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 관리는 이제 거의 개인블로그 수준도 안되네요.
예전에도 그랬었죠. 오르비의 '컨텐츠'를 비판하는 글, 오르비가 내놓은 어떠한 '결과물'을 비판하는 글은 어떻게든 지워버리고, 묻어버리는군요.
1차, 2차 논술대란과 제마나인 사건, 그리고 '99.9 사건'에서 오르비 운영자분들이 보여준 태도는 상식 밖이었을 뿐만 아니라 수준 이하이기까지 했습니다.
회원들이 올려놓은 인기글을, '욕설, 지역감정 조장, 음란, 정치적 편향성'이 아닌 이유로 삭제하는 것이 '정당한' 태도라고 생각하십니까? 1차 대란때는 '너무 흥분들 하신거 같아서 인기글에서 내렸다' 라는 당췌 뭔소린지 알 수도 없는 핑계를 대시더니, 이번에는 뭐 딱히 그런 것도 없어보이네요. '글을 지울 만한 꼬투리는 없는데 거슬리기는 하니 인기글만 빼버리면 되겠지!' 이게 무슨 눈 가리고 아웅입니까.
회원들의 단결된 힘이 무섭습니까? 회원들의 단결된 힘이 무섭다면, 그 힘에 순응하고 개선해야 할 일입니다. 만일 무섭지 않다면, 이딴 식으로 어처구니없는 탄압을 하진 않겠죠. 좀 더 쉽게 설명해 드리자면, 지금의 운영진은 그냥 '구멍난 댐에 덧칠이나 하고 있는' 짓을 끊임없이 하고 계시는 겁니다. 장담하죠. 머지않아, 터질 겁니다.
오르비는 누적가입자수만 44만명에 육박하는 거대사이트입니다. 개인블로그도 아니고, 소규모 카페도 아닙니다.
왜 오르비의 수많은 태그들이 하나둘씩 망해가고 있는지 잘 생각해 보세요. 가입한지 만 십년이 다 되어가는 사이트가 이 지경으로 바닥을 보이는 걸 보니 참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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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닉네임이랑 시그니처가 영 진지함과는 거리가 머네요. 바꿀까
이제 개명절 일텐데 바꾸세여 ㅋㅋㅋ
다음닉은 니체 추천!!
닉은 4천원인데 시그니처는 천원이니까 3천원어치의 거리가 있네요
헐 이분 아방동님이셧네
말없이 누르는 좋아요 ..,
이제는 그냥 탐욕에 의해서 운영되는 사이트란 느낌.
운영진분들이 분명히 인지 하셔야 될건
지금의 오르비를 만든 건 운영진분들이 아니라
여기에 있는, 있던 수많은 회원분들 이라는 사실입니다.
99.9사건은 뭐죠 ㄷㄷㄷ
예전에 마이뉴님 독포 100먹인 사건 있어요.
그때 마이뉴님이 제마나인에는 대응이 빠르면서
왜케 일베ㅊ들 한텐 대응이 느리냐고 이런 요지의 글이었는데
마이뉴님 독포 100되서 산화
이후에 생반러 몇몇 분들이 이건 아니라고 탄원한 끝에
독포 1 차감 생환
내가 말하고자 하는 포인트는 그때 지엄하신 관리자님께오서
'관리자는 니네같은 잉여 아니라서 관리 느림' 이라고 한거
그거 아직도 기억나네요.
그 멘트 생각하면 아직도 부글부글함.
관리자는 천룡인이고 너같은 어인들은 껒 이런 느낌이라
진짜 잉여라고 했어요??
네 정확히
헤헤... 그거 검색하면 아직 있을 겁니다
여기 주인공 계시네...ㅠㅠ
인기글 그리고 캐스트는 신문으로 치면 1면 지면이나 사설 란과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저희가 판단하기에 더 많은 분들이 읽으면 좋다고 생각하는 글을 선정합니다. 신문사에 대한 일방적인 비판이나 원색적인 비난을 신문사들이 1면에 싣지 않듯이 그런 점에서 불가피한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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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관리자분이 쪽지주셨는데요.
겨우 이따위 이유가 검열을 정당화할 수 있는지 의문이군요
오르비 진짜 완전 장사치사이트 다된듯하네요...
캐스트야 그렇다고 치지만, 인기글을 저딴 식으로 관리하는 건 말도 안되는 소리죠.
'원색적이지 않은 비판'도 차단하면서 무슨...
화무십일홍 권불십년
요즘 오르비를 보면서 느낀 것.
개판이긴 하네요ㅋㅋ
사이트 개편하면서부터 더더욱 심해진 거 같아요. 관리의 용이성 때문인가?
2009년에 가입했는데... 지금같이 개판이었지는 않았음 ㅠ.
인기글 제도는 이번 주에 개편될 예정이었으나 개발에 시간이 필요해 아직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인기글 이란 표현 자체가 저희 의도와 다르게 이해되는 경우가 있어 이 표현이 사라질 것입니다.
저지님, 제 글을 전혀 이해 못하신 건가요?
인기글을 '오르비 추천글' 이런 식으로 이름만 바꾼다고 해서 지금 상황이 뭐가 달라집니까?
