안하면! 빈칸 항은 Y! X는 사물의 특징(such as 이하는 예시이므로 특징의 내용설명으로 간단히 정리!)에 따라 다른 손가락보다 더 큰 힘!

: 사물의 특징에 따라 다른 손가락보다 더 큰 힘 ( )을 유지함

 


② CP


▶  Once a hand or gripper has been directed to an object by reaching, it can be grasped.

물체에 손이 다가간다. 잡을 수 있다. * 이미 잡은 관계항과 무관하므로 도입부로 생각하고 일단 Pass!

 ▶  Grasping requires that fingers hold an object securely. 잡는 것 - 손가락이 안전하게 잡을 것을 요구!

 ▶  A secure grip is one in which the object won’t slip or move, especially when displaced by an external force. - 안전한 그립()의 조건에 대한 설명! 그 조건은! 외부적 힘에 의해 옮겨지더라도 미끄러지지 않는 것!

 ▶  Your grasp on a hammer, for example,....예시! 앞과 같은 얘기! 여기를 보니! if knocking against something caused you to drop it.에서 무언가에 부딪쳐서 떨어지는 것 안전하지 않은 것! * 그렇다면 앞의 말이 주장인데, 같은 얘기이므로 다시 보면, 외부적 힘에 의해 미끄러지지 않는 것 안전한(secure) 그립

 ▶  One precondition of a firm grasp is that the forces applied by the fingers balance each other so as not to disturb the object’s position. * precondition은 사전조건이므로 그 의미상 X! 그 내용은 the forces applied by the fingers balance each other을 보니 손가락의 힘의 균형! 이것이 X이므로 나머지가 Y! 보면! 안전한 그립, so as not to disturb the object’s position. ~하지 않기 위하여~ 부정의 부정은 긍정이므로 notdisturb를 지워서 긍정으로 펴면

keep the object’s position!

 ▶  정리하면 빈칸의 대용어는 firm, position! 그리고 앞의 secure!

 

③ BE:

안정성, 원래 위치

 

 

④ 선지선택: stability

 

 

(3) Comments : 연계문항이라 어지러운 구조! 하지만 관계항 발상을 정확하게 잡기만 했다면 무리없이 정답에 도달할 수 있었던 문항입니다.

 

 

32. 빈칸

 

(1) 풀이법: 전과 동일, 다만 연계 문항이므로 체감률이 높았다면 쉽게 풀 수 있습니다!

(2) 본문 분석

What story could be harsher than that of the Great Auk, the large black-and-white seabird that in northern oceans took the ecological place of a penguin? Its tale rises and falls like a Greek tragedy, with island population savagely destroyed by humans until almost all were gone. Then the very last colony found safety on a special island, one protected from the destruction of humankind by vicious and unpredictable ocean currents. These waters presented no problem to perfectly adapted seagoing birds, but they prevented humans from making any kind of safe landing. After enjoying a few years of comparative safety, disaster of a different kind struck the Great Auk. Volcanic activity caused the island refuge to sink completely beneath the waves, and surviving individuals were forced to find shelter elsewhere. The new island home they chose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in one terrible way. Humans could access it with comparative ease, and they did! Within just a few years the last of this once-plentiful species was entirely eliminated. [3]

* savagely: 잔혹하게

lacked the benefits of the old

denied other colonies easy access

faced unexpected natural disasters

caused conflicts among the refugees

had a similar disadvantage to the last island

 

① RT:

선지의 형식을 보니 주어가 있는 문장의 술어동사 부분이므로 X Y 구도 명확!

: 그들이 선택한 새로운 보금자리인 섬 끔직한 방식으로 ( )했다.

 

* 빈칸 부근의 힌트

- 그들: 읽으면서 채울 필요!

- 끔찍한 방식으로: 빈칸은 안 좋은 의미가 강함!

 

② CP:

본 문항과 같이 서사적인 구성을 가진 문제는, 시간적인 순서(chronological order)룰 잘 파악해야 합니다.

