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과외 안하는게 맞는거겠죠?
일단 저는 예비고3이고 이과입니다.
수학이랑 논술과외는 무조건 할거라 이거에 대해선 문제가 되지 않는데
영어과외가 조금 찝찝해서요 ㅜ
영어가 2등급초반대 나오고(3월 모에서 17점떨어지고 충격받아서 겨우겨우 올린게 이거..)
이명학 센세가 저랑 정말 잘맞습니다! 쌤이 무슨 팁같은 것만 알려줘도 헐..대박..헐...이럴정도?ㅋㅋ 신택스 강의 하나하나에 매일 감탄하는...ㅋㅋㅋ
문제는 이게아니고ㅜ
원래 11월말까지 인강과 과외를 병행했었고
고3이 되니까 자연스럽게 과외비가 좀 오르고,, 였는데
(수학과외쌤이 저대신 논술쌤이랑 알아봐주시는데 일주일에 두번 두시간 씩 하는게 좋을 것같다고 그 방향으로 구하셔서) 과외비가 폭등했거든요 60으로..
그런데 전 그 시간과 돈을 날려서 과외를 들을 필요가 없다고 느끼거든요. 솔직히 영어 과외는 수학이랑은 또 달라서 학원쌤에 비해 전문성이 떨어지는 게 느껴지고.. 과탐인강이랑 방과후 과외 수업까지 들어야 되는데 단순히 감유지랑 단어외우려고( 물론 면대면으로 질문을 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큰 것도 작용하지만요.) 그 시간을 투자한다는 건 멍청한 짓이라 생각하거든요.
근데 수학과외 쌤은 인강만으로는 올릴 수 있는 성적이 한계가 있으니까 1:1로 질문을 해야되지 않겠냐고 하셔서 고민이 되네요..
영어가 인강만으로는 커버하기 힘든 부분이 많나요?
그리고 지금 전 영어과외를 하는 게 옳은 선택인가요, 안 하는 게 옳은 선택인가요?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해요! 새해 복많이받으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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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 보고 싶은 거 수능 전엔 무지 많았는데 지금은 그냥 다 귀찮네요ㅠㅠ 눈도...
영어 고정1인데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영어 인강 들은적도 없고 그리 필요하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 번 들어보기도 했는데 솔직히 시간아까웠습니다.
글쓴이 분이 2등급이 나오신다면 못하는건 아니라고 생각되니
제가 생각하기에 최고의 공부법은 기본적으로 스스로 공부하되 일주일에 한번 정도 영어과외를 해서 모르는거 쌓아두고 질문하는 형식으로 하는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렇게해서 불안한 1등급을 고정1로 바꿨어요.
이명학 잘맞으시면 이명학인강커리로도 충분하십니다 과외에쓰는시간에 수탐하시고 이명학인강+EBS,기출로 조지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