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문 이거 왜 틀림?
큐브 질문받은 문젠데
3번 선지 (나)에 자발적 문화 접변이 어디 나타나나요 ?
문화 접변은 기존의 문화와 외래문화가 부비부비 하는 걸 접변이라하지, 기존의 문화가 아예 존재하지 않으면 전파라고밖에 볼 수 없지 않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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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국 입장에선 정국이 외국이고 정국 기술자에게 기록을 남기라고 하는 것은 간접 전파를 통해 염료 문화을 자국의 문화와 접변시키려는 의지? 이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네요
그렇게본다면 3번선지가 틀린게 맞는데, 제가 주목한 포인트는 병국이 염색 기술이 없었다 >> 접변할 자국의 문화가 없기 때문에 접변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ㅠㅠ
저 제시문엔 우리문화가 제시되어 있지 않는걸 넘어, 없다고 못 박아뒀는데도 접변이라 볼 수 있단 말이죠? 제가 놓친 부분이 있었나 보네요ㅠㅠ 개념 다시 찾아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특정 문화가 있지 않아도 그 나라에 문화라는 자체가 없는 것은 아니죠. 문화는 총체성 때문에 다른 문화와도 유기적으로 연결이 되므로 특정 분야의 해외 문화가 특정 분야에 있어서 자국의 문화가 없어서 특정 분야 내에서 접변하지는 않더라도 결과적으로 유기적 연결로 인해 특정 분야의 해외 문화가 다른 분야에 있어서의 국내 문화와 접변하기 때문에 접변 자체는 저항이 심했다는 쎈 근거를 남긴 지문이 아닌 이상 웬만하면 맞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아요
문화는 어느 나라에나 있죠. 하지만 제가 말한 없다는 문화는 그와 관련된 문화를 일컫는겁니다. ex) (나) 제시문에선 염색 기술이 간접전파되었지만, 맨 첫 줄에 병국은 염색 기술이 없었다고 말해둠
확실하지는 않은데 염색 기술은 자국에 없어서 염색 기술끼리는 접변하지는 않지만 접변이라는 것 자체가 접해서 변하게 한다는 뜻이여서 외부의 염색 기술이 자국의 다른 기술 혹은 문화와 접하면 총체성 때문에 다른 문화도 간접적으로나마 변하게 해서 접변으로 보는것 같아요
올해 6평에서 4번 선지, 접변과 관련된 해설입니다. 해당 제시문에서 마테차를 먹지 않던 유럽인들이 마테차를 받아들인 거도 자발적 문화 접변이라고 평가원이 못 박아뒀네요ㅠㅠ
강제적 문화 접변이 아닌 것은 다 자발적이라고 보면 됩니다. 병국이 정국의 염료 문화를 간접 전파를 통해 자국에 들인게 외부의 힘에 의한 강제는 아니었잖아요.
제가 말한 뉘앙스는 접변의 정의를 생각해보면 접변 자체에 해당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라는거죠. 깊게 생각 안 하고 일반적으로 문제 풀 땐 "달리"가 틀려서 지울거 같긴한데요
(가) 제시문에선 자극전파가 있는데 그건 접변이 아닌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서적을 선물받아서 외부 문화를 받아들인 것은 간접 전파로 인한 자발적 문화접변이고요. 제가 볼 땐 (나) 제시문에도 자발이 있기 때문에 3번이 틀리는 것으로 봅니다
저도 그렇게 보긴 합니다. 다만 (나) 제시문에 접변을 엄밀하게 따지려니 나온 질문인거죠 ㅠㅠ
그냥 외국 문화가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제시문에 우리문화가 굳이 제시되어 있지 않아도 접변으로 봅니다
근데 우리문화까지 구체적으로 제시문에 있으면 그건 한단계 더 나아가 문화공존으로까지도 볼 수 있어요
답이 3번이 아니라 물어보시는거죠? (나)에서 일어난 간접전파가 자발적 문화 접변입니다.
정> 병으로 간접전파는 ok
하지만 접변할 기존 문화를 보유하지 않던 병국에 접변이 일어났다고 말 할 수 있을까요 ??
문화접변(文化接變, 혹은 문화변용(文化變容), acculturation)이란 상이한 문화집단간에 주로 직접적인 접촉관계로 인하여 어느 한쪽이나 상대 모두의 문화에 변동이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설명입니다.
문화접변은 한쪽의 문화에 꼭 대응되는 상대의 문화가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식민지의 문맹인들에게 강제적으로 정복국의 문자를 배우게 시키는 것 또한 강제적 문화 접변이라고 볼 수 있어요
저 사례 실모에서 접변이 아니라고 본 거 같은데.. 제가 오개념 가지고 있었나보네요 감사합니다!
마테차가 들어옴으로 인래 그걸 상점에서 파는 마케팅 기술이라던가 그런 것도 총체적으로 그리고 간접적으로 접해서 변하게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