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5등급 영포자 중학교 문법부터 공부하기로함
그러면 해석 술술되겠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능 예상 6
물2 19번 돌림힘일듯
-
ㅅㅅ하기 싫다 2
삼수하기 싫어 ㅜㅜ
-
동덕여대 이사장이 조원영임 그리고 조원영 조부가 조동식 초대 이사장인데 친일파...
-
미자+부모의 동의x+고가의 계약시에 구매자가 미자이고 판매자가 성인일때 판매자가...
-
대성 패스 구매하실 분 메가커피 기프티콘 같이 받아요 0
대성 마이맥 패스 구매하실 분 메가커피 쿠폰 같이 받아요! id :...
-
잘못읽고 제적각 뜬줄 ㅋㅋㅋㅋㅋ
-
딱 변별될만큼되고 괜찮은 셤지 아닌가
-
흠
-
참 적응이 안되구만
-
수능 3일 남은 재수생인데 상담해주실분 있을까요 ㅜ
-
기침계속나오는데
-
아 이건 너무 밸붕인가
-
안했으니까 찍기특강이나 봐야겠다
-
저 매년 엄마한테 받는데;; 옯평진짜 낮네요
-
기습ㅇㅈ 20
은 제 남은 복무 일자입니다...
-
해설을 봐도 잘 이해가 안되네요 ㅠㅠ 도표 개고수분들 풀이 좀 알려주세요...
-
공학전환할시 -> 인서울 약대 추가 개꿀 전환안할시 -> 딱히 알빠노
-
평가원보다조금빡센거같은데
-
수능 예상 9
수학 공통 2번 미분 계수 구하는 문제일듯
-
우주의 등속 팽창과 광선 역진의 원리 결합해서 빛이 이동한 거리 ㄴ선지에 출제...
-
나름 어려운걸로 단련하고 가도 수능장에서는 현장감땜에 힘든가요?
-
언매 OX 퀴즈 30
'잠꾸러기'에서 분석되는 형식형태소는 1개이다
-
유사 고백공격 당한듯 12
전남친이 빼빼로 6개짜리 보냈는데 이거 수능 3일 전 멘탈 공격 아님? 이새끼 반수한댔는데
-
뇌가 필요한 생각만 간결하게해서 잘풀리는거같기도하고... 근데 물론 위기대처능력은 떨어지긴함
-
여대->공학 0
대학이 여대에서 공학으로 바꾸는걸 말하겠냐? 당장에 생리결석도 좀 정확하게 하니깐...
-
인생좃박았다 진짜
-
그 학교 재학생은 아니지만 울학교도 아주 예전에 공학추진될 뻔한 적 있었는데...
-
모집 끝.
-
사탐런에 대해서…. 10
사탐런 어떻게 생각하세여?? 일단 전 내년 수능 보구 지금은 생지러이긴한데 사탐런이...
-
메디컬 자리 처먹고 옛날마냥 여성차별 받는시대도 아닌데 당연히 그 권리 누려야...
-
솔직하게 님들한테 욕먹을 생각하고 쓴거긴해요 ㅋㅋ 애초에 여기 오르비 꼬라지만 봐도...
-
화요일까지만? 수요일꺼지할까? 예비소집이라 학교도 가야해서 탐구랑 수학은 무조건...
-
한비자 지문(ebs교재에 있는거 그대로) 김원전 지문(ebs교재에 있는거 그대로)...
-
이대만 남기고 없애도 될거같은데
-
제일 어려울 것 같은 지문 예측 ㄱㄱ
-
현돌모가 실제 수능으로 나온다면 보정컷정도로 컷이 잡힐까요? 아니면 그냥...
-
이제 화요일이 오는군
-
수능 국어 잘 풀려고 논리학 공부하는 건 아니지만 (걍 재밌어서 얕게 공부 중)...
-
대가릿속에 아무것도 안든거 같고 개멍청해진거 같은데 정상임?
-
개 뜬금없긴한데 4
내일 외계인한테 납치당해서 두뇌개조된 다음 초초고능아 돼서 수능 만점 받을거 같음 아님 말고
-
정법이랑 사문 오개념 없는편임? 생윤 오개념 많다해서 피한건데
-
꼴값 떨지마라. 수능은 그렇지않다
-
그동안 수험생활 버텨내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전 4수해서 의대를 갔고, 수능을 보는...
-
이렇게 두개 같이 먹어도 되나여?
많은 분들이 분들이 자신의 수준이 아닌, 학년을 고려하며 공부를 하시는데 원래 공부는 자신의 수준에 맞게 하는 겁니다.
중학 문법부터 차근차근 고등 문법으로 쌓아 올려가시면, 중학 문법 없이 고등 문법부터 쌓아가는 사람보다 훨씬 더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겁니다.
지금 중등 문법을 공부하는 것은 당장은 느려 보여도, 결국 그게 더 빠른 길이며,
중등 문법이 미비함에도 고등 문법부터 공부하는 것은 당장에는 빨라 보여도, 결국은 그게 더 느리고 돌아가는 길입니다.
예를 들어 중등 문법에서도 동명사와 to부정사, 기본적인 형식 이론 등은 모두 가르치는데, 이것들은 실전에서 너무나 빈버히 사용되는 개념이라 사실상 말만 중등이지 그 중요도는 고등문법에도 전혀 밀리질 않습니다. 오히려 to부정사/동명사 같은 문법개념이 학생들이 소위 '고등 문법개념'으로 인지하는 분사구문/심화 관계사/도치구문 등보다 지문에서 훨씬 더 자주 등장하니 그 중요성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쉽다고, 기초라고 안 중요한 게 아닙니다.
다만 이때 두 가지 꼭 유의하셔야 하는 것은,
첫째, 문법만 열심히 공부한다고 해석이 술술 되는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문법은 해석을 잘하기 위한 필요조건중 하나이지 충분조건이 아닙니다. 문법을 공부하면 그 문법이 문장에 어떻게 사용되고 또 어떻게 해석하는지 많이 연습해봐야 합니다. 그게 구문독해 공부의 목적이고요. 문법'만' 공부해서는 해석실력이 늘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둘째, 지금 당장 수능을 봐야 하는 사람이라면 죽이되든 밥이되든 문법은 그냥 번개에 콩볶듯 대충 얼른 끝내고 기출로 가서 맨땅에 헤딩을 하는 게 맞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기초를 진득하게 잡고 있다는 건 설령 그 길이 맞는 길이라 해도 금년 수능은 버리겠다는 말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