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 읽어보고 의견 한번만 달아주세요
저는 현재 고2이고 자퇴를 생각중인 학생입니다. 저는 자퇴를 하고싶은데 어머니와 어머니 주변인의 반대때문에 자퇴를 못하고있습니다.
저의 의견 : 학교내신은 1.7정도로 저희학교에서는 이 성적으로 중경.서성정도 지원하고 고려대는 상향인 상황입니다. 하지만 모의고사 성적은 고2모고 기준으로 국영수 111이 뜨고 백분위 97정도 나옵니다. 그리고 현재 고3 국어 영어 모고를 풀어도 1등급이 나오는 수준입니다. 제 목표는 메디컬계열인데 학교가 매우 질안좋은 일반고라 공부할 분위기가 안나옵니다. 그래서 남은 학교생활동안 학교에서 공부하기엔 주변 환경도 공부할 분위기가 아니며 성격상 내신도 챙기려하다가 정시 수시 둘다 망칠것같습니다. 그래서 11월 전에 자퇴를 하여 독학재수학원에 가서 공부하다가 겨울방학에 대치동을 다닐 생각입니다.
어머니 의견 : 정시를 하기엔 너무 위험하고 내신성적이 아까우니까 내신과 정시를 같이 챙기라고합니다. 또한 자퇴를 하면 주변시선도 안좋아지고 대학교나 취업할때 자퇴하고 검.고를 본 사람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을수 있기때문에 자퇴를 하는것은 안된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지금 성적대를 유지하거나 올려 고려대를 갈만한 성적대를 만든뒤 정시공부를 병행해 보험이 한개 있는상태로 정시공부를 하는것이 더 나은 선택일거라고 하십니다.
저는 저의 고3을 나중에 돌아봤을때 후회하고싶지 않아서 할수있는한 최선을 다하기 위해 자퇴를 하고싶은것인데 정말 어머니 말을 따르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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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자신의 길이 메디컬 밖에 없다고 생각하시고
재수할 각오가 되어있으시다면 자퇴도 나쁘지
않지만 그게 아니라면 어머니 분 의견에 힘을
실어드리고 싶네요
지금 아무리 111나오니 뭐니 해도 막상 정시로 고대 뚫는것도 쉽지않음 그러나 메디컬을 갈수있다는 의지와 확신이 있다면 본인 뜻대로 하는게 좋아보임
주변 사람 중에 재수하면서 맨날 12111 뜨거나 12211 뜨던 사람이 수능날 갑자기 배 아파서 쓰러지고 삼수햇어요 이런 상황 안일어난다는 보장도 없고… 큰 리스크 감당 가능하시면 뭐..
ㄷㄷ저도 님이랑 같은 상황에 내신 좀 더 낮았었는데(2점후반) 고2 8월에 자퇴하고 일년반동안 재수학원다님. 독재+단과 1년 기숙 4개월 다닌 결과 수능 31254로 처망했고 논술로 뽀록나서 겨우 대학 가긴했지만 쉽지않음. 국어영어보다도 수학탐구가 중요함. 그리고 내신 아까운 것도 사실. 졸업하면 수시반수도 ㄱㄴ하니까.. 일년만에 수학탐구 올리기가 쉽지 않음 수학은 몰라도 탐구는.. 많이 고민해보시길
갈거면 최대한 독재말고 빡센 재종으로 가세요 근데 올해 평가원 성적표 없으니 받아주는 재종 별로 없는 건 감안하세요
절대 자퇴하지마세요
이유가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