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1지1vs물1지1 상당히 고민됩니다...
화1은 올해2등급나왔고요 생명은...망했습니다...지엽적인거나 암기 부분에서는 완벽한데
수능장에 막상 가보니까
시간관리실패=>멘붕=>잘풀리는게안풀림=>눈풀림=>찍기 이 테크 타면서 똥을 싸지르더군요...
그래서 시간관리에 있어서 변수가 적은 과목을 선택하고자 합니다.
화1은 좀하기도 하고 좋아하는 과목이긴 하지만, 혹시 내년에 혹시라도 시간관리 못하게 되버리게 될수도 있다는 생각하니까 너무 아찔하더군요..
진짜 수능끝나고도 1주동안 악몽꿨어요. 과탐시간에 시간 부족한 상황 생생하게 느껴져서 진짜 잠을 못잤거든요..
물1은 학교내신때 다 100맞은적이 있고요, 화1은 흥미도 있고 2등급이면 그리 나쁘지는 않은거 같은데...
그래서 말인데요..ㅠㅠ
물1을 할까요 화1을 할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며칠동안 선택과목 고른다고 애먹었네요 저희 누나따라 대구한의대 꼭 가보겠슴다… 진짜...
닉ㄱ
물1 제대로 해두면 수능장에서 시간쪼달리는 경우는 드문가요??
다 변수는 커요. 물리가 어려우면 물리에서 멘붕할거고, 화학이 어려우면 화학에서 멘붕할거고... 특정 과목 고르는 것보다는 운이라고 봐야할 것 같아요. 또, 쉬우면 만점 백분위 95처럼 되고.
평균적으로는 물1이 낫습니다.
표본 수준도 화1보다 물1이 낮고, 타임어택도 심하지 않습니다.
정 시간 모자라면 차라리 물1하세요
전 물리 버려서 화1 지1으로가는데 화학1이 그렇게 어렵나요?? 화학1은 중화반응 킬러쪽만 해결하면 화1도 다끝인데 개인적으로 화1은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것 같은데 생물이 더 어려울듯
화1이 그리 어렵지는 않은데요. 수능장에서 당황하면 말려서 킬러문제가 잘 눈에 들어 오질 않더라고요.. 6, 9평 때는 50 50 받았었는데 ㅠㅠ
화1은 생1급 타임어택 과목입니다.. 표본수준도 높고.
시간문제가 최우선이라면 물1지1 이나 지1지2 정도가 괜찮겠네요
표본수준이 높다는게 무슨 뜻인가요?
선택한애들이 공부를 잘한다
님 왜저랑똑같나요ㅋㅋㅋ화1 시간부족으로 20번만찍어서 50..화학쫌하는거같은데 내년시간관리때문에 물리랑 고민중ㅠ
그러니까요 ㅠㅠ 그냥 평소에 준비할때는 막 다풀리고 기분좋은데 막상 수능장 가보니까... 긴장해서 그런지 머리에 잘 안들어오고ㅠㅠ 주기율표나 탄소화합물 이런데는 별 지장 없는데 꼭 4페이지에서 똥을 싸질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