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성적에 육사 가능할런지요
육사 1차 265점
수능 : 국어b형 87점
수학a형 96점
영어 92점
생윤 41점
사문 50점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성적표 나오기전까지 내 점수를 알고싶지 않아 흑흑
-
가채점표랑 귀마개 사용 여부는 오엠알쓰고 감독관 도장찍으러 오실때 한꺼번에 받으면...
-
할 수 이 따! 수능 잘보고 와여 다들 :) 좋은 소식 기다리고 있겠습니댜!!
-
형이야.
-
국어 연계랑 실모중 고민중인데…. 사문 작수는 풀예정
-
온갖사람들이 응원하다고 톡보내는데 진짜부담스럽고 실감나서 미쳐버릴거같음 감사하지만...
-
저렙노프사 그들이 몰려온다…
-
외우기 쉽다
-
오엠알 걷어간 후에 시험지 걷기전에 가채점표 작성하면 부정행위인가요? 전 생각도...
-
찍을 문제가 분명히 생길것이기에 국어 공통은 일단 그냥 풀거라 제외하고 언매 수학...
-
모르는거면 걍 포기하고 민법쪽이면 700원먹고 나쁘지않네
-
강민철 예열 지문 경제 푸는 데에 15분 걸림… 여러분들은 어느 정도 걸리셨나요?ㅠㅠㅠ
-
짝수형 빈칸 0
어떻게찍는게 제일 나음…? ㅜㅠ 급해요
-
물리는 2-3이고 지구는 3-4인데
-
9모 수학은 차가운 물수학
-
살려만다오.. 뇌가떨려요
-
좋아요 누르면 내일 찍는 문제 다 맞을 거예요 “여기에 서 있어 봤자 날아오는...
-
원조 저메추맛집이 선배님들을 응원합니다
-
허락 받아야하나요?
-
어떻게 수능 하루 전에도 점검차원이 아니고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 질문글이 올라오냐
-
넵
-
덜덜덜덜덜덛ㄷㄷ럳럳러 11
와들와드뤃덜덜얻럳ㄹ덜덜후덜덜ㄷㄷㄷㄷㄷ덜덜
-
??
-
한번도 수능장에서 써본적은 없는데 예전에 앞자리 거슬리던거 생각나서 쓸수있으면 쓰고싶은데
-
고통 14.15.22틀 출신이면 대성 19패스 사서 N제 뺑뺑이가 답일까요?
-
내일 우르르 몰려오는거 대비해야됨ㅋㅋㅋ
-
알고계셨나요? 0
뒤르켐과 머튼의 아노미 이론 모두 기능론에 해당합니다.
-
지구 이새기 내일 조심해라 다들
-
나 현역 때 수능 볼 때 패딩 입었는데 오늘은 얇은 긴팔 입음…
-
작년엔 분명 받아왔는데 이번엔 못받음.. 미리 그려가면 의심 받으려나
-
17이였나 18이였나 그 때는 걍 공부하면되는거아닌가했는데 공부가 잘 안되네 지금은...
-
액땜 ㄱㅇㄷ
-
ㅈㄱㄴ
-
와 수능치고 저렙노프사 가채점 ㅇㅈ 잔뜩 올라오겠네 5
이번엔 또 얼마나 많은 괴물들이 올지 기대가 되네요 보통 이 시기에 새로운 칼럼러들이 등장하죠
-
강박이 협박 아닌가? 협박은 취소가능이 아니라 무효고
-
사기 떨어짐 6-1,2,3,4 68 68 85 69인데 뭐지 진짜 걍 69 뒤집어서...
-
이감 aa지문 0
많이나올까요? 시, 소설 다 필기해서 낼 가져갈려는데
-
마 햄이 응원하고이쓸께
-
이 두 문제에서 갑이 청구한 헌법소원심판이 다르던데, 재판 진행 중이면 권리구제형...
-
혈당 안높아지는거 찾는중
-
사만다 풀다가 다른 거 푸니까 시간 엄청 남네 휴.... 제발 내일도 ㅠ.ㅠ
-
특히 탐구...
-
바이
-
35-36 모르겠음 근데 올6처럼 생소 + 아마 중세국어랑 찐하게 엮을듯 37 주고...
-
님들아 그럼 1
전 화지 선택자라 1선택은 시간 개부족하고 2선탹은 그나마 시간적으로 괜찮은데 지구...
-
18세는 친권자 또는 후견인의 동의서를 비치할 필요가 없나요? 2
연소근로자가 아니니까?
-
공부는 좀 못해도 자신감킹이되겠어!!!!
-
물리1 선택자 들어오셈 21
다음중 맞는말은? 1.파장은 에너지에 반비례한다 2.파장은 에너지의 제곱근에...
-
나경누나고마워 4
제 성적 완전 망한거 알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여쭤봅니다.....ㅠㅠ
뜬금없이 질문해서 죄송하지만 육사1차준비할때 수능공부만 착실히 하면 커버되나요?. 어떻게 준비하셧나요?.
우선 저같은 경우는 작년 기출만 풀어보고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뭐 수능 개망했지만 수능만 오로지 준비를 했고요.
국어의 경우는 화작문은 수능을 많이 따라하는것 같으니까 수능 화작문 지금까지 나왔던 것들 풀이과정 익히세요. 그리고 나머지는 그냥 읽고 푸시면 될 것 같아요. 다만 고전시가의 경우는 암기적인 부분이 있어서 기본적인 고전시가는 외워가세요.