  ▶  첫 문장 - Great Auk의 비극적인 이야기!

  ▶  with island population savagely destroyed by humans until almost all were gone. 인간이 새들을 파괴

  ▶  Then the very last colony found safety on a special island, one protected from the destruction of humankind by vicious and unpredictable ocean currents. 그런데 인간의 손길로부터 안전한 곳을 찾음!

  ▶  These waters presented no problem to perfectly adapted seagoing birds, but they prevented humans from making any kind of safe landing. 인간은 접근 X, 새들은 접근 O 앞 문장과 같은 얘기!

  ▶  After enjoying a few years of comparative safety, disaster of a different kind struck the Great Auk. 안전한 몇 년이 지난 후 재앙의 시작! 서사적 글은 사건이 기승전결의 구조를 가지므로 논증형 글과 다르다는 것을 착안해서 읽어가야 합니다.

  ▶  Volcanic activity caused the island refuge to sink completely beneath the waves, and surviving individuals were forced to find shelter elsewhere. 재앙의 내용에 대한 설명!(암시적 표현 명시적 표현의 구도!) 재앙으로 인해 살아남은 개체들이 다른 보금자리를 찾아야 함!(관계항으로 잡은 new home이 드디어 등장!)

빈칸 문장 pass!

  ▶  Humans could access it with comparative ease.. 침묵은 순접! 앞에는 근거가 없으므로 이 부분이 정답의 근거! 인간이 접근할 수 있었다! 대용어 등장! 새로운 섬 - Humans could access with comparative ease, and they did

 

③ BE:

인간의 접근이 가능했다 (+이전의 섬과 다르다: 이를 생각해 낼 수 있으면 좋지만 현실적으론 선지를 보는 단계에서 착안할 수밖에 없음!)

 

 ④ 선지선택: 선지는 직구가 아니다! 변화구(관점의 전환, 부정의 부정을 긍정으로 등)라는 것을 감안할 것!

lacked the benefits of the old 옛날의 것? 관점의 전환! 인간의 관점에선 접근이 쉽다! 하지만 새들의 관점에선 예전 섬의 장점(인간의 접근 불가)이 사라진 것! 정답!

denied other colonies easy access 본문과 불일치

faced unexpected natural disasters 인간의 접근이므로! 예전 섬이 natural! 화산폭발!

caused conflicts among the refugees refuge는 은신처지만 refugee는 피난민! 새들끼리 싸울 일은 없음!

had a similar disadvantage to the last island 이전 섬은 장점이 있었으므로 유사한부분이 틀림!

 

(3) Comments

  ▶  빈칸요소만 잘 잡으면 선지는 무난하게 풀리는 문제!

  ▶  연계문항은 순수 지문 자체만 놓고 보면 정답의 근거가 더 안 보이는 편입니다. 이 문항이 이번 빈칸 중 가장 정답률이 가장 낮은 것(34%)도 이를 방증합니다. 그러나~ 아직 연계준비가 부족한 상황에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수능 때까지만 착실히 준비하면 문제없음!

  ▶  이해를 위해 지문의 주요 서사정보를 정리하면 Great Auk(인간들에 의해 거의 절멸하게 된 첫 거주지) (해류에 의해 인간들이 접근할 수 없었던 거주지) (다시 인간이 접근하기에 용의했던 거주지)의 순서로 이동한다. 따라서 세 번째 거주지인 'The new island home'은 그들의 전 거주지 (the old)의 장점(인간의 접근이 힘듬.)을 가지고 있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33. 빈칸

 

(1) 풀이법: 전과 동일, 다만 비연계 문항이므로 순수 난이도는 낮음! , 정답의 근거가 명확!

