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특강] 독서 어디까지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차해나 국어 강사(ebs, 강남대성)입니다.

수능특강 관련 녹화를 준비하다가

학생들에게 많이 듣는 질문들이 생각나서 칼럼 하나 남기러 왔어요.

공부의 선을 잡아드리면 좋겠다 싶기도 하고요.

1. 수특 독서 안 해도 되나요?

해야죠. 지금까지 연계는 크게 3가지로 이뤄졌어요.

  1) 지문 내용을 전체를 요약해서 지문 앞부분에 제시 

  2) 핵심 원리/주장만 추려서 새 지문에 섞어서 제시

  3) 보기의 사례를 본문에 녹여서 제시

그러니까 우리는 이렇게 대비하면 돼요.

   1) 수특 지문 전체를 요약해 보기

   2) 핵심 주장을 이해하고 관련된 다른 지식 공부하기

   3) 수특 문제 풀면서 괜찮은 유형 추려 놓기

즉, 수특 첨부터 끝까지 한번 풀고요.

자기만의 요약노트를 만드는 게 좋아요.

2. 수특 독서 강의를 들어야 하나요?

들어야죠. 다만 중요하거나 어려운 지문만 골라 들어도 돼요. 

시간이 항상 부족한 게 수험생활이니

아주 쉬운 지문(그림 묘사하는 지문 같은 거요)은 혼자 하고요.

출제 경향상 중요한 지문이나 어려운 지문은

강의 병행하는 게 좋죠.

3. 수특 독서 추가 자료 얼마나 익혀야 하나요?

시중의 여러 추가 자료로 공부할 때는

   1) 1에서 언급한 기본을 마친 후

   2) 여러 형태로 바뀐 지문 푸는 거 좋아요.

다만 바뀐 것들을 볼 때는

   1) 이렇게 응용될 수 있다-여기까지 확장도 되는구나!

   2) 이렇게 몰랐던 어려움이 있다-내 약점이 이거구나!

이정도로 생각하며 보면 좋을 거 같아요.

4. 수특 공부 기간은 언제까지가 좋아요?

   1) 내신하는 친구들

        추가로 품 들이지 말고, 내신 때 끝내는 게 좋아요.

   2) 정시하는 친구들

        꾸준히 일주일에 3개-5개씩 해요.

        그러면 지금부터 6평 전후-9평 전까지 다 할 수 있어요.

자기 전형이 무엇이든

일단 최대 9평 전에 끝내야 파이널에 한번 더 볼 수 있어요.

보통 이정도 많이 물어보는데, 혹시 추가로 더 궁금한 게 있다면

댓글 남겨 주세요! 

이번주 안에 답변이나 게시글 수정으로 답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