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사 혹은 역사과목 선택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역시 부동의 개념량 1위 세사...

현역이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세계사에는 발 들이지 않을겁니다 ㅠㅠ

세계사도 과탐보단 훨씬 할만하다고는 생각하는데 워낙 내주변도르 케이스가 많아서 함부로 말 못하겠음.

과탐 공부를 안해봐서 잘 모르겠지만..사탐하는 이유 중 하나가 탐구투자시간 줄이고 국수영에 투자하겠다도 있을텐데 세계사는 오히려 시간이 더 드는거 같습니다 ㅠ

그렇다고 아 사실 세계사가 과탐보다 표점 백분위 따기 어려움 ㅋㅋ 이라고 쓰면 난리난다는데 오조오억배 배팅검

어후 과탐하는 친구를 옆에서 봤기에 세계사가 더 잘났다고는 못말하겠습니다 ㅋㅋㅋ 그저 겪어보지 못했기에 함부로 못말하겠네요

이건 제가 이과에서 넘어오시는 분이랑 실제 나눈 대화인데

컨디션 따라 변동있는 과목 싫다(그런건 국수영도 마찬가진데...? 뭐 아무튼)
- 그럼 세계사 하세요. 엉덩이만 무거우면 50 가능한 문디컬의 정석 정직한 지식형 과목의 끝판왕 세계사 ㄱㄱㄱ

세계사 너무 양 많다. 거르는게 답이다
- 그럼 사탐 국민조합 생윤사문 하세요. 개념 부담 적은 생윤사 ㄱㄱㄱ

윤리랑 일반사회 과목은 너무 변수가 많다. 다른 과목 추천해달라
- 그럼 세계사...

세계사는 양 많아서 싫다니깐
- ㅆ1발

싸고 좋은 중고차가 없듯이

개념적고 변수없는 과목도 없죠 ㅋㅋㅋㅋ 그나마 뽑자면 동사가 그런 면이 좀 있겠네요

ㄹㅇ ㅋㅋ 세계사 쉽다면 쉽다고 ㅈㄹ 어려우면 어렵다고 ㅈㄹ 진짜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네요. 저도 그냥 동사는 기본픽으로 하나 끼고 자기가 좋아하는 과목 아무거나 하나 고르는게 가장 베스트 픽이라고는 생각합니다..

이번 수능에서 물리,지구 하고 내년에 사탐런 할려고 하는 n수생이에요.
제가 말장난이나 애매한 개념 같은걸 너무 극혐하는 스타일이라서 공부만 하면 무조건 50, 50 나올 수 있는 과목을 원해서 쌍사할려고 하는데 비추인가요? 제가 과탐만 망해서 사탐런 해서 한의대 노리는 케이스라..

사실 쌍사는 개념으로 승부하는 과목이라 하는만큼 점수가 나오긴하지만 사료해석 관련해서 어렵게 문제를 냈을 때 정보들을 엮어서 추론해야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말장난이나 애매한 개념은 없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지도,연도,개념을 적절히 엮어서 추론이 가능해지신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 얻으실 수 있을거예요

감사합니다 ㅎㅎ 제가 사탐 관련해서 아무것도 몰라서 그러는데 쌍사 추천하는 강사 있으실까요?

저는 권용기 선생님 들었습니다 보통 이다지/권용기 두분 중 택1을 하는 편이에요

권용기 선생님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쉬운 연표암기입니다 저의 경우 개념과 지도는 비교적 수월하게 익혔는데 연도가 걸림돌이었어요 권용기 선생님을 만나고는 연도를 마스터했죠 ㅎㅎ

답변 감사해요!

세계사 분량이 존나 많긴 한데 동아시아사랑 같이 하면 먹고들어가는게 많아 그리 큰 문제는 안 됩니다.
다만 제가 쌍사를 말리는 이유는 리턴값이 너무 적어요.. 이번 동사 세사 만표 66 63 .. 제정신인가.

tmi긴 하지만 재수생 친구중에 윤사 세사 하는놈 봤습니다. 올해수능 이론상 나올 수 있는 최저표점 조합이죠

동사는 꿀통이나 세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