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월급, 부모님께 무엇을 선물할까요?
커피숍알바와 수학학원 병행해서 3주간 45만원을 모았습니다.
부모님께 자주 "나 첫 월급 타면 뭐 사줄까?" 라는 질문을 하면 항상 괜찮다고는 하지만 제가 괜찮지 않아요ㅋㅋ
12월말 대학 발표가 나면서 1년 전액 장학을 받고 부모님에게 또 무엇을 원하냐고 물으니 충분히 짐 덜어줬으니깐 그냥 통장에 넣어둬라라고 하시네요ㅠㅠ
그래도 제가 외동인데 믿어주고 기다려준 부모님께 무엇이라도 하나 선물을 해야할 것 같아요.
말했듯이 부모님은 항상 아무것도 안 사도 된다 하지만 제가 안 편해요ㅋㅋ
옷은 안되요ㅠ 옷 보는 눈도 없고 오히려 돈만 버릴 것 같아요ㅋㅋㅋ
여러분들은 무엇을 살 것인가요? 아빠 엄마 두 분에게, 45만원 한도 내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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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르비 1
이러다가 ㄹㅇ 인생 말아먹을 것 같아서 탈르비하렵니다... 덕코는 때가 되면 뿌리고...
개인적으로 어머니께는 비싼 숄 사드리는게 좋을 것 같네요
백화점에서 한 10마넌 넘은 숄
부드럽고 따뜻해서 좋아하세요
숄이 정확히 뭔가요??
모로 된 목도리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더 커서 어깨에 걸치는거요
따뜻한가요?ㅎㅎ
비싸고 부드럽고 두꺼우면 따뜻해요
손으로 만져봐서 사세요
그냥 분위기좋은곳에서 밥한끼쏘는것도 나쁘지않을듯.. 부모님께 부담도 덜하고
너무 비싸게도 말고요?
돈이요. 돈.
전 알바했을 때 그냥 현금으로 드렸는데ㅋㅋㅋ 더 좋아하심
저라면 현실적으로 등록금에 보탤거 같아요..ㅎ
1년장학에 입학금 등록금 다 대줘요ㅎㅎ
부모님은 그냥 괜찮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선물하시면 정말 좋아하실걸요. ㅎㅎ
현금 추천합니다.
부.모님 각각 따로.
일견 성의가 없어보여도
가장 실속이 있습니다.ㅎㅎ
현금
전 현찰로 드렸지만 친구중 보약사드린 친구가 있는데 저거 참 ㄱㅊ다 싶었어요
보약은 체질차이가 나지 않나요?
부모님과 함께 주변 한의원에 내원하면 됩니다..
착하시네요... 알바비로 밥한끼 같이하시면 좋아하실듯
비싼 곳은 안 가도 되겠죠??
내복 괜찮은데ㅎㅎ
복분자 소주에 타먹는거 사드리세요
아버지는 면도기 어머니는 화장품 어떠세요?
현금과 함께 편지!!!
부모님 커플링..
항상하고다니시면 주변에서 물어봄..은근 자랑하시면서 좋아하심..ㅋ
아들이 알바해서 선물한거다..하시면서..
애끼반지로하면 비싸지않게할수있고
찌질한거나 먹고없어지는것보다 훨좋음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