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하 왜 자다깼냐 1
마치 2년전과 같군
-
현재 국어 학원x 국어 인강x 오로지 그냥 기출+ 매3비 같은 교재만 풀고있는데...
-
수능 힘내여 다들
-
클났노
-
파이팅 0
-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9모마냥 수증기 수능이면 증원증원 빔과 함께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
2005년생부터는 못 맞힙니다
-
머리아파라 내일 전공시간에 수능 풀어야되는데 하
-
그때 본 잠 안오는 수험생이 내가 될줄은 몰랐어 ㅅㅂㅋㅋ
-
지금 보니까 시계 고장났네... 학교 앞에서 얼마에 팔음?
-
ㅅㅂ 좆됏다 핰 30분 자고 깻는데 너무 말똥하고 심장 ㅈㄴ 뛰어서 잠이 안 옴
-
탐구한과목만 1
탐구 두개 신청했는데 1교시때 째고 대기실에 있다가 필요한 2교시만 봐도 되나요??...
-
진짜잠안올땐 4
밥먹으면잠오던데 근데 수능전날 바로밤에 머먹기 그러니까 그냥 눈감고잇는게
-
ㅋㅋ 순도 0%의 오르비가 몇시간동안 지속될 것
-
어차피 수학 시간에 잘 거니까 3시까지 국어 생윤 풀고 자야겠다
-
진지합니다…
-
어차피 5시넘게 못 자거든요 아예 안 졸리면 차라리 앉아있거나 서서 산책좀 하든가 하는 것도 방법임
-
26수능 치고 전역과 동시에 고대 스모빌 입학한다.
-
수능 파이팅 0
!
-
애애애애애ㅐ앵
-
원래 많이 안자고 모고 보긴 했는데 ebs라도 볼까요?
-
밤새고 시험보면 진짜 안되는데.. 이 날만을 위해서 그렇게 고생했는데 진짜....서럽다.....
-
글 양이 한 20배는 차이나겠죠? 차이나는 중국이죠 으하하
-
수능 잠 4
진짜 두시간동안 누워있는데도 잠이 안와요… 막상 가면 괜찮을까요 진짜 자고싶은데ㅜㅜㅜ죽고싶다
-
잠이안와!!!!!!!!!!!!!!!!!!!!!!!! 5
잠이안와!!!!!!!!!!!!
-
노인정으로의 복귀.. 곧 있으면 여기서 1년도 채우겠네요
-
학교마다 암구호 같은 걸로 검거하는 거 개웃긴데 공유좀요 ㅋㅋㅋ
-
사반수는 군대에서 ㅎㅎㅎ 팀04 화이팅
-
글 리젠이 눈에 띄게 줄어들음
-
수능장 책 질문 2
수능장에 개념서 많이 들고가시나요?
-
댓글 ㄱㄱ
-
몸에 뭔 문제 있나 밥만 먹으면 자고 싶어지네
-
[기상청]제주 2.1 지진으로 전국 수능 시험장 '가' 단계 적용 1
https://www.weather.go.kr/weather/special/exam_...
-
방금 공부 끝나고 나왔어요
-
별거아님 다른학교가서 모고 보는 느낌 ??? 이 글 보시는 분들 1등급 쟁취하시길…!
-
팟팅팟팅 2
따뜻한 수능 팟팅
-
아침에 예열지문 몇지문정도 푸시나요? 몇시정도 되면은 공부하는거 멈추는게 좋을까요?
-
수능도 안보는데 3
뭔 수험생 시절만큼 긴장되고 기대되네 ㄹㅇ 수능중독인가
-
네?
-
완전 노베이스 상태에서 시작해서 중등수학, 수학 상/하 끝내고 수능 직접 출제...
-
보통 몇 문제 정도 출제되나요?
-
시 같은 거 풀 때 보기 먼저 풀고 나머지 푸는 분들 있어요?
-
시간 개빠르네 ㄹㅇ..ㅜ
-
중화반응에서… 0
평가원 교육청에서 3가 산염기 안내는 건 교육과정이나 보도자료 기반인건가요 아니면...
-
그냥 눈이라도 감고있으면 어느새 잠듦 진짜 폰 하지마요ㅜㅜ
-
강의 듣는데 내용이 튕겨나감...
-
자는거 실패해서 일어남 진짜 어쩌지.....
