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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하는 밤 [406820] · MS 2012 · 쪽지

2012-09-15 23:14:46
조회수 817

4인4색 저자님+4인 4색 보신분들에게 여쭤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19pass.orbi.kr/0003063712


안녕하세요...

제가 4인 4색 본편은 안보고 실전편만 봐서 풀고있는데요.

문제 92번 이후로 푸는 방식에 대해서 의구심이 좀 들어서요.

해설 보니깐, 먼저 선지를 읽고,

첫문장 끝문장 그리고 중간에 접속사 확인 이런식으로 푸시더라구요.

그런데 이거 좀 위험하지않나 싶은생각이 계속 드네요...

물론 대부분의 간단한 지문들은 이렇게 풀리기도 하는데, 이게 문제푸는 주된 스킬이라 하기에는

너무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하시지 않나요? 내용도 잘 안읽어보고...


그리고 선지나 요악문을 먼저 읽고 문제를 푸는거요..

ebs 교재도 그렇고 다들 저렇게 먼저 설명을 하는데,

제가 언어실력이 딸려서인지 저는 선지 먼저읽어도 본문 들어가면

무엇을 염두해두자 이런 생각보다는 해석해야지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선지 읽어도 별 효용이 없는거같은데... 근데 사실 대부분 그렇지않나요?

전에 학교 영어선생님한테도 그렇게 들어서..


보통, 내용 전반적으로 1분 10~30초 안에 읽고나서, 잘 모르겠다 싶으면

다시 확인해가면서 일종의 스킬이라불리는 것들을 적용시키지,

처음 읽을 때부터 중간 건너뛰고 필요한 부분만 보고.. 대부분 그러시나요..?



책 보다가 이렇게 푸는 게 정말 효율적인지 의구심이 들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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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하는 밤 [406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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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의대합격하자 · 410706 · 12/09/15 23:17

    시간 안 부족하시면 굳이 님 방법 바꿀 필요는 없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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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멸하는 밤 · 406820 · 12/09/16 00:26 · MS 2012

    그런데 이것도 참 ㅠ
    ebs 연계 체감도 그렇고, 난이도에 따라서
    모의 때마다 시간이 들쭉날쭉해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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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atbeat loves Tiéstoששבס · 293938 · 12/09/15 23:41

    제친구가 엇비슷한방법 (잘은 모르겠지만 주장문제같은건 처음끝만봤다는데요) 으로 풀었는데 9평 98이나왔네요. 아마 효과는 있나봐요

    그런데 개인적으론 수능장에선 닭발마인드라 그렇게 못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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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멸하는 밤 · 406820 · 12/09/16 00:27 · MS 2012

    닭발마인드 공감 ㅜ
    저도 다읽고봐야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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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lfe · 286165 · 12/09/16 00:13 · MS 2009

    첫문장과 끝문장을 읽었을때 글에대한 통찰력이 필요합니다. 다읽어봐야겠구나 아니면 답이 이거일수밖에 없겠구나 판단이 될정도로 훈련을 하셔야합니다. 단순히 받아들이셨다간 많이 틀리게 되죠. 리딩스킬이란게 욕먹는 이유가 큰 훈련없이 근거도없이 막 빈칸 앞뒤 읽고 푸니까 틀릴수 밖에 없고 꼼수라고 불리게 되는겁니다. 스스로 많은 적용과 훈련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시기상 어중간하게 바꿨다간 실전에서 혼동올수 있으니 빨리 방식 결정하셔서 수능때까지 밀고 나가시는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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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멸하는 밤 · 406820 · 12/09/16 00:28 · MS 2012

    지금 2등급 초반에 걸쳐있는 상태라,

    어떻게하면 실력이 더 올라갈지 정말 모르겠슴다 ㅠ

    TEF 2권 다 풀어도 빈칸 죽죽 틀리는 것 하며,

    순서하며... 아 정말 실력은 오르고 싶은데,

    그래서 자꾸 공부법가지고 이러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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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킬박사 · 415012 · 12/09/16 18:58 · MS 2016

    안녕하세요 4인4색입니다.
    selfe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교재에서 소개하는 방법들은 많은 시행을 통해 그 방법에 익숙해져야 그 효과가 나타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익숙지 않은 상태에서 단순히 '접속사, 첫, 끝 문장'만 읽다가는 문제의 함정에 빠져 틀릴 수도 있는 것이지요.
    본인만의 방법이 있다면 그 방법으로 풀고, 검토를 할 때 저희의 방법을 적용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그 반대도 괜찮구요.
    결과적으로, 한 가지 풀이법에만 매달리지 않고 문제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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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멸하는 밤 · 406820 · 12/09/17 00:59 · MS 2012

    검토할 시간이 남는다면 해봐야겠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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