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s국어] 2016 수능의 ebs 연계 비율은
사랑하고 존경하는 오르비언 여러분
Boas 오희엽 선생입니다.
봄 기운이 완연한 화창한 날입니다.
저번 2월 말에 평가원에서 수능-ebs 연계방안과 ebs 교재 질 개선방안에 관한
회의가 있었습니다. 제가 공교육에 계속 있었다고 한다면 참석할 가능성도 있었겠지만
사교육으로 나온 이상 관찰자 역할에 머물러 있을 수밖에요.^^
시간이 다소 이렇게 흐른 뒤에야 말씀을 올리는 것은
그래도 이것이 한때 평가원이나 ebs와 관련을 맺었던 사람으로서 그들 기관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거두절미하고
결과만 말씀드리자면
참석한 많은 분들이 ebs 연계 비율을 낮추자는 의견을 제시했지만
교육부가 난색을 표했다고 합니다.
저도 내심 50% 정도까지 연계 비율이 떨어지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현재의 분위기로는 올해도 70% 그대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화작 29코드를 완강했습니다.
이 코드 유형을 반복해서 보게 되면
볼륨이 있는 화작의 핵심 구조가 저절로 보이게 됩니다.
저에게 배우고 있는 현강 학생들이 이번 모의고사에서 시간을 엄청 단축했다고 합니다.
그러라고 이 코드를 만든 것입니다.^^
* Boas 비문학 독해 7-7-7 코드와
* 문학의 창의적 접근법
* Boas 20개년 문법 기출을
동시다발적으로 찍어 나갈 것입니다.
국어 교육에 관한 여러 실험을 하느라 인강이 늦어졌습니다.
심기일전해서 열심히 업로드 시키겠습니다.
그리고 조만간 2015 국가대표 클래식 모의고사 검토진을 모시려 합니다.
기존의 베테랑 검토위원 분들은 그전처럼 모시려 하고 있구요.
의욕있는 새로운 검토위원 분들을 모시려 하오니 조만간 공고가 나가면
많은 지원을 바라겠습니다.
올해도 많은 사랑을 부탁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희엽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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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계방식도 그대로가나요? 영어는 걍 지문 복붙그대로가나요?
근데 닉이 너무 무섭습니다.^^
예. 그렇습니다. 현재로서는
패러프레이징에서 오는 오류 가능성, 국어영역 수준의 연계로 가면 난도의 문제 때문에 현재의 방식 그대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겠습니다.
1문제가 연계되더라도 지금방식으로 연계되면 듄아일체 해야되고 모든문제가 연계되더라도 영어를 국어처럼 연계하면 지금 사다놓은 다 돈 ㅈㄹ이 되서ㅜㅜ 비율은 중요한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현재 시점에서는
올해도 영어는 '듄아일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참 이게 무슨 외국어 교육인지ㅜㅜ
나이스한 소식이네요 영어실력보다 스킬쪽으로 강화된 저로서는 해석을 못해도 대의파악 문제를 1초만에 풀 수 있으니 개이득 ㅋㅋ
감축드리옵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외국어 시험은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학원 강사분들이 영어 듄에 힘주는 이유가 있었군요
영어 영역이 결국 절대 평가로 가니 굳이 바꿀 필요도 못 느꼈을 거예요.
피아테님. 수준 높은 고급 영어의 향기는 이제 맡을 수 없는 건가요.
그러니까 말입니다.
저렇게 하면 대학가도 도움 안될텐데.
어려운 유형문제를 비연계하면 변별력 측면에선 크게 상관 없을것 같긴한데... ㅋ 전혀 그러질 않으니까 그게 문제죠. 아예 영어 시험시간도 늘리고 연계 없애버리는게 영어 교육취지에 맞지 않을까 싶네요. 대체 그렇게 빨리 풀게 만들어서 얻어지는게 뭔지 참;;
정말 고급스러운 비연계 한 두 문제 집어 넣으면 참 보기 좋은 텐데요.
동감입니다 ㅎㅎ
그럼 영어에서 그냥 연계 관련해서는 15 수능과같다고 보면 되나요?
N제 빠졌는데도요?
전해들은 바로는 그렇습니다.
정말 짜증나는 부분이네요 이게 무슨 수능입니까 영어같은 경우에는 정말 내신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네요
음..결국 위원회가 출범한 이유는 수능 출제 오류때문이니까 굳이 패러프레이징해서 오류를 늘릴 이유가 없다고 결정이 났나 보네요
듄아일체로 연계는 학살하고 비연계 2개정도만 나간다고 치면 2~3등급 받기는 정말 수월하겠네요
아쉽지만 현재로는 그런 거 같습니다. 어떤 반전이 있을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특별한 돌발 변수가 생기지 않는 한 그렇다고 봐야죠.