(2) 본문 분석

It is not hard to see that a strong economy, where opportunities are plentiful and jobs go begging,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Biased employers may still dislike hiring members of one group or another, but when nobody else is available, discrimination most often gives way to the basic need to get the work done. The same goes for employees with prejudices about whom they do and do not like working alongside. In the American construction boom of the late 1990s, for example, even the carpenters’ unionlong known as a “traditional bastion of white men, a world where a coveted union card was handed down from father to son”began openly encouraging women, blacks, and Hispanics to join its internship program. At least in the workplace, jobs chasing people obviously does more to promote a fluid society than people chasing jobs. [3]

* bastion: 요새

** coveted: 부러움을 사는

allows employees to earn more income

helps break down social barriers

simplifies the hiring process

increases wage discrimination

improves the productivity of a company

 

① RT:

It is not hard to see that는 인용표현! 제거하고 관계항을 잡으면!

: 강한 경제 Y

* where이하는 강한 경제의 부연이므로 정리만 하고 구조를 잡는 것이 핵심!

 

② CP

   ▶  Biased employers may still dislike hiring members of one group or another.. may에서 양보의 냄새를 맡을 필요!

   ▶  but when nobody else is available,(whenX장치 가능! 우리의 X는 강한경제! 일치! 따라서 가 Y!) discrimination most often gives way to the basic need to get the work done. 차별이 직장이 돌아가게 할 기본적 필요를 위해 양보, 포기된다.! 우리의 YX와 직접적 관련있는 것이므로! 대용어는 discrimination most often gives way

   ▶  The same goes for 유사 -순접 같은 얘기!

   ▶  employees with prejudices 편견! 그렇다면 아까 말한 차별 여기의 편견! 이런 것들이 제거되는 것이 Y! 차별과 편견의 내용이 뭔지만 보면 됨!

   ▶  In the American construction boom of the late 1990s,(강한 경제!) for example(예시이므로 순접!), even the carpenters’ unionlong known as a “traditional bastion of white men(차별적이었던 노조!), a world where a coveted union card was handed down from father to son”(세습적이어서 배타적이었던!)began openly encouraging women, blacks, and Hispanics to join its internship program. 아하1 차별은 인종, 성별의 차별!

 

③ BE:

대용어를 정리하여 추상화하면

: ‘사회적 차별제거

 

 ④ 선지선택

allows employees to earn more income 경제적 차별이 아니라 사회적 차별!

helps break down social barriers 사회적 장벽 + 부숨! 빈칸요소 두 개 모두 충족하므로 정답!

simplifies the hiring process

increases wage discrimination

improves the productivity of a company

 

 

34. 빈칸

 

(1) 풀이법: 전과 동일, 다만 비연계 문항이므로 순수 난이도는 낮음! , 정답의 근거가 명확!

 

(2) 본문 분석

One remarkable aspect of aboriginal culture is the concept of “totemism,” where the tribal member at birth assumes the soul and identity of a part of nature. This view of the earth and its riches as an intrinsic part of oneself clearly rules out mistreatment of the environment because this would only constitute a destruction of self. Totems are more than objects. They include spiritual rituals, oral histories, and the organization of ceremonial lodges where records of the past travel routes of the soul can be exchanged with others and converted to mythology. The primary motivation is the preservation of tribal myths and a consolidation and sharing of every individual’s origins in nature. The aborigines see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through a hierarchy of totems that connect to their ancestral origins, a cosmology that places them at one with the earth, and behavior patterns that respect ecological balance. [3]

* aboriginal: 원주민의

** consolidation: 병합, 강화

themselves as incompatible with nature and her riches

their mythology as a primary motive toward individualism

their identity as being self-contained from surrounding nature

their relationship to the environment as a single harmonious continuum

their communal rituals as a gateway to distancing themselves from their origins

 

① RT:

The aborigines see와 선지의 형식 see A as B를 보니

: 원주민의 관점 Y

- 나아가 throughX장치이므로 추가해서 보면 토템(토테미즘의 뜻이 뭔지 몰라도 무방), 점성술, 그리고 자연존중 행동양식(병렬구조를 찾는 것이 어려웠음! and와 콤마의 구조를 통해 파악하는 것이 핵심!)

정리하면!

