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리도 운 없이 이미 컴공에 원서 지른 분을 위한 조언
1. 전자공 복전/반도체 트랙을 잘 알아보자 + 임베디드도 한 번 생각해보자
- 순수 개발자만 하면 많이 힘든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2. 네카라쿠배에 미련을 버리고 현실적으로 대기업 SI/금융권/공기업 전산직을 노리자
네카라쿠배가 코로나 시기에 비교해서 TO가 20%로 박살이 났습니다. 지금 경기 사이클에선 뭔 짓을 해도 네카라쿠배 못 가요.
현실적으로 SK C&C 삼성 SDS 현대 오토에버 가는 게 내 숙명이라 생각하고 대기업 SI/금융권/공기업 전산직을 노려보세요
개발자로서의 커리어는 박살이지만 전공 잘못 선택한 죄에 대한 속죄는 할 수 있습니다.
3. 프론트엔드에는 손도 대지 말자
비전공자와 동등하게 경쟁을 해야할 수 있습니다
4. AI? ML? 3번 생각해보자
그나마 레드 오션 아닌 게 AI/ML이라서 그 쪽을 노리시는 분이 많은데...
지금 경기 상황에선 AI/ML로는 학사 취업 꿈도 못 꿉니다. (지금 당장 학사가 나오는 거라면 모르겠는데 학사 졸업이 4~6년 후인 상황이라면...) 개나 소나 석사 학위가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대학원을 가야하는데.... 대학원 이거 만만한 게 아니라서 (특히 남자이고 공군/전문연 생각이 있다면) 한 3번 정도는 생각해보길 권유합니다.
졸업하려면 학사만 4~6년, 석사는 6~8년이 걸리텐데 그쯤 되면 AI/ML도 시장 어떨지 예상이 안 가서...
그리고 이쪽도 은근히 대기업 많이 못 가고 스타트업/중소/중견 많이 가는 점, 스타트업/중소에서는 별의 별 해괴한 일들이 일어나는 점도 염두에 두세요.
ML 리서처한테 백엔드 엔지니어 업무 시키는 미친 회사 썰 하나 둘 들어 본 게 아닙니다. 더 웃긴 건 AI/ML에 석사여서 연봉 최소 6000 받아가니까 지가 잡무 시켜놓고 잡무만 한다고 권고 사직 시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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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이외 진로는 잘 모르는데... 솔직히 말해서 산공에서 개발자 쪽으로 많이 가니 진로는 컴공이랑 많이 겹칠 것 같기는 합니다.
제 미천한 지식으로는 컴공에서 경영학회 좀 다니면서 문과 진로 취직 노리면 산공이랑 비슷하게 가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냥 경기 자체가 나쁜 것 같긴 해요
개발자는 뭣하면 (괜찮은) 중소/스타트업 가서 중견 or 대기업 노린다는 희망 회로가 있긴 하니까... 그건 괜찮죠
괜찮은 중소도 못 가면 그건 본인이 반성해야 하는 일이고
보안관련은 어케보심
보안도 국비 보안 관제 출신들로 땜빵치려는 채용자들이 많다
기업들이 보안 귀한 줄 모른다
컴공에서도 적성을 좀 많이 탄다
이 정도 인상?
Bandit 워게임 이런거 잘하면 적성에는 좀 맞을까요?
그 정도면 일단 적성은 맞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보안 자체가 설계한 방향이 아닌 방향으로 침투를 하고 또 그걸 예상하는 분야니까 그걸 뛰어넘는 게 첫 관문이라...
대기업 si도 신인 안뽑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