참석한 분들이 대부분 연계율을 낮추자고 했다네요.
그런데도 교육부가 그거는 힘들다고 했다는 걸 보면은.....
듄아일체가 뭐죠? 누구꺼고, 언제쯤 나오나요?? 처음들어봐서 잘 몰라요 ㅠ
ebs와 일체가 되라.. 그런 의미입니다.
책이나 강의이름이 아니에요ㅇㅇ
듄아일체가 강의명인 대성강사님 있지 않았나요
김찬휘T였나... 아 저분은 강의 안하시지
그건 몰랐네요ㅋㅋㅋ
하여튼 올해 은퇴하셨다고..
그분 벌써 은퇴하셨어요?
작년을 마지막으로 강사 그만두신걸로 압니다.
쪽지 확인부탁합니다
답변 드렸습니다.
관계자가 아니면 알수없는 비하인드스토리라 그런지 굉장히 흥미롭네요
앞으로 이런거 자주 올려주세요 ㅋㅋ
자주 올리면 저 다쳐요.^^ 제 아는 사람들도.
작년 수능 때 이감 연구소에서 만든 김봉소 모의고사 싹 걷어다가 필터링 해버렸죠.
저희 국대 모의고사도 6월 9월 연속 적중 시키니까 역시 파이널 국대는 필터링 해버렸습니다.
작년에 의도적으로 거길 털었군요 ㄷㄷ
우리 국대야 공개적으로 출간해서 미운 털이 박힌 건 아니지만
다른 하나는 폐쇄모의고사에다가 우리가 뭐 맞췄다고 자꾸 광고하니까 그게 평가원의 심기를 건드려 이미 작년 가을부터 필터링한다고 이미 알만한 사람은 다 알 수 있는 말이 나왔었습니다.
Aㅏ...
그.. 작년에 대치동에 그거..(?) 인가요?
그렇죠.^^
올해도 사정은 바뀌지 않을 거예요.
아 맞다
국대 검토 올해도 시켜주신다면 하겠습니다 ㅎㅎ
피아테님은 당연히 하셔야죠. 파이널 때 그렇게 고생하셨는데요.
봄에 한번 모시겠습니다. 파이널 국대 검토위원분들 식사 대접하겠습니다.^^
올해도 ebs 영어책을 마르고 닳도록 봐야겟네요 어우 토나와!!!
N수 하시나 봐요.
이번엔 꼭 목표에 도달하시길 기원합니다. 파이팅!!!
감사합니다 ^^!!
저는 작년에 컨디션 최악에 실전경험 한 번도 없이 이비에스 1회독 대충하고 시험 봐서 역대급으로 털털 털렸어요...ㅋㅋ;;;;이번에는 진짜 이비에스 지문 순서들도 다 기억날 정도로 팔꺼에요! 힘내요ㅋㅋ진짜 토나올때까지 보자구요ㅋ!
설설리님. 이번엔 만점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김봉소 모의 필터링 진짜인가요?
예. 다들 쉬쉬하지만 .
수능 출제에 관한 보안 사항은 국정원이 관여하기 때문에 출제에 들어간 그 누구도 대놓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역발상하면 되죠.
그 모의고사 10회분, 국대모의고사 8회분, 3,4,6,7,9,10월에 보는 모의고사에 나온 작품 빼면 ebs교재에 별로 남을 것도 없네요.
작년 4월 교육청에 나온 현대시가 작년 수능에도 나와서 교육청 지문을 배제하는진 좀 의문스럽습니다.
B형 오장환의 고향 앞에서가 하나 일치했죠?
다른 작품과의 세트 구성의 의도에서 차이가 나긴 하지만 작년엔 하나가 맞아 떨어지긴 했네요.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죠.
그 작품은 예전 평가원 모평에도 나왔죠. 평가윈은 모평에 나왔던 작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 4월땐 틀렸던 시인데 또 나왔네 개이득! 하면서 풀었죠..
화작 강의 교재비가0원으로 나오는데 복사해서 수업듣는건가요?
코드 유형 나누느라고 4명이서 엄청 고생했습니다.
예. 교재는 통크게 공짜.
졔 강의를 듣고 필기하면 됩니다.
비연계가 어렵게 나올 확률은 적나요??!
쉬운 영어라는 정부의 기조는 거스를 수없는 대세로 바뀌지 않을 듯합니다.
ㅠㅠㅜ뭐 영어 듄 연계되면 더편해서좋지만 앞으로 대학가서 도움안될것같네요...