: 원주민(토템 등을 통해) Y의 관점을 가짐

 

② CP

   ▶ One remarkable aspect of aboriginal culture is the concept of “totemism,” where the tribal member at birth assumes the soul and identity of a part of nature. 우리의 X인 원주민을 기준으로 정리하고 culture는 관점을 포함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Ythe concept of “totemism,” where the tribal member at birth assumes the soul and identity of a part of nature.부분!(빨간 부분이 대용어의 후보들)

   ▶ This view of the earth and its riches as an intrinsic part of oneself clearly rules out mistreatment of the environment because this would only constitute a destruction of self. 이 관점! 우리가 찾는 Y는 관점의 내용! ofthis view의 내용설명! 보면! the earth and its riches as an intrinsic part of oneself (its riches가 좀 어렵지만) 지구와 그 구성물들? 본질적인 부분으로 본다! ! 같은 불가결한 구조! 일체의 구조로 본다!

   ▶ They include... 침묵은 순접! 같은 맥락! 토템에 대한 추가적인 개념설명이라고 이해하고 넘어가기!

   ▶ a consolidation and sharing of every individual’s origins in nature. 해석이 잘 안 되도! 같은 얘기임은 파악할 수 있음!

 

 

③ BE

: ‘자연과’ ‘일체가 되는 것 = ‘자연과’ ‘대립하지 않고 사는 것

 

 ④ 선지선택

themselves as incompatible with nature and her riches * incompatible은 양립불가능! 공존 X! 따라서 오답!

their mythology as a primary motive toward individualism

their identity as being self-contained from surrounding nature * self-contained 자족적인! 좀 어려운 단어! 하지만 from에 착안하면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음!

their relationship to the environment as a single harmonious continuum * 자연과’ ‘일체모두 충족!

their communal rituals as a gateway to distancing themselves from their origins

* Comments

: 배경지식을 알면 아주 유리하고, 이를 몰라도 관계항(원주민 Y의 관점)만 잘 잡고 시작하면 정답에 도달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 빈칸 유형 총평! 연계문항 중 32는 빈칸에는 낯선 일화형 지문인데다가 정답의 근거가 하나뿐이어서 난이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서사정보에 주력하면 큰 무리없이 풀 수 있는 문제예요. 나머지 유형은 무난한 편이네요.. 본래 빈칸추론은 X Y 모두 빈칸인 경우가 어려운 데 이번 비연계 문항인 33, 34는 그런 유형이 아니어서 난이도가 낮은 편입니다.

 


36. 순서

(1) 풀이법: 순서 문항은 대응되는 정보를 통해 선후관계의 근거를 찾는 것이 중요! 지시 / 대응 / 연속 / 서사정보를 활용하면 됩니다.

(2) 본문 분석

The ancient Greeks sought to improve memory through brain training methods such as memory palaces and the method of loci. At the same time, they and the Egyptians became experts at externalizing information, inventing the modern library, a grand storehouse for externalized knowledge.

(A) This need isn’t simply learned; it is a biological imperativeanimals organize their environments instinctively. Most mammals are biologically programmed to put their digestive waste away from where they eat and sleep.

 

(B) We don’t know why these simultaneous explosions of intellectual activity occurred when they did (perhaps daily human experience had hit a certain level of complexity). But the human need to organize our lives, our environment, even our thoughts, remains strong.

 

(C) Dogs have been known to collect their toys and put them in baskets; ants carry off dead members of the colony to burial grounds; certain birds and rodents create barriers

around their nests in order to more easily detect invaders.

* method of loci: 장소를 활용한 기억법

** rodent: 설치류 동물

(A) (C) (B) (B) (A) (C)

(B) (C) (A) (C) (A) (B)

(C) (B) (A)

주어진 문장을 정리하면

고대 그리스인과 이집트인 지식을 체계화함!

 

(B) these simultaneous explosions 고대 그리스인과 이집트인이 지식을 체계화 한것!

they 고대 그리스인과 이집트인

at the same time과 simultaneous는 대용!

따라서, 주어진 문장에 이어질 1번 확정!

