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강을 너무 오래 들어요ㅠ 고칠 방법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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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는 알아볼정도로만 쓰시고 필기하는 시간줄이고 한번이라도 더 복습하는게 효율적이라고 생각함
한번이라도 더 복습한다는 것은
강의를 한번더 돌려서 2회독 한다는 것인가요?
아니면 강의는 한번 듣는 것으로 끝내고, 저혼자만의 복습을 하는 것을 말씀하시나요?
쉽게 접근하면 완벽하려고 하지 마세요.
그러니까 인강듣기전 목표를 완벽하게 알아야 한다가 아니라
핵심, 흐름, 이것만 알아도 성공이다등과 같은 목표로 들으세요.
완벽... 아 제가 살짞 완벽주의적인 성격이 있는게 문제인가 봅니다.
마지막 줄에 해주신 말씀 명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랑 비슷하시네요 ㅠ 저도 파이널 시기임에도 인강 4개 듣고 있는데 전부 한 시간짜리 강의 듣는데 기본 90분을 쓰네요. 그리 중요한 내용 아닌거 아는데도 조금만 놓치면 되감기 해서 듣고, 한 번 다시 들었는데도 또 되돌아가서 듣고... 평소에는 그래도 잘 듣다가 한 번 '다시 들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면 그 부분을 완벽하게 기억해낼 때까지 못 넘어가요. 고3 때부터 이런 버릇 있었는데, 1년 동안 못 고쳤음ㅠ 전 솔직히 고칠 방법이 없다고 생각해요. 흔히 말하는 '강박증'이 이런 건가 싶기도 하고... 그래도 나름 장점도 있는 거 같네요. 한 번 들을 때 완벽하게 들으니 잘 까먹지 않는다는 ㅎㅎ
아 완전 똒같네요. 저도 고3 못 고쳤어요.
n수 결정하고 제 문제점을 찾으니 학교 수업, 인강 듣는 시간 빼면 제 공부시간이 너무 부족했더라구요.
고쳐야 될거 같습니다. 솔직히 현강, 직강 들으면 안 그러는데
인강을 들을때만 그런건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충분히 고칠 수도 있을거 같구요 힘내요 ㅋ
저는 1시간짜리면 4~50분에 듣는데..
배속기능하고,인강에서 필기하는순간 같이 필기시작하면 일시정지 거의 안하고도 되던데..
저도 펜은 4~5개정도 쓰는데...
저는 배속기능까지도 안 바라요 그냥 1시간이면 1시간만 들었으면 좋겠는데
아마 선생님 토씨 하나도 따라하려다 보니깐 이런 사태가 벌어지는 듯요ㅠ
저도 한 때 저랬다가 지금은 고친 사람으로서 조언 해드리자면
결론적으로 다 안 적어도 기억 잘만 나더라구요..
저도 옛날엔 아 이런 거 하나하나 다 안 적어놓으면 기억 안날 거 같아,
이러면서 너무 긴 강의 시간에 대해 압박감을 느끼면서도 다 적곤 했어요.
그리고 내용에 대해서 이해만 하면 충분한 걸 굳이 선생님들이 사용했던
어휘 그대로를 적는데 집착도 했었죠.
그런데 이렇게 하다보면 완벽하게 적기는 하는데 너무 강의 시간이
길어지다보니까 저 스스로도 인강 듣는데 부담감이 커지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더라고요. 또 너무 세세한 필기에 집착을 하다보니까 자꾸 전체적인
흐름 같은 건 놓쳐버리고.. 그래서 어느날부터 과감하게 필기는 적당히
하고 흐름을 익히자 하는 식으로 바꼈는데 바꾸고 나니까 아 예전부터
이렇게 할 걸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은 1.6배속으로 사탐은 대부분
한 시간 이내에 언수외 같은 경우에는 한 강의 40분만에 듣네요.
인강 듣는 데 걸리는 시간에 대한 압박감이 없으니까 인강 들을 때
마음도 편하고 공부 효율도 올라갔어요.
과거에 저랑 같으셨네요, 저도 흐름을 익히는 거에 중점을 둬야겠습니다 감사하빈다
저도 그랬는데, 그럼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저는 중요한 내용만 필기해요.
다 받아적으려고 하면 화면을 자꾸 멈추게 되서 안되겠더라구여
계속 정지 버튼 누르니깐 시간이 계속 늘어나더라구요
지금은 아예 안 누르는 건 안 되고, 그래도 많이 줄이고 있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