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집단에서 솔직하게 민영화 하자고 하면 되는데
그렇게 말하면 진짜 여론 감당 못할거 같으니까
제대로된 수치도 안말하고 그냥 필수과 수가 올려달라, 수가 올려달라
OECD 평균 수가보다 1/3 못받는거 통계적으로 그리 나옴.
인턴레지 의사들이 주 100시간 가까이 빡세게 일하는거 부정할 생각도 없음.
그러면 의협이 수가 3배 올려달라고 말해야 하는데,
그러면 당장 어지간한 300-400씩 버는 국민들도 평생 건보료로만 3억씩 내라는 말 ㅋㅋ
그렇다고 민영화 언급하면 뭐 뼈도 못추릴거고..
민영화 언급하거나, 구체적인 수가 인상 수치 제시하면 바로 여론 나락갈거 아니까
그냥 정부탓만 계속 하면서 드러눕고 정부가 빨리 철회하기만 기다릴 수밖에 없음.
애초에 모든 직업이 하향평준화 당하는게 저출산 시대의 숙명임
공무원, 교사, 군인, 심지어 타 전문직까지 낮은 페이와 과로에 시달리면서 사는건 똑같음
공무원 군인은 노동시간이 적지도 않고 업무량도 많은데 최저임금 수준 받으면서 연금도 존나 까이고 있음 ㅋㅋ
걔들은 학창시절에 공무안하고 못배워먹은 애들이니 그런거 당해도 되나?
20년간 인구가 늘었고, 고령화율이 높아지는데 이제 인구가 줄어든다고 의대증원 하지말고 감원하자는 주장이 더 이상함.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맛있노
-
3합 5 멎추면 무조건 의대인데.. 언매 91 수학 85아님 81 영어 88 지구 41.. ㄹㅇ..
-
예를들어 변환점수 3%가산점이면 표점 어느 정도 차이인가요?
-
28에서 벅벅 긁느라 뻘짓해서 손못대고 끝냈는데 오늘 복기하면서 푸니까 10분컷...
-
누구도 그 원칙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따라서 너 또한 언젠가는 피비린내를 풍기게 될 것이다.
-
왜 자꾸 수학 예상컷 올라가냐
-
너무 힘들어서 하루에도 욕이 여러번 나오던 삼수 시절이 요즘 수능 공부만 오롯이 할...
-
올해 4월부터 관심있다가 한번 제대로 마주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아 내가 애...
-
신분증체크 1
시험 중간에도 하나요?
-
프사 확인 3
귀여운고양이
-
이런 ㅂㅅ같은 성적 14
대학 어디까지 ㄱㄴ??
-
뉴런 들었으면 1
다른 강의는 딱히 필요없죠? N제 돌리고 실모 돌리고 하면 되겠죠?
-
제발
-
생윤 어렵나요? 0
세지랑 생윤 둘 중 뭐가 더 어려운것같나요ㅜㅜ
-
성대 의논 최저 0
3합4인데 소수점 버리나요??
-
길가다가 카페에서 수험생 음료 50퍼 할인이래서 커피 사마셨는데 잠이 안 옴...
-
나중에 평가원 확정 성적 나올때 3으로 내려갈 가능성 있나요 화작 확통 둘다 떨구면 변수인데
-
지금은 시립대가 서울시립대가 유일하지만 15년전에는 전국에 시립대가 2개였음 그때...
-
탐구 망한거면 어디쓰는게 젤 좋을까여 중경외시 어디과까지 ? ㅜㅜㅜㅜㅠ
-
부족한건 많은데 뭘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감이 안오네 인강파티를 할수도 없고
-
국어만 6x 나머지는 다 2등급 이상(9x) 이런데 무슨 고질적인 문제라도 있는걸까...
-
서울시립대 뭔가 세련된 느낌임
-
추적추적..
-
둘다 응시하신분 없나..? 표점은 생윤이 압도적이긴한데 좀 놀랍네요 표점...
-
의외로 4p찍은것들 잘 맞아서 45가떳는데 사문도 지ㅡ랄맞아서 내년에 쌍지로...
-
스근허이 넘어가고 얘도걍... 기울기 증가 이후 감소확인, 개형 확인하고 열심히...
-
일단 작수는 둘다 3등급이고 올해는 47(16틀 ㅠ) 50임. 난 개념 암기하는게...
-
근데 갠적으로 올해 현재 예상 국수컷은 양호한거같음 5
국어 92~93 수학 85~88 정도가 정말 사실이라면 의대증원 역대급표본정도...
-
텔그 합격예측 1
텔레그노시스 후한것 같긴해도 90퍼정도뜨면 기대해도 되려나..?