 

(A) "This need"(B)의 마지막부분 'the human need'와 대응됨 지시정보에 의해 (B)다음에 (A)가 오는 것으로 확정,

 

(C) 에서는 동물들의 행위에 대한 이야기 본문, (B)와 모두 관련이 없는 엉뚱한 이야기이므로, (A) 다음에 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A) 마지막부분 "Most mammals are biologically programemd to put their digestive waste away from where they eat and sleep"(C)에서 설명하는 동물들의 특징 (개가 장난감을 모아두고, 개미가 동료의 사체를 매장하고, 새와 설치류가 방호벽을 치는)이 대응정보로 일치! (C) 다음에 (A)임이 확정!

 

따라서, (B)- (A) - (C) 확정

*Comments: 순서 문항을 풀때는 지시 / 대응 / 연속 / 서사정보에 집중하세요. 특히 각 선지 서두에 나오는 this / that / they등과 같은 대명사에 집중하면 연결정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음! 그밖에 연결사와 서사, 대응정보 등도 활용할 수 있지만 이 문항에선 그럴 여지가 적었습니다. 그리고 내용정리는 관계항 또는 두가지 요소의 결합으로 정리하세요.

 


37. 순서

(1) 풀이법: 전과 동일

(2) 본문 분석

Imitation seems to be a key to the transmission of valuable practices among nonhumans. The most famous example is that of the macaque monkeys on the island of Koshima in Japan.

(A) In the early 1950s, Imo, a one-year-old female macaque, somehow hit upon the idea of washing her sweet potatoes in a stream before eating them. Soon it was hard to find a Koshima macaque who wasn’t careful to wash off her sweet potato before eating it.

 

(B) Imo, though, realized that if you threw a handful of wheat and sand into the ocean, the sand would sink and the wheat would float. Again, within a few years most of her fellow macaques were throwing wheat and sand into the sea and obtaining the benefits.

 

(C) A few years later, Imo introduced another innovation. Researchers on the island occasionally gave the monkeys wheat (in addition to sweet potatoes). But the wheat was given to them on the beach, where it quickly became mixed with sand.

 

(A) (C) (B) (B) (A) (C)

(B) (C) (A) (C) (A) (B)

(C) (B) (A)

 

① 주어진 문장 분석


모방은 가치있는 행위 [valuable practices]를 전파시키는데 핵심 역할을 한다  "인간이 아닌 것" 에게! 관계항으로 정리하면, 모방 → 가치있는 행위 전파

가장 유명한 예는 macaque monkeys! 이 이후로 macaque monkeys에 관한 예시/일화가 나올 것을 예측해야 합니다.

(A) 1950년대 초반, Imo라는 이름의 1살배기 macaque에 대한 소개 Imo의 첫 등장, (B) (C)를 살펴보면 Imo에 대한 소개가 나오지 않으므로, 1번으로 확정!

▶ 1번이므로 끝까지 읽어서 다시 이어질 문장을 위한 정보를 얻어야 합니다. Imo가 한 일 고구마를 씻어먹는것!

 

(C) 몇 년 후 (서사정보) Imo는 또 다른 혁신을 가져왔다 another이므로, 이전에 다른 혁신에 대한 내용 언급되어야 하고, 이는 (A)에서 소개된 고구마를 씻어먹는것!

따라서, (A)다음은 (C)로 확정!

그러나 보리를 해변에 주어서 모래와 순식간에 섞였다.

 

(B) Imo는 한줌의 보리와 모래를 바다에 던지면 모래는 가라앉고 보리는 뜬다는것을 알아차림 (C)의 마지막에 나온 문제 (모래와 섞이는 보리) 에 대한 해결책, 연속정보!

 

따라서, 순서는 (A) - (C) - (B)

* Comments

37번과 같이 지시와 대응정보가 뚜렷하지 않은 경우에는, 연속/서사정보를 찾아 선후관계를 파악해야합니다. 이 문제에서는 (C)another innovation을 통해 두 가지 예시가 있음을 파악하고, 이를 연속/서사정보를 이용해 배열하는것이 핵심이었어요!

