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베 과외 현실
하수 :
내가 내신 6등급일때, 여기랑 여기에서 이거 이해할 때 막혔으니까 여기 설명해주면 되겠구나!
문제 풀이 기본 접근법 몰라서 고생 많이 했었는데, 이거 설명해주면 학생이 좋아하겠지? ㅎㅎ
복습하는 방법같이 공부 많이 안 해봤으면 어려운 거 알려주면 얘 진짜 빨리 늘겠지??!!
중수 :
눈높이를 이정도로 낮춰주면 얘가 이해할 수 있겠지?
같은 내용 한 20번 알려주면 얘가 다음 수업 때 기억하지 않을까..?
복습하는 방법을 복습시켜줘야 할 줄은 몰랐는데..
고수 :
1+1은 2에요~ 왜냐고요?
손가락을 펼쳐보세요~!!!!!!
하하~~~~~ 아직도 이해가 안 간다고요?
그럼 죽어 씨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해주데여
-
질문 게시판에 국어 커리를 어떻게 타야하나 글들이 많이 보였어요. 제가 슬쩍 파트별...
-
긱사하면 4인실해야되는데 4인실은 개오바같음.. 자취 정 하고싶으면 시켜주신다고는 하는데 흠..
-
맞팔구 4
-
오예 4
해버렸지 모얌
-
근데 저는 설의가 아님..
-
바로 오리비
-
교과개념강의 완강하는동안 초월함수라는 말이 안나오는데
-
학원에서 바이블이랑 쎈b풀고 지금 혼자 시발점이랑 시너지 풀고 있는데 바이블도 뒤에...
-
맨날먹던꿀꿀이죽맛
-
얼마나 투자해야될까요?? 생윤 사문 기준 안정1 목표입니담
-
중경 사회계열 0
튜표해줘용
-
뭐고름?
-
기준이 너무 모호함 저는 딴얘기하는거 누가 자기 말인 걸로 오해해서 학폭갈뻔함...
-
올해 미적 처음이라 일단 과외로 한왼수 병행중임 기출은 장영진껄로 걍 선별된 기출...
-
길티크라운 << 7
명 작
-
이상한거개많네
-
국어 독서 말고 진짜 순수하게 책읽는거 옛날에 재밌거나 감명깊게 읽었던 책들이나...
-
수능때 생윤사문 선택하려고 생윤사문 방학때 돌리고있는데 학교가 인원이 적어서 다...
-
배고파아.. 1
걍 한끼만 먹을까 말까 고민하지마 베테 올리고 잠자야겟다 걍
-
ㅈㄴ외롭다 ㅅㅂ 0
ㅠㅠ
-
진짜 모름
-
프랑스 귀족 혈통이래요
-
질문 받아주실분 계신가요?
-
왜안볼가능성이큰28입시에관심을두고 수능이끝났는데도세상으로나가지않고...
-
질문 8
받아용 ㄹㅇ 암거나 ㄱㅊ음
-
ㅈㄴ 두껍고 무거워서 실물책보면 pdf 스캔 마려움 해설집까지 합치면 어지간한 대학 전공책 두께임
-
머리가 안돌아감 0
계산하면 끝인걸 아는데 귀찮아서 누워잇은
-
얘 왤케 기여움 5
-
팀 98 출발합니다 탑승하세요 제 나이 태그는 없네요 ㅠ
-
국어수학은 계획 잡혔는데 영어 사탐을 어케해야할지 고민이에요 영어같은 경우 고3내내...
-
의뢰 1건 성사완료 저렴한 가격에 디자인 문의 받습니다
-
[잡담] 팔로워 1700 압도적 감사..! + 형편이 어려운 분들 주목! 5
안녕하세요. 제가 오르비에 첫 글을 쓴지도 벌써 6년이 다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
와 2
-
어케 생각하시나요 새터 말고도 학과생활 다 참여하고 싶은데 너무 틀딱인가요
-
예전에 사놓고 유기한게 있었지 ㅈㄴ 럭키비키네 그냥
-
연대 내년도 학폭 감점 고대 내년도 학폭 감점 근데 과연 이게 옳을까요 1. 대학...
-
ㅈㄱㄴ
-
아 피곤하다 8
가족여행 다녀와서 오르비를 거의 안 함
-
cc라도 선택적으로 충분히 수능을 잘치면 갈 구멍이 있었기 때문 +검정고시 지원자...
-
먼가 덱이 잘풀리면 너무 무지성딸깍이고 안풀리면 그냥 고난이라 금방질리네
-
진짜 등록증,학생증 없으니까 아무것도 못하네..... 5
김과외도 못해 큐브도 못해 ㅅㅂ 다시 할까?
-
작년이랑 재작년 다 연초에 혼자 부산 여행 갔는데... 아 올해는 시간이 안 맞네
-
딱히 여자같지않음;
-
근데 귀차나..
-
곱창전골시킴 0
아 존나맛있겠다
-
지들이 말한 데드라인인 3주가 지난 것 같은데 화나네
-
학교에서 단체로 갔는데 수능날인데 수험생 느낌을 내고 싶어서 괜찮은 곳에 자리잡고...
-
이번에 사탐런해서 대치 인문으로 지원했어요 언매 표 121 백 83 3등급 미적 표...
ㄹㅇ그정도임?
1+1을 모르지는 않죠
단지 고2 수준에서 거의 1+1급으로 낮은 수준의 내용을
저러고 있다는게 문제임
헬스터디 생각해보면 진짜 노베 가르치긴 힘들거같음
그럼 죽어 시발: 간단함, 다음 수업 준비할 필요 x
운봉공고임?ㄷㄷ
노베배려좀... 못할수도있지ㅅㅂ
못해서과외받는건데 개슬프네
당연히 못할수도있죠 시발
근데 걍 기억하려고 노력조차 안하는 꼬라지를 보고 내가 이해해줘야함?
걍 집중을 하려는 노력조차 안 보이는데
참고로 나 노력 재능 vs놀이에서 항상 재능 지지하는 사람이야
그게노력하는걸꺼임...ㅠㅠ
한번봐주셈
저도 중학교때 과외받아봤는데 걍 adhd라서 집중할수가없었음
문제는 내가 너무 힘들어!!!!!! 크아악!!!!!
못하는 애들도 지능이 다양해서 그럼...
20번이면 까먹고 싶어도 못 까먹겠다
그게 아니라는게 진짜 공포임..
나는 그래도 중수였어...
문제 풀이 기본 접근법을 60번째 설명하고 있는 나 :
더하기도 잘 못하는 사람 많음 ㅋㅋㄱㅋ
그래도 너무 힘들다는 결론은 달라지지 않아..
난 진짜 많이 봤다고
복습하는법을 복습 ㅇㅈ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같죠??
중수까지는 실제로 있던 사례랍니다 하하하
근데 진짜 얘가 느리고 몰라서 화가나는 것보다…
뭔가 내가 제시한 대로 안 해서 모른다는게 느껴질 때 화남
느리고 이해를 못하는 거 << 당연히 그럴 수 있고 이해함, 학력이랑 수능성적 안 좋아서 노베과외 하는거니까 당연히 감당해야함
내가 말해준 간단한 원칙을 60번째 까먹을 때, 그러지 말라고 933번 얘기해도 모르는 거 자꾸 아는 척 할 때 << 그냥 내가 죽어버리고 싶음, 화가 너무 많이 남
어쩌면 5등급인 나는 노베가 아닐지도…
저도 작년까지는
오르비식 노베가 진짜 노베인 줄 알았어요
근데 심연은.. 따로.. 있었음......
초고수: 노베 과외를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