수학의 경우는 최근 수능 수학은 너무 쉽고 또 최근 수능이나 9평의 21번(미적분)문제나 30번(최고난도)문제를 따라내지를 못하니까 그런 것들 보다는 약간 사설들도 풀어주시고요...사설들도 많이 쉬워져서 풀어보시면 많이 도움 되실겁니다. 그냥 한달에 2~3번만 사설보시면 충분하실겁니다...저는 사관 기출 너무 어려워서 잘 안풀고 들어갔고 그냥 80점 맞을 생각했습니다...실제로도 80점 맞고요..
영어는 그냥 많이 읽으세요.......수능 대비 계속하시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문법이 어렵다는 말이 있는데 저는 수능이랑 똑같은 것 같습니다....
무조건 수능에 초점을 맞추세요....물론 1차만 오로지 보고도 이번에 군적성으로 붙은 친구를 봤긴 했지만, 이건 너무 위험해서 그냥 육사를 마음에서 비우시고 계속 수능보신다고 생각하시는 게 최선의 결과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저도 이런 마음을 먹어서 1차에서 그나마 나은 점수가 나온 것 같고요....
그냥 생각나는대로 막 썼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네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국영수 수능초점에 맟추고 한달동안 기출열심히보고 들어가겠습니다. ㅎ 저기 국어는 수능에 만 열심히 초점두면 될꺼같은데 영어는 어휘가 좀 차이가 많이난다고 들어서 혹시 무슨단어장보셧나요? 어휘끝을 볼예정인데 충분한가요?. 국영수 무슨교재 인강 보셧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시나요?. 너무감이 안잡혀서.. 죄송합니다.
어휘끝같은 교재(MD33000, 보카바이블 등등) 절대 절대 절대 보지 마세요....너무나도 비효율적이고 혹여나 그 책이 효율적이라 하더라도 너무 필요없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그냥 EBS 단어 외워주시고요.....수능 필수 어휘들 외워주시면 됩니다.....진짜로 사관만 따로 위해서 어휘 따로 외우실 필요 전~~혀 없으세요ㅠㅠ 정 불안하시면 사관 기출 푸시면서 모르시는 어휘 외우세요ㅠㅠ수학은 한석원 선생님 알파테크닉 추천드립니다. 국어의 경우는 박광일 선생님 추천드리고요. 영어는 이명학 선생님 추천드리고요.
그렇다고 너무 제 말을 맹신하지 마십시오....제 수능 성적을 보시면 아실 겁니다.......그리고 제가 삼수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정말로 인강보다는 혼자서 공부해서 얻는 것이 2000배 더 많습니다..인강은 최소한으로 활용하시고 최대한 혼자서 많이 문제 푸시고 방법 익히시고 하세요...이게 진짜 시험장에서는 도움되는 공부들입니다...인강이 들을 때는 정말 신기하지만 막상 시험장에서는 거의 쓰기 힘듭니다...그러니까 그냥 기본 강좌만 들어주시고 혼자서 문제 갖고 씨름하고 익히고 고민하면서 자신만의 풀이를 만드세요....이게 정말로 시험장에서 중요한 기술인 것 같습니다...재수이신지 현역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수능은 365일 간의 게임이니까 매일매일 조금씩 나간다고 생각하시고 꾸준히만 하시면 성적 분명 오르실거고 육사도 충분합니다..경찰대는 워낙 넘사벽이라 솔직히 이렇게 질문 올리시는 분 치고는 붙는 분이 없는 걸고 아는데 육사는 수능 난이도랑 비슷해서 충분하십니다!!!!
화이팅!!!!!
삼수하지 마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답변 이렇게 자세히 해주신분 처음이에. ㅠㅠ 18살자퇴생이에요. 덕분에 맥을 잡을 수 있게 됏습니다. 감사해요. 영어:어휘:명품보카돌렷던거 다시 더돌리고 ebs사관기출단어 정리 해주고 천일문심화돌렷던거 또 돌리고사관기출, ebs,독해집 열심히 돌리고 국어: 기본강의 듣고 사관기출 기출 계속돌려가면서 보충해주고 수학: 경찰대와다르게 고등수학 집착할필요가 없죠? 그냥 인강이랑 (사설,기출,문제집 (블라 일품)수1 ,미통기만 열심히할려고 하는데.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고 실력이 다르고 할 수 있는 양이 다르다 보니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다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너무 계획으로만 치중해 있지 마시길 바랍니다...."계획한 대로 꼭 해라"를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실력은 진짜로 문제집 한권 혹은 문제 하나 풀 때마다 는다고 생각합니다...그렇기 때문에 무수히 많은 계획을 세워도 지키지 못할 확률이 클 뿐만 아니라 현실적으로 육사라는 목표와 관련해 생각해볼때 너무 과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지금 욕심같아서는 무엇이든 다 먹어치우고 싶으신 심정이고 누가 가이드라인을 잡아주면 다 헤치우실 것 같지만 사실 그게 공부가 아닙니다......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제가 바로 윗댓글에서 드린 말씀뿐입니다....너무 육사를 오버해서 대비하지를 마시라....이것까지 밖에 말씀드릴 부분이 없습니다...무조건 초점은 수능으로 하세요,....그것이 "육사 안되도 수능을 잘봐야 하니까"라는 말도 안되는 개소리 때문이 아니라 그것이 가장 이상적으로 육사를 대비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한때 경찰대를 미친듯이 가고 싶어했었기에 저도 여기저기 막 알아보고 질문글을 올리던 때가 있었습니다...그래서 이렇게 질문하시는 분들을 보면 진심으로 많이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그렇기에 정말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것이 수능에 초점을 맞추시라는 겁니다....만약 수능을 대비하는 것에 있어서 너무 과하고 무리인 것이라면 육사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라는 점 명심하시고 부디 꾸준히만 열심히 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