 

 


38. 삽입

 

(1) 풀이법: 주어진 문장을 순서정보, 즉 지칭(대명사, 대용), 대응(질문과 답변의 대용), 연결(연결사 등), 서사(일화형 글의 흐름)와 관계항 두 가지로 분석 앞뒤에 어떤 글이 있어야 할지를 추론 이어질 글을 읽으면서 주어진 문장이 들어가기에 적당한 맥락을 짚어 내거나 문장간 흐름의 비약이 있는 곳을 착안하는 것이 정석이자 스킬입니다.

 

(2) 본문 분석

That is why people experience jet lag when traveling across time zones.

 

In humans, body clocks are responsible for daily changes in blood pressure, body temperature, hormones, hunger, and thirst, as well as our sleep-wake cycles. ( ) These biological rhythms, which we experience as internal time, are probably older than sleep, developed over the course of millions of years of evolution. ( ) They facilitate physiological and behavioral changes on a roughly twenty-four-hour cycle no matter what is happening outside, whether a cold front moves in or clouds block the light of the sun. ( ) Their internal clocks continue to run in accordance with the place they left behind, not the one to which they have come, and it can take some time to realign the two. ( ) The most remarkable thing is that our internal body clocks can be readjusted by environmental cues. ( ) We may get jet lag for a few days when we ask our body clocks to adapt to a vastly different schedule of day and night cycles on the other side of the Earth, but they can do it. [3]

* facilitate: 쉽게 하다

** realign: 재조정하다

 

1) 주어진 문장 분석

That is why people experience jet lag when traveling across time zones.

- that은 앞에 언급된 것!

 - that is why을 보면 that은 이유!

 - people experience jet lag when traveling across time zones 이것이 that의 결과!

 정리하면  

* 관계항: that 사람들이 시차증을 경험하게 함!

따라서,

- 주어진 문장 앞에는 시차증의 원인이 나와야 하고

 - 주어진 문장 뒤에는 시차증에 대한 추가 설명 등이 이어져야 함!

 

2) 이어진 문장

In humans, body clocks are responsible for daily changes in blood pressure, body temperature, hormones, hunger, and thirst, as well as our sleep-wake cycles.

* 생체시계 혈압 등을 관장함! 주어진 문장과 무관!

 ( ) These biological rhythms, which we experience as internal time, are probably older than sleep, developed over the course of millions of years of evolution. * These biological rhythms = body clocks 이것의 역사가 오래되었다는 설명! 아직 주어진 문장과 직접 관계되는 문장은 시작 안함!

 ( ) They(= biological rhythms = body clocks) facilitate physiological and behavioral changes on a roughly twenty-four-hour cycle no matter what is happening outside(양보이므로 핵심 제외), whether a cold front moves in or clouds block the light of the sun(양보이므로 핵심 제외). 정리하면! They(= biological rhythms = body clocks) 육체적, 행동적 변화를 가능하게 함! 앞의 문장들과 같은 구조! 아직도 주어진 문장과 직접 관계되는 문장은 등장하 지 않음!

 ( ) Their internal clocks(그들의 시계라면 앞에는 사람들 나올 필요! 그런데 없음! 문제 발생! 그래도 확신 불가! 백보 양보하면 생체리듬의 시계라고 해도 크게 문제될 건 없지 않을까? 그리고 이것을 놓칠 수도 있음.) continue to run in accordance with the place they left behind(떠난다는 표현에서 they는 사람들임이 명확! 주어진 문장엔? people! 있음!), not the one to which they have come, and it can take some time to realign the two.

 

* 관계항으로 분석한 것(주어진 문장의 앞에는 원인, 뒤에는 시차증)을 대입하면 어떻게 되나?

 번 문장: 생체 시계가 육체적 변화를 가능하게 함!

That is why people experience jet lag when traveling across time zones.that에 대입하면!

: 생체 시계가 (외부 환경 변화에 따라) 몸의 변화 일으킴 사람들이 시차적응을 경험하게 함! 가능하긴 하나 애매함..