-
설캠이랑 많이 차이나나요? 이원화라서 성균관처럼 경희 공은 설캠이랑 그냥 똑같다고...
-
인문계 낮과라도 합격 되나요..?
-
다크서클이 진짜 심하게 생겼어요 왜지..ㅋㅋㅋㅌㅌ눈물이 안멈춘다 현역인데...
-
진짜 몸에 소름이 돋네....
-
4수.... 16
04년생입니다 쌩으로 재수 삼수까지 했네요... 이번 수능 진짜 폭망했는데 어떻게...
-
공대 외대글캠vs가천대 17
외대 글캠(반도체) 가천대(반도체 시스템학과) 외대 글캠 인식이 안돟긴 한데...
-
과탐이 0
시험이 어려웠던건가요 아니면 시험치는 집단이 고인건가요
-
물2황분들, 만점을 목표로 하고 달릴 뉴비인데 수정하거나 보완할 부분 있으면...
-
고속 민트색 2
붙는다고 봐도 되나요..??
-
적어도 원서철에는
-
ㅈㄱㄴ 자유전공학부 기준 과목당 하나씩 틀리는 수준이어야하나요
-
현재 수준 비유전 대부분 괜찮은데 막전위 좀 애매함. 유전 개못해요. 유전때매 생명...
-
마지막 계산 실수 같은거
-
시립 공 vs 경희 공 10
어디가 더 높나요? 대학 비교 죄송합니다..
-
문과에서 공대가는 거 에바?
-
ㅋㅋ 아~~~~~~~~~~~ 썅
-
사문이 토닥여준다고 하니까 얘랑 수능 같이 보려구요 ㅎㅎ
-
그냥 사탐런이 답인것같아요
-
에 대해 질문이 있는데요 화작 다맞고 공통 -6점인 A 화작 -3점 공통 -3점인...
-
메디컬은 관심없고 연고대 높공 정도가 목표인데 각 각 어떤 장단점이 있고 연고 컴...
민영화는 정치권 금기어라서 말 못하는걸텐데
민영화, 증세 모두 금기 맞음.
근데 그거 안하면 근본적 해결을 못하는데, 계속 누워서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음.
누군가는 먼저 말해야함. 근데 급한 애들이 먼저 말하는게 맞지.
계속 눕는 행위를 잘못생각하는거임
이미 진건데 돌아오니 마니 얘기가 왜나옴
그냥 로컬에서 빨리벌고 자본형성 하루라도 빨리하는게 정석 테크임
졌는데 뭘함? 의사가 급한건맞음?
수련을 안하면되는데 ㅋㅋㅋㅋ
정부는 뭐 급하나? ㅋㅋ 어짜피 석열이는 임기끝나면 나가리고 그냥 돈 발라서 다음정권에 토스하면 됨 ㅋㅋ
님 말대로 건보 유지 자체가 불가능한데
수련한다는건 의사 스스로 가치를 깎아먹는거아님?
건보 바닥난 미래의 전문의 하는 가치가
현재 인턴레지던트로 일 안하고 일반의(꼭미용뿐만이아니라)진료하는 가치보다 낮은데 왜함?
안 돌아오면 안 돌아오는거지
걍 지금처럼 뉴노멀 겪으면 되는거임
정부도 의사도 버틸만 하고 할만하니까 평행선을 달리는거고
차라리 한쪽이 포기하는것보다 뉴노멀로 해결안되는게 낫다고생각함
지금 상황에선 뉴노멀로 갈 확률이 제일 높다고 생각하고 둘다 양보도 안할거라 봄
솔직히 둘다 할말 많고 버티기에도 충분함 양쪽다 여론 정치권 끌어들이려고 호들갑 떨 뿐이고
민영화 된다고해도 우리가 아는 그 민영화처럼 되진 않을 듯
필수과부터 점진적으로 민영화해도 찬성임. 물론 그거도 국민들이 받아들일지는 모르겠는데, 누군가는 말해야 해결이 되니
ㄹㅇ조센식 민영화되면 의사에게도 그리 좋은 해결책이 아니게 될수 있으니 성급하지 않는거일수도
나는 민영화했으면 좋겠음 꽤있을거라고 장담함ㅋㅋ
근데 어떤 정치인도 이 판이 민영화가 끼어들만한 공간을 내어주고싶지는 않을거임 ㅋㅋㅋ
모든건 정치인들이 판을 까는거고 절대 민영화판은 못깔아줌 ㅋㅋㅋㅋㅋ
건보료 3배인상 vs 민영화
둘중 고르면 솔직히 후자 고르는게 더 맞지.
ㅇㅇ 고르게좀 해주셈
정부 의사 둘다 쫄면서 아무말도 안하는데 어떻게 골라요~
크게 오해하는게 의사가 여론감당 못할 사람들같음?
