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 전전컴vs유니스트
요즘 이거때매 너무 머리 아파요 ㅠㅠ 제가 하고싶은건 컴퓨터공학이었는데 요즘들어 정말 제 적성인지 고민도 되구요 .. 대학원까지는 가고 싶은데....
삼성버프+취업률2위+호텔기숙사+수원(그래도전철감) vs 국가버프+학사3년에 석박사까지 총6년가능+1학년무학과+융합전공+장학금+울산;; 인데요 ,,,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또 그렇게 생각하시는 이유도 댓글달아주심 감사드려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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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와달라고 모셔 감?
울산대는 국가가 아니라 울산시의 재정지원을 받죠.
저라면 성대
울산대가 아니라 울산과기대 입니다.
유니스트는 울산시에서 재정지원을 하는 것 맞습니다.
제가 울산과기대(유니스트)를 울산대로 잘 못 적었군요.ㅎ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제가 알기로는 과학밸트, 인재양성 등등 명목으로 돈을 받고 국가에서, 시에서, 군에서 돈을 받고 잇는걸로 아는데 제가 잘못 안건가요?
어이가 없네요. ㅡ.ㅡ
아니 어떻게 국립대학 법인을 지방자치하는 시'만' 재정지원을 한답니까? 유니스트가 시립대학 입니까?
국립대학법인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제15조(지원·육성 등) ①국가는 울산과학기술대학교의 재정건전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재정적 지원을 하여야 하며, 다른 국립대학에 대한 국가의 지원과 형평을 맞추어야 한다.
②제8조제2항에 따라 이사를 추천한 기관의 장 및 그 소속 기관의 장은 시설비의 보조, 장학금의 지급, 산학협력체제 구축 등 울산과학기술대학교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다.
일단 국립대이기 때문에 연구비 등 대부분의 재정은 정부에서 지원합니다.
법인화가 된 국립대라 일부 재정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합니다.
울산시는 연간 100억원씩 15년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시에서 지원하는 규모는 대학 전체규모로 따지면 일부분이에요.
하르세이프님이 정확하게 알고 있는겁니다.
그렇군여 ㅎ 제가 잘못안줄 알앗네요.. 이번에 성대 유니스트를 지원하고 유니스트 가기로 확실히 마음 먹엇는데 그 이유가 엄청난 지원 자금과 2차전지(충전가능배터리) 부분의 전세계 독보적인 기술과 휘어지는 배터리 등 기술적 부분이엇는데 그중 하나가 제가 잘못안거라니 순간 당황햇어요ㅡㅡ 그리고 kwanak 님이 절 훌릴뻔...
닥치고유니스트요^^
한공vs유니면 닥한공같은데 이비교는 취향존중 인듯 싶네요..
검증된 대학을 가는 게 좋습니다
http://www.scieng.net/zero/view.php?id=expo&page=1&category=&sn=off&ss=on&sc=on&keyword=%C0%AF%B4%CF%BD%BA%C6%AE&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1273
이거 보시면 도움되실듯요~ 비슷한 고민이 여기 있습니다
이과 4강은 연고한성이죠.. 문과는 연고성한이 될테구요
이공계 특성화 대학이 아닌 대한민국 사립 이공계 대표대학인 연고한은 정말 훌륭한 대학들임에 분명합니다.취업도 잘 되고 평판도 좋고...그러나 이들 대학들의 부족한 점은 Globalize가 덜 되었다는 것입니다. 국내 최고의 대학들일뿐...과연 여기 대학 출신들 중 재학중 또는 졸업과 동시에 자신의 전공분야를 영어로 자유롭게 발표하고 토의할 수 있는 학생 비율이 얼마나 될까요?...모든 유니스트 재학생 또는 졸업생이 그렇다고 할 수 없겠으나...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시스템 하에서 100% 영어수업을 착실히 받아 내고 엄청난 과제를 새벽까지 잠 못자며 제대로 수행한 UNIST학생이라면 고학년 또는 졸업 후에는 빵빵한 전공 실력과 함께 영어로 전공 내용에 대하여 발표하고 토의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물론 열심히 공부하지 않은 학생들은 당근 안 되겠죠) 연고한은 이미 명문대고 UNIST도 정부에서 육성하는 명문대로 자리 매김 되는 것은 명확한 상황입니다.같은 명문대 출신이라도 Global 수준이냐? 아니냐?는 중요한 요소이겠지요.더구나 Global시대이자 급변하는 요즘 시대에 앞으로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이 어떻게 변할지 생각들 해 보셨나요? 전공지식의 깊이와 무관하게 적당한 학벌과 학점 그리고 TOEIC등 생활영어 수준의 인재들을 언제까지 선호할지를.
Globalizing 이 덜 되었다는 말...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UNIST의 학교 전공 수업에 외국인이 많이 참여하던가요? 아닐껄요?
(최소한 교환학생, 외국인 입학 제도가 많이 활성화 된 연대와 고대는 이미 수업에 참여하는 외국인 학생인원이 꽤 됩니다. 물론 영어로)
더불어
영어로 수업을 하면, 특히나 이공계에서는 고작 학부 수준에서는, 필요한 지식을 많이 쌓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런 시기에 지식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이 생겨난다고 보는데요. 전달자가 한국인이고, 수용자도 한국인인 이상. 완벽하지 않은 영어로 말이죠.
