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설적으로?
2010년 3월 교육청 언어 35번 문제. 5번 선지에
'주인공의 영웅적 활약을 통해 평화로운 세계에 대한 기대를 역설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라는 게 있는데요. 이게 역설적으로 드러내고 있진 않다고 해서 틀렸다는데.
소설에서 어떠한 심리를 역설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건가요?
이거 잘 모르겠어서 ㅠ 예를들어서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면 정말 감사해요 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19)본인 졸사 7
이것도 기만임? 친구들이 이거 졸사로 하면 무조건 나중에 연락온다했는데 부모님 놀라실까봐 참음
-
사문 실모 추천 1
아 적중예감을 너무 풀고 싶은데 메가패스가 없어서 못 사고… 따로 추천해주실만 실모 있나요
-
경험담임
-
공부 더럽게 안 하던 현역시절 9평(33194) 작수 (23362) 성적표는...
-
설렁탕 먹고 싶어서 찾고 있는데 강남면옥 나오네 옛날에 혼자 서울 여행 다닐 때...
-
킬캠 2-1 12 14 19 21 다 계산실수로 나가네 시발.. 평소에도 계산실수 개많은데 어캄..
-
경중시외임? 그니까 서울캠에 있는 과들만 가지고 순위매기면ㅇㅇ
-
모솔후다 질받함 5
ㄱㄱ
-
김준좋다 2
어제 책와서 어제오늘 1단원 몰개념 연습문제까지 인강듣고 해보는데 사실 아직 얼마...
-
아주라 2
-
체력 딸려서 집감 …
-
진짜 이 글 쓴 사람 무슨 마약하고 쓴 거냐 무슨 개소리를 이렇게 정성스럽게도...
-
ㅠ
-
결정 도와주세요 2
노량진 메가스터디 윈터스쿨 vs 잇올 뭐가 좋을까요 고2입니다 수학 5나와요..
-
누적백분위 ㅇㅈ 7
-
문장편 지금 듣는거 에반가 문장 좀만 어려워져도 모르겠음ㅜ
-
아까 다른 준이 알려주셔서 장재원쌤 교재인건 알게 됐는데, 정확한 교재 출처가...
-
눈만 빼고 ㅇㅈ 4
-
서킷 9회 뭐지 2
9번부터 13번까지 몰라서 못푼 것도 아니고 이정도면 떡을치지 ㅋㅋ 했는데 문제...
-
ㅇㅈ 3
622명만 없었어도 ㄹㅇ
-
꿈에서 설날이었는데 큰집(할머니집)을 가니까 백종원이 주방에서 요리를 하고있었음...
-
내일쯤 지인선n제 끝날 예정인데 난이도가 어떨지 모르겠네요 너무 어려우면...
-
내년에 함 해볼까나
-
국어 기출의미래 화작 78~88번 독서 사회 33~44번/예술 전지문 문학 갈래복합...
-
컴공 일기249 16
쭉 해오고 있는 미적분학. 선적분 / 면적분 / 극좌표를 이용한 적분 / 입실론...
-
재업 ㅈㅅ 일단 현재 이번 6평 3등급 9평 4등급 선택은 언매 목표는 높3~2임...
-
물론 그걸로 인증은 안했음
-
고2 영어 2등급정도인데 둘중에서 누구 추천하나요?
-
ㄱㄱ
-
덕코 드림 15
선착 3
-
하지만 오답 및 발상정리, 단권화하면 실력은 확실히 오름 ㅠㅠ
-
실모의 역할을 하는 느낌 넵
-
유빈이 한테서 얻은거 인쇄업체에 파일전송으로 인쇄맡기면 저작권 걸리나요?
-
ㅠㅠ
-
오르비의 악순환 8
ㅇㅈ메타-> 연애메타가 돎 -> 버튼이 눌린 공부황들이 실모비틱 시작 -> 비틱에...
-
근데 오르비언들은 다 존잘이자나? 그럼 상관 없는거 아닌가 존잘남들 귀여워
-
걍 재미로 ㅇㅇ
-
준킬러만 봤을때는 지인선 > 서킷 > 서킷x = 부스터n제 시즌1 > 브릿지 그냥...
-
행적을보면 F같기도해
-
냉무
-
자살 4 7 20틀 수능때이거보다피곤할수는없다고생각해요... 으악!!@@
-
탐구는 모르겠고 수학에서는 맞말같음
-
1시간 재고 푸는데 흠...뭐 24회분 다풀면 만점 하나쯤은 나오겠지 라는 마인드
-
연애얘기가 많이 안보이나보다!
-
‘연애를 중딩때쯤엔 한번쯤 해봤지만 중딩 연애는 뭐 연애도 아니지~ 하면서...
-
메디컬이나 XX대 검색해서 작년 글로 가보면 댓글에 ‘저도 올해 거기 가겠습니다!’...
-
원솔파vs패파파 1
병훈T 평가원 수능 해강은 많이 들어봐서 스타일은 좀 아는데 병호T는 들어본 적...
-
수학 n축 못써서 화남 그렇다고 22 30 난이도가 쉬워진 것도 아니구.... 날먹하게 해줘 ㅜㅜㅜ
역설법의 정의와 간단한 예를 공부하고 다시 보시면 선지 자체가 틀린 선지라는 걸 알 수 있으실거에요
그 소설에선 주인공이 영웅적 활약을 해서 평화로운 세계에 대한 기대를 간접적(혹은 직접적)으로 드러내고 있죠.
그런데 윗분께서 말씀하신대로 선지 자체가 틀린게 맞는게 뭐냐면,
영웅적 활약 -> 평화로운 세계 라는 인과관계는 어찌보면 상식적으로 당연해요.(이미 '영웅'이라고 지칭하고 있잖아요.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었으니 '영웅적'이겠죠? 평화로운 세계가 아니고 악의 세계를 만들었으면 영웅적 활약이 아니겠죠)
역설적이란 말은 (이미 알고계시겠지만) 겉으로보기에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지만 , 내포하고 있는 뜻이 있는거예요
따라서 선지 자체만 봐도 틀린걸 알 수 있어요. 상식적으로 말이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