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은 재능인가, 노력인가?
논술 말고, 이런 질문은 어때요?
“국어는 재능인가, 노력인가?”
당연히 둘 다이지요.
재능도, 노력도 나름의 지분을 가지고있을 겁니다.
중요한 건,
둘 중 어느 것이 더 지배적이냐가 아니라,
노력으로 재능을 극복 가능한지 여부입니다.
재능은 이미 어쩔 수 없는 거고,
노력은 여전히 어쩔 수 있는 거니까요.
그래서 국어는 노력입니다.
언어적 재능이 있는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아요.
아무도 관심조차 기울이지 않지요.
제대로 준비하고 노력한다면
누구나 1등급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학생들이 도전하는 건
노벨문학상이 아니라,
수능 국어이니 가능한 일입니다.
디오르비 X 최강논술 임호일Pro입니다.
설명회를 진행해보면
많은 어머님들께서 궁금해하십니다.
우리 아이에게 글쓰기 재능이 있는지,
그래서 논술에 가능성이 있는지,
논술을 시작해야하는지를.
물론 글쓰기에는 약간의 재능이 작용한다고 봐요.
어릴 때부터, 혹은 수업 첫날부터
글쓰기를 즐기고, 또 잘하는 친구들이 있기 마련이거든요.
다만 논술이 재능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논술은 노력이거든요.
이유는 국어의 경우와 같아요.
누구나 제대로 준비하고 노력한다면 합격답안을 쓸 수 있거든요.
학생들이 도전하는 건
이상문학상이 아니라,
논술시험이니까요.
실제로 대학이 주최하는 대입설명회에서
논술합격에 필요한 요건으로
글쓰기에 대한 천부적 재능을 강조하는 경우는 본 적이 없어요.
모든 대학의 입학처장과 논술출제위원장의 답변은 동일합니다.
“논술로 합격하고 싶다면
기출문제 많이 풀어보세요”
진부하리만치 많이 들어본 말일겁니다.
국어도, 수학도, 논술도 같아요.
성실하게 노력한 학생이 합격한다는 것.
모든 입시의 진리이지요.
그것이 어떤 전형이든 말이죠.
글쓰기 재능을 고민할 시간에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세요.
성실하게 노력하고 도전하는 학생에게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디오르비 X 최강논술
■ 강사 소개 : https://youtu.be/l3Rk_YMfYUg
■ 강의 소개 :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272/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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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별 모의논술 신청이 4월부터 시작됩니다.
올해부터는 오프라인 모의도 많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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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쓰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많이 써보는건 당연하고
글 많이 읽어보기? 정도가 있으려나요
다양한 글을 많이 읽고 쓰는 게 원론적으로는 바람직하지만, 효율은 상당히 떨어집니다.
논술답안이라는 특정한 유형의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1. 논술 기출 지문을 많이 읽고,
(논술 지문은 국어 지문과는 길이와 구성이 다릅니다. 국어 독해와는 다른 영역입니다.)
2. 논술 답안을 많이 쓰고,
(특정 조건을 충족시키는 300~500자 내외의 짧은 답안에 주력해야합니다. 1,000자 문제도 분할하면 짧은 답안 2~3개로 구성됩니다.)
3. 많이 수정해야합니다.
(첨삭받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첨삭이 어려울 경우 학교가 발표한 해설과 답안을 참고해도 좋습니다. 요즘 대학발표자료는 꽤 성의있게 만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