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로 태어났었으면 좋겠다.....
살면서 한번도 이런생각을 해본적 없는데 요즘 종종 남자로 태어났다는게 후회스럽네요. 여자는 여자대로 힘든게 왜 없겠냐마는 그냥 당장은 조금 짜증난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요즘들어 그런 생각이 드는 계기가
1. 입대한 친구들 면회갔다가 전방에서 고생하느라 폭삭 삭은 친구의 얼굴을 보고, 그리고 내가 앞으로 겪을 일이라는 생각에(잘 하면 꿀보직으로 빠질지도 모르지만 힘들고 쉽고를 떠나서 시간낭비니까)
2. 알바로 과외 구하는데 남학생이든 여학생이든 전부 여선생만 원해서(전화상담까지 갔다가 남자라는 이유로 여러차례 거절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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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제 주변은 취직/승진때문에 남자로 태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 많이 하고 있어요... 남녀 모두 각자 자신이 갖지 못한 걸 추구하는듯..
그렇죠. 취직/승진 시에는 남자가 유리하니까. 하지만 당장 돈이 급한 제 입장에서는 과외야 말로 꿀알바인데.... 그래서 요즘은 과외에 크게 기대 안하고 알바X이나 알X천국 같은 데서 다른 업종의 알바를 구하고 있어요.
맞아요 알바는 확실히 여자가 꿀알바 많더라구요. 빨리 좋은 알바 구해지길 바라요 빠샤
근데 2번 케이스는 뭐죠ㅋㅋ??
여선생님이 좀 더 성실하고 착실히 가르쳐줄거란 생각인가...
케이스1>남학생이 미모의 여선생과 과외를 해서 어떻게 잘...-이하 생략-
케이스2>여학생인데 남자선생 한테 수업을 들으면 위압감을 느껴서
케이스3>학부모 입장에서 남자 선생, 그것도 젋은 대학생한테 자기 딸을 맡기려니 안심이 안돼서
케이스4>그냥 여자가 더 잘 가르칠거 같아서
별루공감안가여ㅋㅋ 남의떡이 커보이는 법이라죠.. 남자로 태어나는게 더 좋은거같아요
저도 남자가 더 좋네요 ㅋㅋ
수능망친 저는.. 여자였다면 이대라도 써볼텐데...
저는 요즘 체력 후달리는거 때문에 남자들이 부러움..ㅠ 기초 체력이 확실히 다른거 같아요 요즘 운동하는데도 더 피곤하고 ㅋ큐ㅠ
군대는 굳이 여자가 아니고 외국에서 태어나면 되죠ㅋ 과외는 제 주변엔 남학생들은 남자에게받던데요ㅋ
20대까지는 여자가 살기좋은거같은데
30살부터는 남자가 더 좋은거같아요..
20대 초중반까지는 여자가 유리한 점이 많은데 그 이후는 남자가 나을거 같은데요.
조금 성차별적인 발언이 아니냐고 말하실 수 있겠지만 선택권이라는게 있다면 엄청 예쁜 여자 아닌 이상 저는 남자로 태어나는 걸 고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