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vs 기출 어느쪽에 얼마나 비중을 둬야할까요?
제곧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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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참 빠르네요 ㅎㅎ 높은 성적은 못 받았지만 어쨌든 운빨로 원하는 곳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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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날 택시 1
안잡히겠죠? 아침 6시 30분쯤에 출발하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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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후년 수능 준비라 내년에는 대성 19패스로 해결해야될듯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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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못해감..에휴 초코바나 하나 뜯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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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이 대한민국에서 민주적인 방법으로 투쟁하시는 학우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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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2024 수능 복습하고 비유전이나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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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계를봐야할지 노트나한번읽어볼지 문법문제를풀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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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가채점표 뭐쓰심 11
ㅇㅂ이에 그 omr 마킹처럼 할 수 있는 가채점표 있어서 그거 쓸라고 하는데 ㄱ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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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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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수 있다고 믿으면 풀립니다. (진심으로) 문제 풀이 들어가기 전에 잠깐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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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케생각함? 메가패스 50 지를 돈 없고 이기상쌤거만 듣자니 20 아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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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행위 숙지를 못하고 걸려서 강제 2년을 더하는게 가장 큰 변수임 특히 탐구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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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사에 시계 놔두고 외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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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 ㅈ되네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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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이후로 하도 불수능 떡밥이 여기저기서 도니까이제는 진짜 평이하게 나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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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점 ㅅㅅ 한국사 공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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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잠 안와도 0
걍 눈붙이고 억지로 누워있으면 2시간 안엔 잠드려나 어제도 한 1시간걸려 잠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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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갯수 적은거로 쭉 미는거 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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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yd 80 92 91 93 84 91 마피 시즌2 95 87.81 띵모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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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개 귀마개 샾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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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 10개 받아야지 수험표값을 이렇게라도 받아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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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r은 미리 마킹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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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장에서 먹는 거 괜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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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이 쉽게 나옴 ->> 분명 공통 풀 시간 줬는데 3통이들 평균 미적보다 20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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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달려온 여러분의 1년은 어떠셨나요? 누군가의 1년은 인생을 건 무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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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도아니고 더프만해도 종료5분전되면 손 덜덜덜ㄷ러럴덜덜덜ㄷ덜떨면서 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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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탈나면 좆됨 내일 수능끝나고 마싯는거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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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파본검사 0
언제해야되나요? 방송 나온다면 몇시쯤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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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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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긴장해서 머리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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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 +1스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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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수 사탐 실모를 안봐서 사탐에 시간좀 들이니까 국어는 연계 기출 볼시간만 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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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도식도 어서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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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무래도 제가 주위에서 산만하고 집중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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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가 못알아보긴 하겠지만.. 제가 이걸 마지막으로 외우고 있는데 제 뇌피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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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질문 3
2번 선지가 틀린 이유는 ‘천민’이 역할이 아니고 지위이기 때문인데 3번 선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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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야아아아아아아ㅏㅇ아ㅏ앙아ㅏ앙ㅇ악 하 시발 작년에는 이런느낌 아니었는데 저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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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유기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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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생윤 2
9평 48 10덮47 11덮 47 현돌 시즌1 36 36 36 샤프 시즌1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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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4점부터 푸실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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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실모 와바박 풀때는 몰랏는데 오후에 탐구 개념 총정리하니까 조용필 바운스마냥 심장 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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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고 가야함요?? 69모 한국사 공부 단 하나도 안하고 가서 본거긴한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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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자리인데 6
완전 앞자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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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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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2호선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치병자 15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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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구매하신 분들 해설에 집중해서 공부하고 가세용~~ 해설도 기출 아닌 것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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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이랑 단면적에 저항 비례 반비례하는거랑 피스톤 열역학 이거 출제 자주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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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탈행동이 발생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상호작용을 중시 차교론 2
낙인론 둘다 되죠?
안녕하세요 오르비 외국어영역 4인4색 EBS실전적용편 저자 수바라기입니다 !
우선 태그를 언어에 다셨으니 언어부터 제 생각을 간단히 말씀드릴게요. 언어의 경우는 EBS가 연계되어서 출제된다고 해도, 비문학의 경우 익히 알듯이, 지문이 추가로 덧붙여지거나 지워지고 새로운 지문이 덧붙여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EBS 지문을 열심히 분석한다고 해서 큰 효과를 얻기 힘듭니다. 문학의 경우, EBS를 통해서 나오는 문학지문의 주된 심상, 주제, 요점정도는 정리하면서 풀어보면 얻을 수 있는 효과는 수능 시험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안정감있게 풀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반면 기출문제의 경우, 우선 EBS에 비해서 직접 수능을 출제하는 '평가원'에서 출제했던 문제들이기에 풀이 과정에 있어서 EBS보다 명확하고 양질의 문제들로 구성되어있죠. 이런 기출 문제들을 얼마나 본인이 많이 사고하면서 푸느냐에 따라서 '언어적 능력'이 길러지는 것 같습니다.
잡소리가 조금 길었네요, 결론적으로는 언어에 한해서는 기출문제에 비중을 좀 더 두시고, EBS의 경우 자신이 없는 부분이 시 혹은 소설일 경우 지문들만 가볍게 살펴보고 문제도 한번 풀어보고 넘어가는 식으로 푸셔도 무방할 것입니다. 다만, 기출문제를 풀 때에는 좀 더 시간을 투자하셔서 오답까지 짚고 넘어가고, 정답도 근거를 찾아가면서 푸는 습관을 들이신다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중구난방으로 써봤는데 도움이 좀 되셧으면 좋겠네요 ^^; 열심히 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라고, 다른 질문이 있거나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으면 댓글 달아주시거나 쪽지 보내주세요!
딱 제가 원했던 답글이네요 ㄳㄳ....근데 조금만 더 물어볼게요
기출문제를 보면서 '사고하면서'풀라고 하셨는데 정확히 어떤식으로 하는걸 의미하시는 건지 알고싶어요
그리고 기출분석은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알려주세요~
네네 도움이 좀 됬다니 다행이네요! '사고'하라는 의미는요, 별게 아닙니다 되게 거창해보이지만.. 답이 되는 근거, 그리고 오답이 왜 오답이 안되는지 꼭 한번씩 찾아보고 타당한 근거를 찾아가면서 문제를 좀 더 자세히 하나하나 풀어보라는 의미입니다!
기출분석의 경우는, 언어의 같은 경우 저는 '선지'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기, 주로 시가에서 어떤 것을 묻는가? '분위기'에 대해서 물을때 이런 심상에서 용어는 어떤 것에 대입시키는가 등등을 찾아가면서 풀어보는 방향으로 진행했습니다. 즉, 언어의 경우 뉘앙스의 차이가 굉장히 문제를 푸는데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기출을 통해서 평가원이 이런 분위기에서 묻는 뉘앙스는 무엇인가?이런 것들을 분석하기 위해 노력했고, 결과는 다행히도 좋았었습니다 ^^;
음 조금이나마 답변이 됬을까요 ㅜㅜ 조금 추상적인 면도 있지만, 공부를 이 방법으로 하시다보면 감이 올겁니다! 추후에 댓글이나 쪽지로 다시 문의하셔도 괜찮구요^^ 공부 열심히 하시고 좋은 원하시는 결과 잇으시길!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