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다들 꿈이 획일화되있는것 같아요....
서연고서성 정도의 대학을 입학하는 대부분의 문과 학생들에게
나중에 뭐하실래요? 라고 묻는다면
대부분 cpa요, 고시요, 공무원이요, 로스쿨이요, 금융권 취직이요,.......
아직 대학에 입학해서 여러가지 진로를 찾아보진 않아서인지는 모르겟지만
거의 대부분 저중에 하나인것같아요.. 물론 저희 집에서도 저런거 하라고 그러고요...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져야할 인재 들이 전부 저쪽으로만 몰린다는게 뭔가 그렇네요,,
모두들 대학 생활 하면서 좀 더 다원화된 진로를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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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
경제연구원. 이거면 좀 차별화 되있는거 아닌감? ㅋㅋ
학교 다니다보면 자신이 엘리트가 아니라고 자각하게 됩니다 ㅜㅜ
아, 엘리트라는 단어가 저도 좀 거슬렸어요 인재? 정도로 수정할게요
전 한비야씨가 말씀하신것처럼, 공무원은 과정상 단계
행시나 입시 패스 후 공무원, 이후 정계 ㄱㄱ
하고싶은 일이야 많죠... 내가 꿈을 쫓는 과정에서 주변에게 피해가 되지않을까가 걱정되서 여러가지 도전하기도 힘듭니다
부모님이 저한테 올인한점이나 꿈쫓다가 망한사람들 보면 자신감이 없어지죠...
뭐 그런점은 중앙대나 한양대 학생도 비슷할껍니다
검사-특수부나 중수부에 가고 싶어요
대학 오면 많이 달라져요
그 이전의 꿈들은 주로 연봉이나 사회적 지위 QOL에 의해 많이 좌우되는데
대학에 오면 하고 싶은 것들이 많이 생겨요.
저는 비상경인데 제 주위만 봐도 정치인, PD, 국정원, CEO, 광고기획,로스쿨,금융권 취직 등 각자 목표가 다양하네요.
대학가에서 물장사하겠다는 애도 있습니다.
전 대학와서도 달라지는 사람 별로 못봤어요.. 제가 학번이 낮아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글쓴분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그 사람들 탓이라기보다 사회구조적 문제같아여.. 자기가 좋아하는거 좇다보면 먹고살기 힘드니까
저는 아직 제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좀 나이 먹어보시면 아시겠지만 획일화고 뭐고 할게 별로 없어요.
서연고서성 나오면 뭔가 위대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기대할지도 모르는데 세상에는 워낙 뛰어난 사람이 많아서 어차피 진로는 한정될 수밖에요.
이분 말하시는거 보시면 계속 서성 서성 거리네요 ㅋㅋ 누가 성대아니랄까봐...
이런 외골수적인 사람 받는 성대가 안타까울 뿐...
세상에는 뛰어난 사람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만들어진 틀에서 발버둥치는 건데......
한번 사는 인생 안타갑네요.
대학이 목표인 사람들이 꿈이 다 그렇죠 뭐... 대학 별로 생각안하는 애들한테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