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수능문학 (현대소설) 출제
[이성권 문학칼럼]
2023 수능 문학 (현대소설) 출제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에
‘현대소설’ : ‘무엇이’, ‘어떻게’ 출제되는가?에 대해
마지막으로 정리하길 바랍니다.
<지금, 2023년 현대소설 수능 대비해야 할 일>
문학 전공쌤 출제진이 반드시 참조하는 다음의 자료를
그대로 다시 정리하면서
‘평가원 현대소설’ ‘출제의 논리’를 익혀야 합니다.
(아래 영상 참조) https://youtu.be/Qa1kVcclICE
2021,2022 기출 현대소설 & 2023학년 6,9월 모평 현대소설
을 다시 살핀다.
중요한 것은,
기출 출제의 논리와 다른 점을 반드시 정리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 ‘사막을 건너는 법’(서영은), ‘매우 잘 생긴 우산 하나’(윤흥길)
* ‘미스터 방’(채만식), ‘크리스마스캐럴 5’(최인훈)
2. EBS 연계 필수 작품
<EBS>
‘탈향’(이호철), ‘잔등’(허준) ‘유자소전’(이문구), ‘도요새에 관한 명상’(김원일), ‘후송’(서정인)
‘너와 나만의 시간’(황순원), ‘금따는 콩밭’(김유정), ‘불신시대’(박경리), ‘겨울 나들이’(박완서)
‘북망, 멀고도 고적한 곳’(황석영)
<평가원 현대소설 출제의 기본 원칙>
1.
현대소설 전공쌤들의 평가원 출제 원칙은 한마디로
‘수험생들이 익히 알고 있는 배경지식만으로
기계적으로 풀 수 없도록 출제한다’입니다.
왜일까요?
수능 ‘현대소설 출제의 정신’ 혹은 ‘목적’은
당연히 ‘응용, 적용’을 위한 독해력을 문학이라는 도구를 통해
측정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죠.
2.
현대소설 수능 문학 출제의 핵심은?
한 마디로 ‘새롭게’, ‘낯설게’입니다.
융합적인 자료나 낯선 지문을 반드시 동원해야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내신처럼 기존의 정해진 제시문을 자잘한 지식 중심으로
출제한다거나
아무리 쉬운 문제라도 EBS 배경지식을 익히 알고 있다면
바로 문제의 답이 보이도록 출제할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지금 공부하고 있는 EBS 정리나 강의는
실제 시험장에서는 결코 찾아볼 수 없고 (현대시 한 편은 예외)
아주 ‘새롭고 낯설게’ 출제하는 것이 문학 전공쌤들의 출제에서
하는 주된 일거리입니다.
3.
문학의 기본 정신을 살리되
정보 독해의 수단을 문학을 활용하는 차원이고
채점과 평가의 대상으로서 문학을 문제 삼기 때문에
폭넓은 예술 감상은 배제될 수 밖에 없는 것은
이미 출제자나 수험생이 인정하고 있는 것이죠.^^
4. 그러나 이런 현대소설 수능 출제가 ‘공개된 비밀’(?)인 이유는?
평가원의 확실한 기본 출제 정신과 원칙인데도
강사, 교사, 학생 모두가 ‘버젓이 놓치거나’
하기 쉬운 것만을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ㅠㅠ
5. 현대소설 핵심 출제 항목
1) 서술의 초점, 시각
2) 갈등 핵심 & 인과의 논리 (세부정보)
3) 분위기,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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