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왜 관종일까요?
관종끼가 생존에 도움이되었다면
누구나 관종끼를 가져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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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학벌은 마치 그 Yacht와도 같다는 글을 봤는데 딱 적절한 비유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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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0
사설 40점다 꾸준히 나오다가 작수 30점대 초반 나왔는데 어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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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서 아직도 강평드립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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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수학 궁예 5
20번이나 21번에 개물로켓 하나 박혀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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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처럼 공부하실건가요 아님 집에서 하실 건가요 아님 집에 좀 일찍 가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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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은 소집 가느라 공부 거의 못하니까 내일 총정리 예정 오전-김승모 수능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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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천전 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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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 개념이랑 스킬들 다 넣고 수능 시험장에서 머릿속에서 그거 컨닝하면서 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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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그에는 어문 60퍼에서 50퍼까지 나와서.. 좀 후하게 잡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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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집갈까 6
국어 좀 더 하고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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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버전? 구하는법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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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원 파이널 오늘 다 풀었는데 이거보단 쪼끔 더 어려우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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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고사장에서 제일 빌런이다라는 마인드 셋팅 다리 신명나게 떨어주면서 시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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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재미업써 0
수능 마렵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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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이제 한 이틀 남았는데, 수학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수능수학에서 무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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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생명과학 1을 다루는 Aclass입니다. 이번 글은 어제 예고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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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평상시 하던대로 하는중이라.... 전날만 6모 보고 정리한거 보고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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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빈칸은 4
몇번으로 찍는게 베스트인가여 4문제 한번호로 밀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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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가면 몇시까지는 가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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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방지약 그런거 있나 긴장하면 배 자주 아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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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수능 - 불수능 + 생2 오류 23 수능 - 탐구 불 25 수능 - 사탐런, 의대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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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때 동국대 붙었을때도 동국대 뱃지 있었으면 이거 끼고 오르비 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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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난도의 번역에, 갑작스러운 전화통역에, 또 1시간 통역 과외에, 또 체력단련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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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같다고 느꼈던 지문들이 다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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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 4개 오늘 8개 내일 3개만 더 풀면 끝나겠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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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런저런 시간을 알차게 보냈습니다 공부는 낼부터 또 달리겠습니다 다들 남은기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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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는 시선 방향 40도만 틀어줘도 헬게이트 열린다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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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아침 일찍 먹으니까 금방 배고파질듯한데 초콜릿이나 쿠키같은거 까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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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고 볼 때 탐구 시험지를 가릴 때 omr을 가로로 놓아서 가리는 사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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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쓸모없네 그 시간에 국어나 쳐할걸 약간은 후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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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27번 1
9모 27처럼 쉽게나왔으면.. 아니면 무등비 부활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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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뭘까 혹시 20번에 박아둔다던가 그럴 생각은 아니겠죠? 22번은 무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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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국어 1
감만 유지하고 공부량 최소한으로 줄이려고 하는데 하루에 기출 문학 독서 2지문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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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제목 그땐 보였는데 왜 이번엔 안 보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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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A 급 소설 호소인 느낌임 걍 뭐라해야하지 고전소설 특 꿈꾸고 우연히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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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윤 질문 ㅠ 0
롤스: 사회 구성원 모두의 협력을 가능하게 하는 분배만이 정당하다 O 이번 6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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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간격으로 그게 나오겠냐?? 이번 수능에 나오면 4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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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만 줘라 3
더는 안 바람ㅇㅇ 22 28 30만 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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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문제든 어려운 문제든 똑같은 논리로 접근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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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 동국대 성적 나옴 안감 재수 -> 윤사 블랭크 이슈로 외대 어문 ~ 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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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다시즌 2 둘다 10회 까지 나갔고 지금 파이널 실모하는중인데 40점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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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지수로그 밑변환 계산 9번 절댓값 적분 A넓이-B넓이 계산더러운거 10번 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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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수능 준비 ※ 수1 : 사인,코사인법칙 빼고 개념 다 기억납니다..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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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지움 1
있다:없다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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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홀수학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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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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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걍 ㅈ됏다 이 생각밖에 없었는데 올해는 좀 더 초연해진 느낌? 드디어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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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축 삼도극 ㄱㄴㄷ 무등비 다 내면 어캐됨 ??
그런 사람도 있는거죠 뭐
어릴 때 서점에서 본 책이에요
관종의, 관종에 의한, 관종을 위한 인문학적 질문과 대답
우리는 왜 관심종자가 되어야 하는가?
① 세상은 언제나 관종에 의해 움직여 왔기 때문에
② 사회는 점점 더 관종을 필요로 할 것이기 때문에
③ 아니, 둘 다 맞지만 인간은 본래 관종이기 때문에
이제는 상처받지 말자고? 혼자서도 잘 살 수 있다고? 그러나 여기서 스스로에게 그리고 우리 모두 함께 반드시 던져 보아야 할 질문.
“나는 과연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결정하며 사는가?”
“인간은 과연 서로 동떨어진 채로 살아갈 수 있는가?”
다른 사람 눈치 보는 ‘체면문화’에서 관계가 피곤하다며 ‘혼족문화’로 대책 없이 건너뛰는 한국사회. 먹고살기 힘들어서라고요? 그럼 한국사회에 독립심과 주체성을 가지고 의사표현을 하고 관계를 맺는 이들은 언제쯤 생겨날까요? 더구나 갈수록 창의성을 원하는 세상에서 독립적이지도 관계적이지도 않은 한국인들은 더 먹고살기 힘들어질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그들이 필요합니다. 아니, 우리가 그들이 되어야 합니다. ‘독립’과 ‘관계’ 사이에서 용감하게 줄타기를 ‘잘’ 하는 그들. 자신의 재능을 키우고 ‘잘’ 드러내며 이목을 끄는 그들. 세상에 관심을 가지고 있기에 서로 관심 주고 관심 받으며 그 애정의 에너지로 ‘잘’ 살아가기를 간절히 원하는 특별한 그들. 그 이름, ‘관심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