 

 번 문장: 그들의 내부적 시계가 떠나온 곳과 일치한다.. 시차증! 그렇다면 주어진 문장은 글의 내용이 생체시계에서 시차증으로 바뀌는 부분이므로 맞음! 번 문장 유력!

 

 ( ) The most remarkable thing is that our internal body clocks can be readjusted by environmental cues. * readjusted?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 시차증에서 회복되는 것을 말하므로 주어진 문장에 이어질 수 없음!

 

 

  ( ) We may get jet lag for a few days when we ask our body clocks to adapt to a vastly different schedule of day and night cycles on the other side of the Earth, but they can do it. may는 양보의 신호! but 뒤가 진짜 메시지! do를 채워 읽으면 문맥상 they(= body clocks) can do(=adapt) to..의 구조! 즉 다시 재조정될 수 있다는 의미! 따라서 -문장 사이엔 문제가 없음!

 

따라서 정답은 !

 

* Comments:

    

아래와 같은 힌트들을 통해 정답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their은 사람인데 앞 문장에는 사람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 점.

 this가 가리키는 것이 시차적응의 원인인 것을 착안하기

 That is why people experience... 내용이 변화되는 변곡점인 점을 알고 

뒤에는 시차적응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지는 것을 예측하기

 4번 문장부터 시차증에서 회복되는 것을 말하므로 이 이후엔 주어진 문장이 들어갈 수 없음.

 5번 문장도 양보구문으로 잘 이해해서 시차증에서 회복되는 것을 말하는 점에서 마찬가지!

 

* their에만 의존하기엔 정답의 근거가 빈약하거나 실전에서 찾아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순서정보와 내용적인 정보를 함께 사용하여 풀어보기 바랍니다.

 

--------------------------------------------

6평 보고 멘붕오신 분들 많을 텐데

멘탈 꽉 잡고 부족한 부분을 메우세요. 

틀린거? 오히려 잘된 일입니다. 수능때는 똑같은거 안 틀릴테니까요.


댓글의 고민들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여러분들이 진짜 부족한 것이 뭔지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런 고민들.. 

기껏 단어를 외웠더니 단어 뜻만 알겠고 전체적인 해석은 안되나요?

어려운 구문만 나오면 지엽적인 구문의 구조에만 집착하다 이해를 못하나요? 

구문으로 기껏 읽었는데 별 연관성없는 문장의 나열로만 읽히나요? 

문장도 해석되고 이해도 되는거같은데 정확한 정답의 근거는 찾기가 어려운가요? 


기본단어가 부족하면 외우고 정리하고

구문이 부족하면 구문 수업을 듣고...

네, 좋습니다. 근데, 문제는 복합적일 때가 더 많습니다.

가장 먼저 해야하는 일은 

[글을 논리적으로 읽는 방법]입니다.

지금 당장 구문 문법 단어 하지 말라는건 아니지만, 

그런거 다 채워도 정작 글을 논리적으로 읽는법을 모르면?

결국은

해석은 되는데 답을 고를수가 없어요 ㅠㅠ

이런 상황에 봉착하게 됩니다. 


그리고, 9월 10월 다 돼서 그런 얘기를 하면, 안타깝지만 도와줄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영업좀 할게요... 
XrYs - 독해 기본 (http://class.orbi.kr/class/736/)

강의를 통해 여러분이 논리적으로 글을 읽어나가고

필자의 생각을 통해 정답의 근거로 직행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또, 오늘 새 강의

XrYs – 독해유형 빈칸추론 (http://class.orbi.kr/class/755/) 편도 론칭되었습니다.


이 강의에서는 여러분이 XrYs에서 배운 드릴을 이용해 

빈칸 추론 문제에 특화된 시각을 기를 수 있게 도움을 드립니다.

--------------------------------------------

좋아요는 좋아요~

댓글은 6시간 넘게 독수리타법으로ㅠㅠ 

해설지를 쓴 제게 힘이 됩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