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에 목 매지 마세요.
학생입장에서 스카이에 꿈을 가져서 다시한번 해보고싶어서
재수 삼수 n수하는거에 대해 태클걸고 싶은 생각 전혀 없고요.
아까 뉴스보고있는데 대학선택에서 서열보다는 학과를 중시한다 뭐 이런 기사가 뜨더라고요.
이게 맞는겁니다.
맞지도 않는 전공인데 학벌 따려고 간 대학은 1년이면 회의감 말로 표현할수도없게 느껴요.
사실 1년도 안걸릴거같군요
아직도 오르비에는 대학간판이 자기 인생을 결정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서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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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이거아님?
좋은 글입니다
맞아요 대학 못지않게
전공 중요함
가장 좋은건 sky를 가되
전공도 자기에게 맞는곳을 가는 거겠죠
제 의견은, 다릅니다.
저의 경우 학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거의 모든 대학에 이중전공, 부전공이 보장돼 있기 때문에
공부하고 싶은 과목의 학사 따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점수별로 대학 수준이 나뉘는 독특한
문화이기 때문에 되도록 학업하기 좋은 동기, 좋은 선후배, 좋은 교수들이 있는 학교에 가는 것이 낫다는 의견입니다.
물론 개인에 따라 학과가 적성에 맞지 않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 하지만 학문이란 게 또 해보면 그만의 매력이
있어서 재밌습니다. 사회학은 사회학만의 디자인은 디자인만의, 철학은 철학만의 재미가 있습니다.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거 아니면 못한다 하는 성격이면 학과 중심으로 원서를 써도 괜찮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되도록 급간이 높은 학교에 써서 하고 싶은 것을 이중전공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사실 고등학생 여러분들, 경영학이 뭐하는 곳인지 잘 아세요? 혹여나 기업 경영하는 학문을 배우는 곳이
아니냐라든가 경제학과 비슷한 학문 아니냐고 생각하신다면 더더욱 재고하기 바랍니다.
그런데 저 진짜 경영학이 뭔지 궁금해요... 뭐 신도 님이나 디른 분들이 쓰신 글도 읽었는데 님이 생각하시는 경영학이 뭔지 댓글이나 쪽지로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가 서울대 목표로 3반수 고려 중인데 진로를 역사학 쪽으로 잡고 있으나... 논막이라서 수능 점수 잘 받는다손 쳐도 인문대가고 싶지만 면접 보는 경영대를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아 점수가 경영대 안 되면 뭐 점수 맞게 써야죠...) 이 때 경영대에서 사학 복전이 장차 아예 역사쪽으로 진로를 잡을 때 사학이 주전공인 다른 이들과 얼마나 불리한지... 아시는대로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경영학이 뭔지 알고 싶으면 예전에 제가 연재했던 를 참조하세요.
저도 동의합니다
자신의 적성과 흥미는 자신이 경험해보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경험을 하기 위해 대학을 가는 것도 하나의
이유라고 생각하구요.
저도 적성은 직접 해보지 않고는 모른다는 것 깊이 동의합니다
재밌어 보이는 알바 지원했다가 해보고 졸라 재미없었다거나
그냥 별로 하기 싫은 일 돈 벌라고 갔는데 너무 재밌게 일하고 오기도 하고...
근데 경영학같은 건, 제 주변에 경영전공하는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왠만하면 적성탓하며 그만둘 핑계가 안생긴다고 하네요.ㅋㅋ;;
자기가 문관데, 진짜로 뭐해야될지 모르겠으면 경영학 선택하는 게 그나마 나을 것 같아요.
이왕이면 좋은 대학을 가고싶은게 학생들 심리인데 학벌에 연연하지 않는 학생이 있을까요...
자기에게 맞는 전공이 뭔지 아는사람이라면 학벌에 목메지 않겠죠..
더 좋은대학 인문학 갈거 그 아래대학 경영가는게 적성을 말하는건 아닐테구요..
어느 쪽으로든 과장하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높은 대학 비인기학과 vs 낮은 대학 인기학과'와 '학벌 vs 적성'도 좀 다른 문제구요.
