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다 의대 갔나봐"…KAIST 마저 '이럴 줄은' 초비상
2025-01-11 06:44:07 원문 2025-01-07 17:36 조회수 1,675
의대 증원에 따라 공대 인재 궁핍 상황이 현실화할 조짐이다. 최고 과학 인재가 모이는 KAIST 등 4개 과학기술원의 2025학년도 정시 지원자가 지난해 대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과대학 정원이 한꺼번에 1509명 늘어나자 최상위권 학생이 대거 의약학계열로 몰렸기 때문이다. 올해 정시 의대 지원자는 6년 만에 1만 명을 넘어섰다. 고급 두뇌를 키우는 과학기술원까지 ‘의대 증원 후폭풍’에 휩싸이자 미래 과학기술 인력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는 우려가 나온다.KAIST 지원자 38%↓7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KAIST 등 4개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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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등 4개 과학기술원의 2025학년도 정시 지원자가 지난해 대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모집 정원 확대가 서울대 등 최상위권 자연계와 과학기술원 지원자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최상위권 학생들이 의약학계열 등에 집중 지원한 상황에서 과학기술원 등의 정시 합격 점수가 하락할 수 있다”
얘네 어차피 맘에 안 들면 정원 안 채워도 자르지 않나
수준 미달이거나 다른 곳으로 갈 것 같은 애들은 그냥 짜르는걸로 앎...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왜 의대 선호하는지 따져보면, 솔직히 인간 생명 현상의 신비를 탐구하고 의술을 베풀기 위해서 가는 게 주목적은 아니지. 고소득 전문직 '의사'로서의 진로가 거의 평생 보장되는 '의대생'이라는 사회경제적 지위를 얻기 위해 공부해서 가려는 거지.
근데, 이런 의대 선호 현상이 그렇게 나쁜가? 난 전혀 나쁘다고 생각 안 해. 우수한 젊은 인재가 활인술을 배우게 하는 데 좋은 사회경제적 유인이라고 생각한다. 딱 까놓고 말해서 다른 분야는 몰라도, 바보한테 메스 쥐어주고 인명을 맡길 수는 없잖아. 그리고 기초과학이나 공학, 기술 쪽을 정말 키우고 싶었으면 그만큼 대우를 해줬어야지.
이게 맞음 뭔 전략팀 문과 임원들한테 수십억 줄 돈 있으면 그 돈으로 제대로 된 박사 인력이나 데려와야지 ㅋㅋ
설카 박사들 초봉이 영끌해도 2억이 안 나오는데 누가 한국에 남아서 공돌이를 함
당연히 다 의사하지
다 뽑고나 말해라..
지사의급 입결유지하겠다고 개적게뽑으면서 추합도안돌리니까안쓰지 돈아까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