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xndvszbdrqpzg [1327181] · MS 2024 · 쪽지

2025-01-01 19:46:36
조회수 1,259

지방의대vs 중성경 약대 해도 약대 선택하려는데 이상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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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부모님은 의대를 가면 더 기회가 많아지고 그런다고 

의대를 가라는데 

약대 가면 의사한테 빌빌대면서 그렇게 산다고

아무리 안좋아도 약대보다는 의대라고

그리고 연구나 이런것도 의사가 다 맡지 항상 2순위에 있을거냐고 그러는데



근데 나는 진짜 더 약대가 낫다고 보기도 하는데

의대를 가서 하는것들을 내가 버틸수 있을지도 의문이기도 하고

그리고 갑을관계다 그래도 그냥 살아도 되는거 아닌가싶고

그냥 뭐 난 늘 원만하게 지낼텐데


갑질을 한다?

꼬우면 니가 병원 옮기던가

어차피 그래봤자 니 환자들은 가까운 내약국올건데


결국 공생관계고

 좋게좋게 지내야 이득인데 

상식적으로 그렇게 존중안하고 그럴려고는 안하겠지


그리고 약대라고 열등감가지면 그것도 또 문제일거고

근데 난 안가지는데






내가 그 6년이라는 시간을 내가 원하지 않는 직업을 위해서 보내야하는것도 좀 그래서


일단 근데 난 의사 좋지 의사들은 사람을 살리는것에 대해서 도움을 진짜 주는 직업이지

좋은 직업인데

나랑은 안맞는게 큰것같기도 하고



나는 죽음과 좀 한발짝 떨어져있고 싶어서 그런것도 있고

약대 가고 로스쿨 가서

 약사랑 변호사를 동시에 하면서

돈 안쪼들리고 강박 없이 사건을 내가 원하는것을 맡을수있는

 그런 변호사로 살면서

 아이 셋 낳고 행복하게 살겠다 

이게 내 인생 계획인데

내가 의사? 그런 지치는 일을 하고싶지도 않고 내가 20대의 6년을 왜 그렇게 지치게 살아야할지도 의문이고



 의사가 되는 숫자는 한정되어있는데 나보다 더 의사가 되려는 사람들이 해야지


뭐 서울대 약대면 몰라도 중앙대 약대라도 그렇게 가려하는것이 맞나 싶기도 하고




후 모르겠다 난 의대가면 바로 전과하려고 그럴거같기도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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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7허수현역정시러 · 1189427 · 01/01 19:47 · MS 2022

    하고싶은거라는게맞지않나싶기도

  • fnxndvszbdrqpzg · 1327181 · 01/01 20:33 · MS 2024

    솔직히 그런것같기도 한게 일단 의대가고 로스쿨가기에는 학점때문에 그것이 되게 어려울건데 약대는 그나마 학점도 쉽고 그러니

  • 아홉개의꼬리 · 1355976 · 01/01 19:48 · MS 2024

    근데 솔직히 저도 수술하고 그런 의사될빠엔 약사가 나을듯 돈 훨씬 덜 받아도

  • 떽띠송우기 · 1353851 · 01/01 19:48 · MS 2024

    설약이 안되는게 좀 크네요.. 지방의면 되게 잘보셨는데

  • fnxndvszbdrqpzg · 1327181 · 01/01 20:15 · MS 2024

    어 일단 저는 그 이젠 고3되는 학생인데 그런데 지금까지 너무 그 생기부가 의대위주여서 그 약이랑 관련있게 쓴게 아니라 오히려 뭐 치료법? 이런것 위주로 썼더니만

    그래서 그 전공적합성을 엄청 따지는
    서울대 약대를 학종으로 가는것이 거의 불가능할것같고

    오히려 그 경기권에 있는 의대들에는 붙을 수 있을 확률이 더 높다는데
    차라리 의대를 붙고
    그 학교 내에서 약대로 전과하는게 가능하다면 그렇게 하려하는데


    일단 제가 서울대 약대를 교과로 가기에는 불가능하고

    중앙대 약대가 학종보다도 오히려 내신 3학년때까지 이대로 유지하면 교과가 되고 그래서

    물론 다른사람들은 뭐 고작 중대가려고 의대를 버리냐고 그러냐 하는데 그렇게 학벌에 집착하는것은 솔직히 명품에 미친것과 같은것같고
    중앙대여도
    그래도 거기 교수들의 수준은 서울대 그 다음인데 내가 잘 배우면 되는거지 싶지만 그래도 서울대 약대는 내 목표였고
    그렇다고 서울대 약대를 정시로 가기에는 그건 또 위험하고
    진짜 수시를 버리고 그러다가는 서성한도 못갈것같은데

  • 샤경제생 클리어 · 1338211 · 01/01 19:48 · MS 2024

    인생 계획이 저렇게 확고한데 님 하고 싶으신 대로 하는 게 맞다 생각해요

  • fnxndvszbdrqpzg · 1327181 · 01/01 20:19 · MS 2024

    뭐 그런것같기도 해요 뭐 의대를 버틴다 해도 졸업하자마자 바로 로스쿨갈것같기도 한데

  • fnxndvszbdrqpzg · 1327181 · 01/01 20:19 · MS 2024

    근데 그러면 그 뭔가 좀 더 빡세고 그러죠 일단 의사로 진료를 하면서 동시에 변호사? 존나빡세고 저는 그렇게 못살것같고

  • 채찍피티 · 1359339 · 01/01 19:50 · MS 2024

    하고싶은거 하는게 즁요하죠

  • 가갸거겨쿄쿄쿄 · 993569 · 01/01 20:11 · MS 2020

    자기 맘이죠

  • 김허수 · 1316669 · 01/01 21:46 · MS 2024 (수정됨)

    저도 똑같이 생각해서 올해 수시로 합격한 의대 버리고 약대 진학하기로 했어요!! 근데 주변에서 수시 등록할 때까지 의대 가라고 붙잡을 수 있어서..충분히 고민하시고 결정하시길 바랄게요!

  • fnxndvszbdrqpzg · 1327181 · 01/02 12:38 · MS 2024

  • 죠르디는귀여워 · 1362952 · 01/02 13:22 · MS 2024

    일단 서울대 약대를 써보셈 수시는 아무도모름

  • 공부하는축구 · 1084842 · 23시간 전 · MS 2021

    환자들은 가까운 약국을 가고자 하겠지만 그 약국에서 안 쓰는 약을 주는 병원도 의외로 있어요

  • 삐약삑 · 797041 · 18시간 전 · MS 2018

    중앙대 약대 5학년 재학중이에요. 선배들은 일단 갈 수 있으면 의대가라고 하시긴 합니다. 헬스케어 산업을 하려고해도 약사가 할 수 있는게 한정적이기도 하구요. 물론 몇몇경우 의대버리고 온 경우도 봤어요. 그만큼 공부를 하기 싫다던가 집이 근처라던지 그런 이유로요. 자신애개 있어서 워라밸이나 돈이 좀더 중요하시다면 의대가시길 추천드려요

  • 안녕하슈 · 1265498 · 1시간 전 · MS 2023

    사회 나가면 같은 급간이 아닙니다.
    평생 후회할 정도로 차이가 큽니다. 현직자들 찾아가서 질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