차암. 거시기하죠.
비문학은기의다맞는데 화작부분에서많이틀려요 해결책좀제시해주실수잇나요?
제 화작 29코드 듣고 반복해서 코드 유형지를 보세요.
새로 보는 모의고사 지문과 선지가 마치 외운 시나리오처럼 보이기 때문에 엄청 시간이 절약됩니다.
영어 연계율 그대로 할꺼면 시험시간을 좀 줄이지..ㅠㅠ
영어 ebs만 말하시는거 맞죠?
아니요. 모든 영역 연계율이 동일하게 갑니다.
결국 기조는 작년과 비슷하게 가는거네요? 변화없이?
일단 그렿다고 봐야죠.
그러나 수능은 정치적인 상황을 반영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어떤 예측할 수 없는 돌발적인 상황으로 인한 변수를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김봉소쌤 필터링 진짠가요?작년현강에서 잠깐 언급하시긴 했는데 자기모의고사에서 나온거말고는 나올게 거의없다고 하셨었는데..
위 댓글에 잠깐 언급했습니다.
근거가있는건가요??그냥 진짜 궁긍해서 여쭤보는거에요..ㅜㅜ작년에 현강다녓어서
수능360일쯤에 그이야기가 나와서1년도 안남은 판에 연계율 줄이는게 가능할까 수험생들 혼란만 가중시키텐데 했는데 결국 그대로 가네요ㅎㅎㅎ
그렇긴 하네요. ^^
수능뒤에5달뒤가 총선이니 괜히 수능에서 시끄러우면 여당과 청와대에 득될게 없겠죠ㅎㅎㅎ
쌤 비문학강의는 오르비에 언제올라오나요?!?!
교재를 부분 수정하느라 늦어지고 있네요. 곧 찍어 나갈 겁니다. 감사합니다.
3/17 날 개선안 나온다는데 별 기대 안해야겠네요
저도 기사봄 3월 17일에 발표한다고
금강불괴님. 오랜만이네요.
디톄일한 부분에서 뭔가 나올지 저도 궁금하네요. 출제나 검토의 프로세스에 있어 어떤 언급이 있을 것도 같고.
아 국대 검토는 언제 모집하나요?? 시간만 허락한다면 해보고싶네요
금강불괴님은 사탐 쪽의 귀재이시니 사회지문의 검토를 부탁드려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귀재 아니에요 ㅠㅠ 게다가 이번 국어 틀린지문이 사회지문....
이런 아이러니 ㅋ
화작 코드 진짜 감사드립니다.
낯선 화작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게 수능 당일 모습인데 이제 어느 정도 대비 할 수 있겠습니다.
그 코드로 뽑아 놓은 대표 지문의 내용 흐름과 그 유형에서 다룰 수밖에 없는교과 과정에서 요구하는 핵심 포인트 그리고 그것을 실제적으로 펼쳐낸 선지의 내용구조를 체화하는 것입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제 현강 학생들은 시간 절약이 많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코드를 만든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것, 시간 절약이었습니다.
수학은 들은바 없으신가요 ..
있지만 곧 발표할 테니.
아나.. ㅡㅡ 김봉소쌤 파이널 들었었는데..수능치고 적중한게 없어서 봉소쌤 욕했는데 역시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구나 ㅠ
적중하더라도 조용히 있어야 합니다.
그냥 입소문만 나는 방식이 제일 좋습니다.
아...현역입니다ㅠㅜ 그럼 작년처럼 영수 다 쉬운수능으로 가는건가요?
지금은 국어와 탐구가 대세라고 말들 합니다. 그러나
상황은 항상 가변적이고 유동적이기 때문에 중심을 잘 잡고 각 영역의 기본 능력을 잘키우시길 바랍니다.^^
국어에 취약점을 가지고 있는 대치키드들이 제일 고민하는 대목입니다.
저는 중계인인데 저도 국어랑 사탐이 고민이네요ㅜㅠㅜㅠㅜ
작년처럼 특히 문과인 b형은 국어영역이 입시 결과를 지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차분하게 잘 준비하시면 좋은 성과를 거두실 겁니다.
연계율의 변화를 최소화 하는건 어느정도 맞은거 같은데 난이도 번화는 꽤 놀랍네요 ㅎㅎ 것보다 국어 난이도가 (또다시)하락이라니....
금강불괴님. 달라지는 거는 없습니다. 다만 영어와 수학에서 과도한 만점자를 만들지 않겠다는 정도이지요.
영어는 절대 평가로, 수학은 실용 수학으로 가는 커다란 물줄기를 틀 수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