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얼마나 떨리나요
현역 예비 고쓰리인데 비교할만한 상황같은거 없나
너무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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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장에서 풀면서 10%대로 느낌근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8% 언저리 나올수도
사람마다 다른데 전 초연했음
그냥 부숴버리겠다는 생각만 머리속에 가득차있었는데 개인적으론 꿈이 간절할수록 떨리는 것 같음
아 벌써 후달리네요
ㄱㅊ 모고 많이 풀면 안 떨려요 박는게 익숙해져서... 사실 수능 3일 전 한국사 공부할때가 개떨림 공기가 차가워서
떨림은 없고 좌절은 좀 있을수도 있는데 그때 멘탈 잡는게 중요해영
문제가 막히는 순간 좌절이 오나여
그때도 오고 뭐 국어 핵불이면 수학때 좀 눈떨림
현역인데 올해 내내 친 모고 중에서 제일 안떨렸음 고사장이 따뜻해서;
정시파이터 입장에서요?
네 전.. 거의 교과 상향으로 질러서
정파나 다름없다고 생각햇음..
정시한다 생각하고 그냥
그러려니 + 한번해보자
이마음으로ㅜ차분하게 했음
국어 치니까 진빠져서 긴장도 안되더라고요 수학부턴
진지하게 하나도 안떨렸고 그대로 커리어로우 찍음
적닫한 긴장은 하셈
1교시만 좀 떨리고 2교시부터는 딱히...
영어시간엔 떨리는거보단 잠오는게 힘들던데
전 6모가 훨씬 떨렸었어요
아 영어 듣기..
1교시만 떨립니다ㅣ
열심히 준비만하면 1교시만 떨릴 수 있을까요(?)
공부안하면 안떨려요
예?
고3때 별로 안떨리는데 재수 삼수때는 존나 떨림
이틀전까지 개쫄렸는데 전날부턴 그냥 실감이 안났어요
수능장에서도 내가 평소처럼 실모를 조지고 있나 진짜 수능을 보나 구분이 안됐음
마지막에 탐구 볼 때 되니까 그제서야 긴장됨
실모 오지게 풀면 긴장 덜 될까요
막판에 시간 맞춰서 무한실모 벅벅했었는데 확실히 시험장에서 낯선 느낌은 없었어요
감삼다
사바사인데 전 별로 안 떨긴 했어요
현역 때는 최저만 맞추면 돼서 별 생각 없었고
올해도 그냥 평가원틱한 실모 하나 풀어볼까~?ㅋㅋㅋ의 마인드였어서
아 최저러 부럽습니다..
논술 최저러였어요 ㅋㅋㅠㅠ 작년에 6떨하고 올해는 순도 100% 정시파이터랍니다 ㅎㅎ.....
엌
8시35분까지만 떨리고 그 후론 시간순삭임
걍 수능이다 생각없이 문제풀면 안떨릴까요
ㅇㅇ 실모풀듯이하믄됨
옙
전 국어도 ㅈㄴ 떨리고 수학때까지도 식은땀흘리면서 떨었는데 성적은 실력대로 나왔어요 ㅋㅋ 크게 걱정할 문제는 아닌듯
옼ㅋㅋ
실모랑 다른점은 마킹하고 가채점표 쓸때 몸이 경직되고 떨리는 느낌 그거 하나밖에 없는 것 같음 풀때는 그냥 푸는거고
가채점표랑 마킹 다 해서 5분이면 다 쓰나요?
그렇죠 대체로 전 학고반수생인데 현역때 마킹실수로 망해서 어제는 뭔가 더 편집증적으로 체크하게 되더라고요 사실 국어 가채점표 잘못써서 지금도 애간장을 태우고 있지만...
종 울리고 시험지 넘길때 작두타기 시작하는 느낌인데 지문읽다보면 긴장보단 그냥 집중해야지 하는 생각만 드는듯여
1교시 시작 전이랑 과탐 시작 전에만 좀 떨렸음 나는
생각보다 안떨림
수능칠때 개떨리겠다 싶으면 내과에서 인데놀 처방해달라하세요
오 감사합니다
수시하세요. 생각없이 같은 고사장 다른 친구 응원하는 생각하면서 봤는데 커하 찍어서 정파됐어요 ㅋㅋㅋ 물론 맘 편히 먹고 가도 모고 때보단 떨려서 약간 떨림 상태가 지속됐던 것 같아요.
수시 지금 메르시가 궁 6천번써도 못살려서 정파해야해요 하 ..
아... 전 수능 2주 전 쯤에 매일 시간 맞춰서 국어 푼게 좋았던 것 같아요. 풀이 순서 체화 + 생체리듬 맞추기? 찐 수능장에서 할 거 그대로 시계 놓고 종이 쪼가리 잘라서 수험표라고 생각하고 (가채점 연습하느라) 그랬어요. 그리고 다른 과목들도 실모 풀 때 시계 그 과목 시간대로 세팅해서 어디까지 몇 분에 풀면된다 정립한게 흔들리지 않는데 도움 된 것 같습니다
이런 팁들 압도적 감사합니다
재수했눈데 2번 하면 별로 안떨림
막상 문제풀때는 생각보다 괜찮았는데 전날 밤이 제일 떨린것같네요 평소에 잠이 많아서 수능 전날 못잘거라고는 생각도 못해봤는데 전날 잠이 너무 안오고 떨려서 청심환 먹고 겨우 4시간정도 잔 것 같네요.. 수면패턴 잘 잡아놓는것도 생각보다 중요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