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희 대법관.
2006.07
안대희 대법관...
2003년 당시 대검 중수부장으로...
불법 대선자금 수사 당시가 정권 초로 말그대로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
여야를 막론하고 '성역 없는 수사'로 명성이 높았고
'국민검사'로 불리우며 국민으로부터 신망을 얻어 법조계 최초로 '팬클럽'이 탄생함.
불법 대선자금 수사당시에...
노 대통령은 ‘재신임’을 언급(2003년 10월 10일)했고,
야당 대선후보였던 이회창 총재는 감옥행을 자처(2003년 10월 30일)
수사결과
민주당 노무현 캠프는 120억원
(당시 노무현 대통령은 한나라당의 불법 대선자금 금액에 1/10이 넘으면 정계은퇴한다고 하였음)
한나라당 이회창 캠프는 823억원의 불법 대선자금을 모금.
(대기업들로부터 수백억원의 현금이 실린 차량을 통째로 넘겨받는 이른바 ‘차떼기’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한동안 ‘차떼기당’으로 불리는 수모를 겪음)
현직 대통령의 최측근, 현역 국회의원 23명 등 정치인 40여 명, 기업인 20여 명이 사법처리.
재산이 공개될 때마다 검찰 고위직 가운데 ‘영예의 꼴찌’를 독차지했던 '청빈 검사'
대법관으로 와서도 재산이 7억6천3백4만원으로, 대법관 가운데서도 꼴찌. 이는 고위 법관의 평균 재산인 20억9백84만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금액.
검찰 출신으로 대법관으로 근무하면서 법원내에서도 그의 인품을 흠모해 존경하는 판사들이 많았다고함.
또 2003년 불법 대선자금 수사 당시에 대검 출입기자들 사이에서도 그를 존경하는 기자들이 많았는데
이번 대법관 은퇴하면서 35년간 공직생활을 마감하면서 새 출발선에선 그를 축하하기 위해
무려 9년전 대선자금 수사 당시 대검을 출입했던 기자들 10여명이 그와 함께하기위해 자리를 마련해 모임을 가졌다고함.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직 나이가 젊으셔서 차기정부나 차차기정부에 나라를 위해서라도.. 공직에 계셨으면....
(한때 국무총리까지 거론 되었었는데 개인적으로 감사원장 자리에 어울리신거 같음, 대법관 후에도 검찰총장,법무부장관 자리까지 거론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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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제가 저 위치에 있었으면 절대로 그렇게 못했을 것 같네요.
아니 무슨 사시를 20살에 합격을 해,,,,
세상엔 참 사기캐릭들이 많구나
만20세요.ㅎ
노무현 전 대통령과 사시동기요~(나이는 9살어려요ㅎ)
지금 생각해보니 노무현 전 대통령과 사시,연수원동기인데... 참여정부 초에 저렇게 수사를 했으니...ㄷㄷㄷ
이 분이 바로 문과甲이 아닐런지.. 정말 존경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