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생 고양이 [965109]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1-05-10 21: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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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풀이 시간을 줄인 방법(당장실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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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시간 어떻게 확보할 수 있냐는 질문도 생각보다 많았어서..


저는 원래 다른분들과 똑같이 평범하게 오엠알 체킹까지 80분 꽉 채워쓰는 사람 중에 1명이었어요

하루하루 연습하다 보니 작년 수능은 다 풀고 20분 남았어요


1. 본인이 가장 쉬운 파트에서 최대한 시간 줄이기 (확실하다 생각하면 뒷선지 건너뛰기)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풀이 시간은 사실 화작/비문학/문학/검토 각각 20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상식적으로 사람마다 느끼는 난이도가 다르니까 효율이현저하게 떨어지고 오답률이 높아짐


그래서 본인이 생각하기에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쉽다고 생각하는 파트에서 선지 파악을 제대로 하고 저를 믿고 뒷 선지는 과감히 건너뛰는 연습을 했어요


예를들면 2번이 답이라면 3.4.5번은 그냥 안보고 넘어가기


저는 화작이랑 문학이 선지 파악이 상대적으로 쉬웠어서 이 두개를 이렇게 연습했는데, 수능날에는 문학이 좀 애매모호한 선지가 있어서 5번까지 다 읽은 문제가 몇문제 있었어요

근데 이거만 해도 시간 팍 줄일 수 있음


2. 지문은 최대한 적게 보고 문제를 푸는 연습 하기


이게 진짜 중요한데 이거 체화시키는데 꽤 어렵기도했고 연습하다보면 알겠지만 핵심내용을 잘 파악해야해서 글 읽는 실력도 급상승 가능


18살때 피드백 하다 느꼈는데 가만보니까 제가 지문-문제 왔다갔다하면서 시간을 엄청 많이 잡아먹더라구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지문은 최대한 한번만 보고 문제풀이를 하는 연습을 했어요


이걸로 시간 정말 많이 줄였음


예외점이 있음.. 비문학 정보량이 많은 지문들은 대충 어느부분정도에 어느 개념이 있었는지 파악하고 문제에서 그 ㄱㅐ념이 나오면 지문으로 다시 되돌아가서 다시 문제풀었었음



->주의점은 지문읽는시간이랑 문제푸는 시간 비율이 7:3은 되어야하는듯 그만큼 지문을 이해하는게 먼저고, 정확하고 꼼꼼하게 읽는 연습을 해야하는게 맞는거같아요



읽는분이 있으실지는 모르겠지만 검색해서 들어오셨거나 혹시 이게 고민이신분들은 한번만 해보셔요!!



수정 )) **참고할점 추가하겠습니다


1번 방법이랑 2번 방법 모두 날먹하시려는분들께는 절대 안통할겁니다 오히려 독만 될거에요 꼼꼼히 공부하고 기출분석 열심히 하신 분들만 해보세요


2번 방법은 오해의 소지가 좀 있는데 한번 읽고 기억하는게 절대 아니고 한번읽는데 제대로 읽어서 이해하라는겁니다!!

물론 모르겠으면 다시 지문으로 돌아가도 괜찮아요 지문 한번 읽는다고 닳아지지 않아요


한 3-4분동안 글 대충 한번만 날려읽고 문제에 8분씩 투자하라는 소리가 절대절대아닙니다..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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