덮어놓고 한 칸이라도 높이라는 거나, 상경계로 맞춰가라는 거나, 자기가 원하는 학과를 가라는 거나 함부로 말할 일은 아니죠. 케바케니까.
고등학생들이 각 학과에 대해 가지는 생각이 실상과는 차이가 있는 경우가 많고,
'취업 시 상경 메리트' 같은 걸 제외하고 배우는 것만 따지자면 이중(복수)전공도 같은 내용을 배우는 점도 생각해야 할 거구요.
어차피 소신으로 밀어붙여도 될 소수의 학생은 알아서 할 겁니다.
문제는 그렇지 않은 대다수의 학생들이고, 이들에겐 좋은 대학, 인기학과(특히 상경계)에 맞춰 가라 권하는 게 낫긴 낫습니다.
학생한테는 학벌에 연연하지 말라면서 사회에서는 연연하는 어이없는 현실
특수 목적 전공을 제외하고는 무조건 '학교'입니다. 명심하세요.
진짜 답답해서하는 말인데, 그 기사가 나온 이유는 대학에서의 배출인원이 너무많아 보통의 지방대학생들은 취업이안되므로 차라리 4년 학비나갈바에 취직이라도 하자는 생각에 학과를 중요시한다는 응답비중이 높게 나온거에요. 오르비 회원 대다수는 취업의 질을 걱정하지 취업여부를 걱정하진 않습니다
저는 이 글과 의견이 다른데요
솔직히 sky 서성한 빼고는 학벌이 크게 의미가 없어요.
오르비 회원 분들은 다 "최상위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나머지 애들은 다 자신이 좋아하는 과보고 대학을 가죠.
기업이나 회사는 배치표 보고 사람을 뽑는게 아니거든요
예를들면, 배치표 상에서는 인서울하위대학과 지방대가 큰 차이가 난다 할지라도 사회에 나가면 다 거기서거기입니다.
물론 학벌주의를 조장한다는 비판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 간판은 사회에 나가서 불이익을 덜 받기 위한 수단일뿐 그 이상이 될 수는 없지만 영향력이 매우 큰 건 사실이라고 봐요
서성한은 학벌효과 있나요 ?
제가 확실히 알고 있지 않아서 맞는 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답변 해볼께요.
대학서열을 가장 좋아하는 사람들은 기업 인사팀 입니다.
기업의 목적은 영리추구 및 최대이윤이잖아요. 우리가 브랜드로 쉽게 사람을 판단하듯이 대학 간판이 유능한 인재를 단시간 안에 판단할 수 있는 지표가 되기 때문에 기업들이 대학 간판을 좋아하죠..물론 다 유능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확률게임 이니까 그런거에요
위의 말은 그냥 흘러 들으세요ㅋ 학벌효과과라.... 어떤 대기업은 sky에서 끝나기는 하지만 대체로 대부분 기업에서는 서성한까지는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손해 보는 일은 덜 하지 않을까요. 이게 효과라면 효과일 수 있겠네요.
회사에 들어가고 나서는 능력이 중요하지만 제가 봤을 땐 살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대학 간판 때문에 못하게 되면 안타깝잖아요
인서울하위대학과 지방대가 큰 차이가 나지 않는건 아닌것 같아요.
독편사 같은데 보면 지방대에서 인서울하위대학이라도 오려고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신데 그분들 다 하시는 말씀이
'인서울 하위라도 나와야 서류전형에서 봐주기라도 한다.'였어요. 이득이 아니라 손해를 보지 않기위해 인서울하위대학을 가는거라고 하더라고요.
제3자 효과 ㄷㄷ해
저도 동의합니다..
제가 다니는 학교가 외고인데
공부 잘하시는 선배님께서 노래에 많은 관심이 있으셨는데
부모님이 서울대 경제학부 가라고 해서 가셨는데
1년도 안되서 학교 나왔다고 선생님께서 그러시더라고요..
참고로 그 선배님 다른 대학 음대로 가셨다네요
정말 관심이 있고 그러면 모르겠는데 학교간판따러 건축,철학가는 거면 글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