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사이 연고대 경영의 위상이 추락했군요
나이먹고 요새 입결이랑 비교 선호도 쭉 보는데
라떼는(약10년전)
문과 연고대 경영, 특히 연대경영은 문과 입시의 정점이었습니다
보통 백분위 0.3% 정도에서 입결이 형성되었고
대부분 5개이하로 틀린학생들이 입학
서울대만 한국사 필수였기에 한국사 안치고 수능만점에 가까운학생들이 대거 입학했었습니다.
그래서 입결표상으로도 서울대 하위과보다 우위였죠
또한 당시는 수험생의 2/3이 문과를 갔던터라 문과 정시는 헬이었고 이중에 연대경영하면 와.. 하는 문과 끝판왕 이미지 였었다는 ㄷㄷ
지금은 의치한약수에 연고높공을 다 돌아야 그다음이니
격세지감이군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메디컬위상이 날로 높아지는만큼 다른과들은 떨어질수밖에없죠
이젠 그 연고경영도 사실상 이과가 가기도 하고요 ㅋㅋ
그러게요 ㅎㅎ 앞으로는 또 어떻게되려나요
그래도 우리나라는 0.1프로 문과에 의해 움직이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연대경영이면 요즘도 문과 백분위 0.4~0.5%정도긴 한데(서울대 최하위랑 살짝 겹치는 정도?)
문제는 문과 백분위 0.4%면 이과 3% 정도랑 비슷한 정도로 따져서...
지금은 문과 정시보다 이과 정시가 몇배는 헬 취급이죠 ㄹㅇ
애초에 문과가 이과보다 많은 이유 자체가
"공부 못하는 애들이 다 문과에 가있어서"가 되다 보니까...
오히려 인원 적은 이과가 소수정예 고인물파티(문과는 뉴비파티)라서 더 헬입니다.
요즘은 통합시키면서 이과는 보정점수 넣어줘서 인원수 자체는 반반이 됐지만요.
와 조상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