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PPL [772768] · MS 2017 · 쪽지

2023-01-08 17: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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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PPL 칼럼 66호] 물리학1의 유형별 학습 중요성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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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팀 PPL의 물리 팀, SkyRocket입니다


오늘은 물리학1의 유형별 학습의 중요성에 대하여 이야기하려 합니다

물리학1은 타 과목과 달리 유형의 구분이 뚜렷한 편입니다


미분, 적분, 스칼라, 벡터, 벡터의 분해 등 물리학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들이

물리학1에서는 사용하지 못합니다


물리학1은 교육과정 상 고교 2학년 1학기에 시작하지만, 미분 적분은 고교 2학년 2학기에 처음 배우기 시작하며, 기하와 벡터는 3학년에 시작하기에 물리학1에서 위의 내용을 다룰 수 없게 됩니다


이에 따라, 물리학1은 개념이 매우 축소되고 한정된 개념 내에서 출제해야만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렇기에, 정형화된 유형에 따라 평가원은 출제를 할 수밖에 없고, 현재 타 과학 과목들과 달리 50점을 맞기 위한 노력의 정도가 가장 쉬운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더텅이나 자이스토리 등 단원별로 묶여져 있는 기출문제집을 가장 많이 활용하지만, 이를 그저 푸는 것이 아닌 본인들의 체계를 만들어 학습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마구잡이로 배치된 다음의 두 문제를 봅시다



이 문제는 시간 차를 두고 하는 운동으로, B는 A의 운동을 완벽히 따라합니다. (, 시간 차를 두죠)

수평면에서, B는  5m/s 로 A와 10m 를 떨어져 있으니 B는 A의 2초 전 모습으로 해석 가능한 겁니다.

이를 빗면에서 동일하게 적용하면, B는 2초 후, 4m 를 움직여 A의 위치에서 정지합니다.

이에 따라, 평균 속도는 2m/s 가 되며,  는 4m/s 가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문제도 역시 시간 차를 두고 하는 운동으로, A는 B의 운동을 완벽히 따라합니다. (, 시간 차를 두죠)

수평면에서, A 로 B 만큼 떨어져 있으니 A는 B의   전 모습으로 해석 가능합니다.

이를 빗면에서 동일하게 적용하면, A는   후, 점 q를 속력 로 지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구간 pq를 평균 속력 로   동안 움직이므로, 구간 pq의 길이는 가 됩니다.


이처럼, 구조가 비슷한 문제들을 유형별로 묶어가며 본인의 머릿속에서 문제들을 보자마자 바로 풀 수 있도록 풀이들을 체화시켜야 합니다.


이렇게, 기출을 통해 기본 유형들을 본인 머릿속 매우 완벽하게 장착하게 된다면, 기존 유형들을 엮어 만든 새로운 문제들도 기존 문제들을 풀어본 경험을 통해 해결 가능하게 됩니다.


, 수능은 해봤자 1~2문제가 새로운 유형으로 나옵니다. 나머지 18~19문항은 기존에 봤던 문제들이 나온다는 거죠. 유형별로 최대한 빠르게, 논리적으로 풀이 과정을 만들어놓게 되면 새로운 1~2문제도 접근이 쉬워질뿐더러 나머지 18~19문항도 최적화하여 빠르게 풀기 때문에 새로운 문제에 사용할 시간적 여유도 생기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아래의 문항을 시간 차를 두고 하는 운동으로 해석하게 된다면 어떠한 풀이들이 가능해지는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칼럼 제작 |Team PPL 물리학팀 SkyRocket

제작 일자 |2022.01.08


Team PPL Insatagram |@ppl_premium


*문의 : 오르비 혹은 인스타그램 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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