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수학실모 똑같은거 여러번 푸는 거 어떠냐던 사람인데
오늘 그 공부법으로 국어 하나 수학 세개 풀어봤음 (이감 / 굴욕감 1회 / 킬캠s1. 4,5)
확실히 사람들이 왜 그런 공부법 하지말라고 했는지 알 거 같음
내 이론은 ' 똑같은 거 여러번 풀면서 강사들이 박아놓은 문제푸는 개념, 스킬 같은 거 확실히 체화해야지' 였음
근데 ㅇㅈㄹ로 공부하면 안됨
저 공부법 기획하고서 킬캠 처음부터 끝까지 풀었는데
오늘 두번째 푸는데도 개념 기억 안나는 것들, 못푸는 것들이 있었음
아마 처음 풀고 오답할때 내 무의식에 '뭐 어차피 한 번 더 보니까 ' 가 박혀있으니까 오답을 체화 수준으로 안했던 거 같음
근데 지금 두번째 풀고 느낀 건 차라리 이럴바에 걍 한 번 풀때 제대로 오답까지 하는게 맞는 거 같음 시간적으로나 효율로나..ㅇㅇ
혹시 이 글을 보는 수학황이 있다면.. 오답할때 어떤 걸 의식하면서 하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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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적측면 행동적측면 나눠서 피드백
(내용적측면) 그문제의 결정적인 포인트가 뭐고 나는 어떤 수학적 개념이나 도구를 놓쳐서 못푼건지 정리
(행동적측면) 시험 100분 운용 어떻게 했는지 되돌아보고 개선점 찾기, 아 내가 이런거에서 실수하는구나 발문독해과정에서 이런걸 자주 놓치는구나 등등 파악하고 앞으로 어떻게 보완해야할지 적어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