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 [다시-보다] _ 한수 파이널 온라인 베스트
안녕하세요 한수 프렌즈 Diene 입니다.
한수모의고사 파이널 온라인 베스트 리뷰로 돌아왔습니다.
이전까지는 배경지식 칼럼을 같이 작성했는데 마지막 두 번은 지문과 포인트 중심으로만 적어보겠습니다..ㅎㅎ
Chap 0 : [총평]
한수모의고사 파이널 온라인 베스트
[총평]
한수 전체 시리즈 중에 꽤나 난도가 있던 회차였습니다.
독서지문도 전체적으로 빡빡했고 선지도 쉽게 주지는 않았습니다
문학과 선택도 마찬가지로 꽤 어려운 난도였습니다.
난도 : 6
(2209 : 1 / 2306 : 5 / 2211 : 11)
꽤 빡빡한 난도의 시험입니다.
점수 : 88 (OMR 포함 80분)
(틀린문항 : 5 6 19 37 38)
Chap 1 : [모의고사 세부리뷰]
[독서]
1. 독서론
쉽지만은 아는 독서론 지문입니다.
단순 나열형 보다는 새로운 개념 제시도 있었고, 이를 보기랑 연결시켜 풀어야 하는 구성이였습니다.
이전에도 이야기 한 것과 같이 실제 수능에서는 쉬운 독서지문처럼 추론이나 내용일치를 빡빡하게 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2. 동양철학 (가/나 형)
요즘 동양철학 지문이 종종 보이고 있죠. 이 지문도 동양철학을 다루고 있고 난도도 적당히 있는 편 입니다.
(가)지문에서 호락논쟁에 관해 호론과 낙론계 각각의 본성에 대한 설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나)지문은 (가)에서 설명한 호락논쟁에 대하여 통시적 관점에서 서술하고 있습니다.
개념제시형인 (가)지문을 제대로 이해하여야, (가)의 시대적 배경에 초점을 맞춘 (나)지문을 파악하는데에 용이했을것 같습니다.
동양철학의 경우 서양철학보다 개념적 단어들이 직관적으로 와닫지 않고 비슷한 형태에 다른 의미를 가진 개념어들이 등장할 수 있기때문에 핵심 문장들을 제대로 체크하며 읽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3. 경제
이 지문은 경제지문이나 순수 경제보다는 일반사회 스타일을 띄는 지문입니다.
‘옵션’ 개념을 중심으로 여러 종류와 과정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고, 매매과정에서의 특이사항들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는 예전 평가원 기출의 ‘채권’지문과 마찬가지로 동의어 처리 / 방향성 판단이 중요한 지문입니다. 또한 새로운 개념이 많이 등장하는 만큼, 각 개념들이 어떻게 정의되고 연결되는지에 중점을 두고 글을 읽어야 합니다.
12번 문제는 예전 평가원 경제지문과 매우 느낌이 비슷했으며, 과한 계산이나 상황제시보다 지문과 잘 연결된 문제들이 출제된 것 같습니다.
4. 기술
이 지문은 대표적인 공학 지문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터보엔진’이라는 주제를 기준으로 기술적 구성 / 방법 / 문제-보완 포인트 들을 담고 있습니다.
기술지문의 경우 타 주제에 비해 깊이 이해하기 보다는 각 주제별로 끊어서 문제를 빠르게 처리해 내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나열형으로 구성되는 기술의 구성요소, 방법에 해당하는 문단을 읽고 빠르게 내용일치 문제를 처리하고,
문제-보완 문단에서 비례증감 포인트를 기준으로 나머지 문제를 처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문학]
문학도 상당히 빡빡했습니다.
산문에서도 정보량이 많았고, 지문도 세부적인 내용을 묻거나 선지 분할판단을 요하는 경우가 많아서 쉽게 넘어가기에는 무리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
이전 리뷰에서도 언급한 것과 같이 문학은 지문보다는 선지를 정확히 판단하는데에 초점을 두는게 중요하며
선지를 구절 / 내용 단위로 끊어서 확실히 FACT 적으로 틀린 내용을 소거하고
나머지 선지들 중에서 각 내용간의 연결성을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이 회차 역시 난도가 조금 있기는 하나
글이 잘 쓰여져 있고, 각 문항에서 얻어갈 것 도 많아서
직전에 골라 푸시기 좋은 회차라고 생각됩니다.
이상 한해동안 한수 프렌즈로 활동하였던 Diene 이였습니다.
일년간 한수 모의고사를 제작하고 지원해 주신 한국교육평가인증 께 감사드리고
항상 긴 글 읽어주신 여러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얼마남지 않은 기간 잘 마무리하셔서 원하시는, 그보다 더 좋은 결과 가져가시길 간절히 기원하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
-
당시에 충남대 약대 합격후 에타 탐방중이엇음 한밭대랑 통합 이슈가 잇엇는데 이름을...
-
의대생들 0
학교 안가도 동아리는 열심히 하나요? 반수하신/하실분들은 학교생활 어떻게 하시나요??
-
익숙한 향기가..
