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cs [558830]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25-01-17 09:04:15
조회수 627

서울대병원에서생긴일

게시글 주소: https://19pass.orbi.kr/00071352375

주임교수님이 PK(본과3~4학년)앞에서 우신 에피소드가 있다

레지던트들이 다 못견디고 나가서 남자분이신데 학생들앞에서 우셨다


보통은 대학입학할때 다들 흉부외과 신경외과 소아외과 소아과 하겠다고 생기부 혹은 자기소개서 혹은 면접보고 들어온다

하지만 열에아홉 다들 포기한다 


레지던트때 소아과나 산부인과를 지원했다면 그 의지나 열정이 대단했다는 얘기인데 다들 나가버린것이다(2023년,현사태와 관련없음)


국민들입장에서는 소아과도 연봉4억벌텐데 아니더라도 연봉2억벌텐데 피부과의사는 연봉4억보다 더버니까 밥그릇때문에 나갔구나 하는게 대부분의 생각이다


보건복지부는 의대증원,공공의대가 답이라고 하는데

비꼬는게 아니라 그게 정답인지 10년이 지나면 알게되겠지

10년이 지나면 소아과의사부족하다는 뉴스가 더이상안나오겠지 응급실뺑뺑이도 사라지겠지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08괴수 · 1222721 · 5시간 전 · MS 2023

    ㅠㅠㅠㅠ

  • C.rocs · 558830 · 5시간 전 · MS 2015

    10년지나도 사라지지않을것이다 그러면 대한민국 국민들 인사이트로는
    만명으로 증원하자는 얘기가 나오겠지
    출산율0.6 수험생이 n수다합쳐도 10~20만명정도일텐데 만명이 의사하는나라를 원하나보다 의치한약수 간호사다합치면 길가다 아무나 잡고 물으면 의료인이겠다 그러면 해결이될까

  • 잘될거야!!! · 1194494 · 3시간 전 · MS 2022

    돈은 쓰기 싫고 물량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단순한 발상인거죠. 작년한해 쏟아부은 돈으로 필수과 수가 인상만 했어도 지금 이 사단은 안났을겁니다. 의대증원으로 국민들 배아픈건 어느정도 해소됐으니 복지부 소귀의 성과는 이룬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