아무리 욕먹어도 여론 신경은 안쓰던데
여론이 들고일어나면 뭐 어떻게됨? 의사한테 피해가 가고 막 지게됨?
오해하는거 전혀 없음. 굳이 무서우면 국회가 무섭겠지? 걔들은 법안을 쥐고 흔드는 애들이고 지금도 민주당만 동의하면 그냥 검수완박 한거처럼 의사도 팔다리 다 짜를수 있음.
님 글 첫줄에 쓴말인데..
정치인들이 여론따라 가는 사람들이니까..
민영화되면 민영화된 병원들 진료받으려면 지금 병원비의 최소 2~30배는 지불해야할껄?
그리고 나머지 보험되는 병원에서 진료보려면 현재 다른 OECD 국가들처럼 1~2달씩 진료예약잡고 기다려야 할테고.
님...집에 돈 많으심?
아님 아부지 국개의원? ㅎ
민영화 안해도 인구구조 개망해서 님은 커서 지금보다 훨씬 많이내야돼요
진짜 영국시스템 따라가서 일부 민영화하고 공공의료 체험하고 싶은거?
요로결석와서 아파 뒤지겠는데 천만원 내고 지금 바로 민영화 병원에서 진료 혹은 공공병원에서 1달뒤 예약하고 진료...이둘중 선택...이지롤 하고 싶은거?
꼭 똥을 먹어봐야 똥인줄 알아? ㅎ
IQ 80정도만 되면 대충 냄새만 맡아봐도 똥이란걸 알아차려야지?
사실 이게 맞다..
민영화는 정치권에서 바라고 시작한거라 생각해요
대기업에 의료 넘기고 그들의 이득을 남기려는거지 민영화 되면 자본만이 살아남고 개개인의사는 노동자로 전락하는거죠
뭔소리임?
의사들이 민영화를 바란다고?
민영화를 원하는쪽은 정부 & 빅5(대기업이 운영하는 병원)야.
민영화가 되면 상위 5~10%의 의사들은 지금보다 훨씬 수입이 많아지겠지만, 나머지 의사들은 현재보다 수입 확 떨어질껄?
전세계에서 출산율 꼴찌(0.7) 찍고 있는 나라에서 의사를 더 늘리자고?
의료보험료는 더 내기 싫은데, 의사를 더 늘리자는 말은 대체 뭔말임? 말이된다고 생각하심?
노령인구 증가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일본처럼 따라가는 수밖에 없어.
젊은 세대가 이 늘어난 의료비용을 어케 감당하겠어.
일본은 얼마전부터 말기에 가망없는 환자들은 병원에서 치료안하고 집에서 마지막을 정리할수 있게 퇴원시켜.
북유럽도 암말기 환자들 안락사 선택할수 있게 하고 있잖아.
그렇게 가는게 맞아.
남아있는 다음 세대라도 숨쉴수 있게 해줘야지.
아니면 다 공멸하는거야.
밥그릇이 보험사에 휘둘리는게 문제가 아닐까요 평균 벌이자체가 여기서 크게 더 떨어지기는 힘들거같은데..
대기업이 운영해서 돌리는 민영화 병원에서 일하는 스타 의사들은 급여가 지금보다 몇십배 오르겠죠.
대형학원의 스타강사들처럼.
어떻게 보면 지금 의료 시스템 자체가 말이 안되죠.
예를 들어 위암수술 우리나라 최고로 잘하는 의사나, 인제 막 배워서 시작하는 의사 똑같이 백만원(예를들면)씩 주고 수술을 받을수 있는게 애초에 말이 안되는거죠.
그나마 차등을 두던 특진비도 차별이란 빌미로 다 없앴으니.
그런 위암수술의 대가들이 대기업에서 만든 민영화 병원에 들어갔다 쳐요.
이 대가한테 위암수술 받으려면 1억이 든다해도 에약이 줄을 설껄요.
돈 많은 사람들한텐 백만원 주고 실력이 어떤지 모르는 의사한테 수술 받느니, 1억주고 대가한테 수술받고 싶어할테니깐요.
그런식으로 되면 평균벌이는 몰라도, 학원 시스템처럼 승자독식하는 구조가 될 가능성 매우 농후합니다.
배경이 좋고(좋은 의대출신), 유명한 의사들은 지금보다 수십배 벌게 될꺼고, 대부분의 다른 의사들 수입은 줄어들수 밖에 없어요.
일단 점점 인구는 주는데, 의사수를 확 늘려버렸잖아요.
페이가 안떨어질수가 없어요.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단순히 민영화말고도 인구감소+증원이슈도 이유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