'이제 니들이 아무리 추천 줘봤자 인기글 안된다! 만족하냐?!' 라고 하시는거죠?
추천글로 바뀔 예정이었는데 정확히 예상을 하셔서 저도 모르게 추천을..
4천원님의 말씀도 옳은 부분이 있고, 공감이 되는데요,
저희도 모든 분들을 만족시켜 드리기는 벅차네요.
비판을 하실 수 있겠습니다만, 이것이 저희의 선택입니다.
음? 모든 분들을 만족시키는 선택을 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회사'만 만족시키는 선택을 하지 마셨으면 한다는 이야기일 뿐이지요.
그나저나 참, 대단하긴 합니다.
2000년대 중반부터 쭈욱~ 있었던 인기글 제도가 이런 식으로 어처구니없이 사라지는군요.
'오르비 회원'들이 '오르비'에 대해 하는 비판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4천원님의 바람과 기준에 부응하는 오르비가 되지 못해 유감입니다.
마치 저 혼자만의 바람과 기준인 양 말씀하시진 마셨으면 합니다.
아 그리고, 계셨네요.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3540211&showAll=true
이글 좀 빨리 처리좀 해주세요
댓글이 미쳐 날뛰고 있는데요.
'이제는'이 아니죠 ㅎㅎ
오르비를 만든 라끄리님의 목적과는 대비되는 사이트로 변햇네요....http://blog.joinsmsn.com/media/folderlistslide.asp?uid=cbssuk&folder=2&list_id=9677678
중정하고 다를바가 없네요 ㄷ
초심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라는 말이 와닿네요
오로지 입시만을 위한 사이트로 돌아가야함..
제발.. 정치게시판 같은 이런 입시 관련없이 분란만 일으키는 쓸데없는 게시판좀 지우지
제마나인때 무슨 여론몰이를 위해 한 사람이 여러개 아이디를 돌려쓴양 거짓 증언하고(한사람이 다른 아이디를 갖고는 있었음) 댓군님 라면5개한번에먹기님 등등 대거 독포먹고 오르비 다 짤렸죠
제마나인 사건, 잊지못합니다.
본인들한테만 유리한 자료 가져다놓고 선동하는거보면 일X충이랑 다를바가 없지요
저 독포 99로 환생했어요 ㅎㅎㅎ
님 뭘 하셨길래??
저도 잘 모르겠어요....
댓군님 그 때 당시에 몇 개월동안 오르비 접속 안 하고 제마나인에서만 활동하셔서 젓지님이 질투하신 듯 ㅜㅜ
사실 관계는 바로 잡습니다.
제마나인 운영자가 여러 개의 오르비 아이디를 보유한 것은 사실이었고,
제마나인 내부 게시판에서 제마나인 운영자가 오르비를 공격하자는 말을 한 것도 사실이었죠.
댓군님은 당시 제마나인에서 운영진에 해당하는 역할을 했었기 때문에 벌점을 부여받았었습니다.
보유한 것은 사실이었으나 그것으로 여론조작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오르비 운영진은 그 사람이 '다중계정을 통한 여론조작'을 한 것처럼 몰아갔죠.
말은 똑바로 하셔야죠. 아이디 여러개 보유한게 쌍둥아빠님 하나인가요?
증거자료랍시고 올려놓은것 봤더니 쌍둥아빠님글은 모자이크처리하고, 유리한
것만 취합하던데. 그리고 지금에 와서 보니 페잇결과가 다를 수록 오르비가 낚시
하고 있는것 아닌가요? ㅉㅉ
1. 아이디를 여럿 보유한 분은 누구라도 복수계정보유죄로 계정 박탈입니다. 알고 계신 분이 있으시면 신고해 주세요.
2. Fait 은 이 글과는 관계도 없고 무슨 말씀인지도 모르겠습니다.
3. 어쨌든 위에 제가 말씀드린 두 가지 사실만으로도 제마나인 사이트와 해당 계정들을 차단할 이유는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사이트 운영자가 오르비로의 공격을 모의한 명확한 증거가 있었으니까요. 어떤 다른 사이트나 단체라도 그러했을 것입니다.
댓군님은 스플래쉬 데미지인가요?? ㅋㅋ 당시엔 오르비 로그인도 안 하셨었는데
아직도 의문인데 저에게 왜 독포 99가 부과된거죠? 제마나인의 운영진에 해당하는 역할을 했다는게 어떤 연결고리를 가지는 건가요? 그리고 계속 이야기 했는데 운영진이고 뭐고 아무것도 아닌 한의대생 회원 1명인데;;
결국 돈때문에 사이트가 이모양이 된거지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먹고사는거 중요하긴한데 꼭 이렇게까지 하고싶을까
Orbi censorship이 시작되었군
그래서 전문성이 좀 부족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급 모욕이라.. 자중해야 겠네요
2급 모욕은 봣어두 1급 모욕첨보네 ㅋㅋ
얼마나 대단한말이길래 ㅋㅋㅋㅋ
이거 기준 어딧져??ㅋㅋㅋㅋ
가입한지 만 십년이 다 되어가는 사이트
ㄷㄷㄷㄷ
오르비 큰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