TOEIC 등 생활영어요? ㅋㅋㅋ 아저씨, 언제적 영어 시험 얘기하시는 건지 모르겠는데 최소한 TOEIC은 아니올시다.
UNIST에 교환학생 지원 동아리 같은데 있던가요? 생활영어라는건, 이런걸 말하는 겁니다.
하나더,
왜 서울대의 이공계 수업은 영강 비율이 확연하게 적을까요? 서울대 이공계 아웃풋이 나빴던가?
교환학생 지원하는 프로그램 있습니다.
또한 올해 쿼터제가 시행됨에 따라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더 활성화될 예정입니다. (해외 대학과 방학기간을 똑같이 함으로써)
모른다고 없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전달자,즉 교수님들이 모두 한국분이 아니십니다. 외국인분들도 계십니다.
이과4강 연고한서 그리고 성중
문과는 연고서 그리고 성한중
ㅋㅋ 이사람 서강댄가
삼성이 성대 비의대과들에 지원해주는 금액보다 유니스트가 국가에서 받는 지원금이 훨씬 더 큽니다.(삼성에서 성대 의대에 600억, 나머지에 약 400억 지원해줍니다. 유니스트는 국가에서 매년 800~1000억원을 지원받았고 올해는 특히 캠퍼스 두배 확장을 위해 2500억원의 예산을 따로 책정받았습니다. 성대의 학생 규모가 훨씬 큰것을 감안하면 유니스트가 받는 지원이 어느정도인지 아시겠지요.) 그리고 울산에 대기업들이 많기 때문에 취직 걱정 할 일도 없을것입니다. 울산에서 대한민국 수출의 20%를 담당합니다. 인구 1000만의 경기도보다 많은 비율입니다. 동네 똥개도 만원짜리를 물고 다닌다고 하는곳이 울산입니다. 옆에 있는 울산대가 그렇게 주순이 높지 않은곳임에도 대기업 잘 들어가는것이 이러한 울산에 있기 때문입니다. 지방이라 심심하다고 싫어하실수도 있으시겠지만 이러한 장점도 있습니다.
이런 글을 성대태그에 올리시다니..ㄷㄷ 올해 유니스트 이공계열 정시등급컷 1.5 라네요. 수시에 이어 정시에서도 엄청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사실 유니스트는 정시에도 면접을 반영하기에 상위권 학생들이 뒤로 밀린것도 감안하면 이는 엄청난 입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가 글쓴이라면 감사해하며 유니스트에 진학하겠습니다 ㄷㄷㄷㄷ;
이런 글도 올라온다는게 재미있죠!
2009년 3월 국내 첫 법인화 국립대학으로 출범한 UNIST(울산과기대)는 개교 3년여 만에 국내 대표 이공계 특성화 대학으로 부상하고 있다.
조무제 총장(67·사진)은 “후발대학이라는 어려운 여건에도 그간 세계 3대 학술지인 Nature, Science, Cell에 제1저자 기준 국내 대학 최고인 6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빠른 속도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고 말했다. 조 총장은 이러한 급성장 배경에는 전공 구분 없이 학생들을 입학시켜 자기 적성에 맞는 2개 전공을 선택하게 해 융합교육을 제도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차세대 에너지와 첨단 신소재 분야를 특화한 것도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조재필 친환경에너지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리튬 2차전지(축전지) 전극 소재는 대표적인 산학협력 연구 성과로 손꼽힌다. 울산의 대표적 플랜트 업체인 세진중공업에 이전한 2차전지 핵심 원천기술 이전료만 국내 대학 사상 최고액인 54억원에 달했다.
조 교수팀은 지금까지 100% 전량 일본에서 수입해 오던 2차전지 음극소재와 비교해 가격은 6분의 1, 용량과 수명은 3배인 새로운 소재를 개발했다. 향후 양산시 연간 약 10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탄소원자가 육각형으로 결합해 벌집 형태를 이루는 화합물로 기초 전자소재를 대체할 차세대 신소재)’ 연구에도 집중하고 있다. 그래핀 연구로 2010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영국 맨체스터대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박사를 명예 그래핀 연구소장 겸 석좌교수로 영입해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원자력 분야에서도 교수진을 확충하고 ‘장주기 원자로’에 대한 기초연구에도 돌입할 계획이다. 장주기 원자로는 한 번의 연료 투입으로 수십년간 원자력을 발전한 후 연료 소모와 함께 원자로의 수명이 다하는 방식이다. 티타늄 소재 분야 세계적 기업인 티에스엠텍(회장 마대열)이 UNIST에 매년 1억원씩 앞으로 5년간 총 5억원의 대학발전기금을 내기로 한 것도 원자력 분야에 대한 이 대학의 연구개발 능력을 높이 산 때문이다.
UNIST는 지난해 KAIST·광주과학기술원(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과 함께 교육과학기술부의 특화분야 연구중심 대학으로도 선정됐다.
조 총장은 “미래의 아인슈타인, 에디슨, 빌 게이츠를 꿈꾸는 학생들은 UNIST로 오라”며 “UNIST가 꿈을 현실화시킬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만들어 주겠다”고 말했다.
울산=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닥치고유니스트임...
저는 공대가 아니라서 성대가지만 공대라면 유니스트..
서연고한 아니면 유니가는게 더 좋지안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