-
[속보] 국민의힘 35%·민주 33%.. 이재명 28%·김문수 13% 2
[속보] 국민의힘 35%·민주 33%.. 이재명 28%·김문수 13%
-
컨설트 진짜..
-
오 중앙의 에타 1
통과 빠르노 ㅎ ㄷ ㄷ ㄷ
-
. 6
학교 옮기게 되면 에타는 어떻게 바꾸나요
-
제발요 친구가아예업ㄱ는건 아님
-
아가 기상~ 0
다들 쪼아!(좋은아침)
-
의대 휴학 1
올해도 휴학할 가능성이 높다고 들었는데 휴학하면 기숙사 등등은 어떻게 하나요?...
-
도저히 못참겠다 2
자야겠다
-
자기 성격이 엥간 인싸가아니라면 새터안가고 친한 과 동기들이나 선배 만들기...
-
내 진양철이다 8
오랜만에 보는데 너무 좋다..
-
영수 노베인데 학원 다니지 말고 현우진 노베나 이미지 기초 수학으로 커버 가능 할까요?
-
의대에 대한 관심이 사라진 지 오래 + 관련 공부에 대한 흥미 급감 + 요즘 이슈...
-
비염약 받으러 이비인후과 갔는데 개뜬금없이 몸살감기 이러길래 감기증상이 하나도...
-
과탐은 안하는게 잘하는 법이라고 해줌
-
여름방학부터 논술 학원 열씨미 다니면 되는 정돈가요?
-
영어 과외하는데 3
학생이 듣기를 자꾸 틀리네 ㅜㅜ ㄹㅇ 요새 애 상태를 파악하고 있는데 단어 상태가...
-
올해 만약에 화학 컷 내려가면 배 아플거 같음
-
걍 나옴 이 돈이면 걍 운동하는데 쓰고 미용실펌하고 맛있는 거 먹는 게 낫겠다
-
병원인데 0
무섭다
-
정원 한자리수인 극소수과는 무조건 거르고 봤습니다... 어둠의 표본 한두 명만...
-
쌍수경례 0
헉
-
좀 알려주십쇼 조기발표하면 언제쯤 할것 같은지도 부탁드리겠습니다
-
너무 아프네 9
내일 기말고사인데 무언가에 의해 병에 걸렸읍니다 모두 독감 조심하십소
-
굳이 얘기 안하고싶은데 아빠는 왜자꾸 꺼내는지 머르깃음 어차피 서로 절대 이해못하고...
-
그리고 3~4명은 솔직히 너무 적게 뽑잖아...
-
볼때마다 눈물이 찔끔 나올거같음
-
고른다면 뭐 고르시나요? 저는 설의여도 전자 고를듯..
-
어째 갈수록 퇴화하냐
-
본인 현대시 거의 싹다 감으로 풀고 문학 기출 거의 안해봤고 거의 두지문에 한개씩은...
-
영어오답 1
해야하나여 일주일에 푸는 영어 문제 합쳐서 모고 3개정도 분량은 되는 것 같은디...
-
어른들: 서울대 붙었다고? 대단하네~ 과가 어디야? 나: 수의대요. 어른들:...
-
확인해주시겠어요? ㅠㅠ
-
우리나라도 지거국을 예전처럼 살려야할텐데
-
배민으로 시키려다가 방문포장이 더싸다는걸 생각했어요
-
ㅇㅈ 1
자아성찰과 메타인지 ㅇㅈ
-
컴잘알들 ㄱㄱ 8
노트북 비싸게 사기 (갤5PRO) VS 노트북 적당히 쓰고 (파빌리온) 데스크탑...
-
답지풀이말고 천재적인 풀이같은거 있잔아 굳이 n축같은 교육과정 외 스킬 안...
-
?
-
과외 가자... 6
호르몬 댕3끼..
-
"중앙선관위 연수원서 중국인 99명 체포해서 오키나와로 이송" 보도 나와 7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연수원에서 체포된 중국인들이 주일미군기지로 압송됐다는 보도가...
-
이거라도줘라..ㅜㅜ
-
What's up, guys? This is Ryan from Centum...
-
올바른 방향 3
주식하면서 느낀건데 그게 줠라 어려운거임 그거만 알면 워렌버핏 수익률 넘기는건...
-
어디있는거고 ㅣ
-
저능부엉이랑 ㄴㄱ있더라
-
시대기숙 이야기가 없어서 일단 강대 의대관 기숙 신청하려는데 자율선택은 보통 어떻게...
망할 스포당함!
김안.
이왜기!
ㄱㅁ
카이스트면 나처럼 수과탐만 잘하라고 왜 국어까지 잘하는건데
나처럼 <- 개머싯다 ㄹㅈㄷㄱㅁ
그동안 사설들 연속 줄 1찍다가 오늘 한수11 형님께 82로 대가리 오지게깨졌네요..심지어 전부 비문학에서만 틀림 ㅋㅋ 인물성동론 단어빼구 전부 다틀렸던데 이감이랑 왤케 느낌이 다른지 모르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