-
잠이 ㄹㅇ 중요함 저도이만잠 ㅂㅂㅂ
-
수면제 추천 0
https://www.youtube.com/watch?v=zRSSc_LASZ4 옥냥이 삼국지
-
내일 수능 도시락인데 ㅅㅂ ㅜㅜ
전 멍청한가 보네요. 글 열심히 쓰신 것같은데
하나도 이해를 못하겠음
이해하기 어렵게 쓰여진 글이에요 ㅠㅠ 전제되는 내용들을 하나하나 다 설명하면 글이 너무 길어져서 ㅠㅠㅠ
보기가 두 명제를 반대관계로 제시하고 있다는 사실로부터 존재함축은 바로 추론됩니다. 각 명제의 참 여부와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보기는 반대관계에 놓인 명제에 대해서 모두 거짓일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학생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주어부가 공집합이 되어 고전논리의 관점에서 두 명제는 나란히 거짓이 됩니다. 무엇이 추론된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존재함축이란 전칭긍정이든 특칭긍정이든 전칭부정이든 특칭부정이든 아무튼간에 무엇인가가 참이 될 때 존재가 함축되는 것입니다.
학생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보기에서 반대관계에 놓인 두 명제가 모두 참이 됩니다. 전건이 거짓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반대관계는 두 명제가 모두 참이 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고전논리학의 관점이 아닙니다. 부울 이전의 고전논리학은 주어부가 공집합일 경우 명제는 무조건 거짓이라 간주합니다. 정언명제가 참이 되기 위해서 주어부는 공집합이 아니어야 합니다. 유니콘은 동물이다 - 따위의 명제는 고전논리학의 관점에서 거짓입니다.
모든 유니콘은 동물이다와 어떤 유니콘은 동물이다는 반대관계에 놓여있습니다. 그러나 두 명제는 모두 거짓입니다 (고전논리학의 관점에서). 말씀하신 것은 고전논리학에 들어맞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고전논리학과 현대논리학의 가장 큰 차이는 주어부가 공집합일 떄 명제를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에 있습니다. 부울을 기점으로 관점이 갈립니다.
보기의 두 명제를 각각 P, Q라고 하겠습니다. 두 명제가 반대관계에 있으므로 가능한 경우의 수는 다음 세 가지입니다.
1. P가 참이고 Q가 거짓(존재함축을 전제)
2. P가 거짓이고 Q가 참(존재함축을 전제)
3. P와 Q가 모두 거짓
문제가 되는 것은 3입니다. 3은 말씀하신 것처럼 학생이 없는 가능세계를 전제합니다. 전통논리학에서는 해당 명제들이 참이라는 것이 존재함축을 전제하지 해당 명제들이 반대관계에 있다는 것만으로는 존재함축을 전제하지 않습니다. 반대관계에 있는 두 명제가 동시에 참만 아니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3에서 학생들이 없는 가능세계를 전제하면 전통논리학에서 P와 Q는 모두 거짓이고 이 경우 반대관계의 성립과 아무런 모순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따라서 보기는 반드시 존재함축을 한다고 볼 수 없습니다.
보기가 존재함축을 하지 않는다면 선지 3번 역시 존재함축을 한다고 볼 수 없고 그렇다면 전통/현대논리학의 관점과는 상관없이 선지 3번의 두 명제가 모두 거짓인 경우가 존재합니다.
제가 이해한 바로는 이런 결론을 도출하신 것이 맞나요?
거추장스러운거 필요 없이 무조건 아님~
기념품좌가 팩트폭행 들어가신다~!
의견 감사합니다. 다만 1은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입니다. 제가 1을 전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굳이 고전논리학을 따질 필요도 없이, 그러한 논의는 ③의 '어느 세계에서든'을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의미가 없습니다.
2도 마찬가지입니다. " P와 ~P 모두에서 학생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전제하는 일은, 그것들이 둘 다 거짓이 될 수 없다는 지문 내용을 무시하는 일입니다."라고 하셨는데, 학생의 존재를 전제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반론은 배중률과 모순관계를 헷갈리시는 데 기인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모순관계인 진술 중 하나는 참이라는 것이 배중률이지, 제시된 문장이 모순관계여야 한다는 식의 서술이 없습니다.
마지막 문단에 대해서는 제가 아래 링크 예상되는 반론2에서 충분히 설명했다고 생각합니다.
http://dotheg.com/221400173453
모순관계인 진술 중 하나는 참이라는 것이 배중률이지, 제시된 문장이 모순관계여야 한다는 식의 서술이 없습니다 -
그런데 기술자님께서 3번 선지가 맞다고 논증하신 과정을 살펴보면, "모든 학생은 연필을 쓴다" 와 "어떤 학생은 연필을 쓰지 않는다" 의 두 문장 가운데 하나는 배중률에 의해 참이 되며 제 3의 가능성은 없다는 이야기로부터 논의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배중률에 의해서 두 문장 가운데 하나가 참이 되려면 두 문장은 P ~P관계여야 합니다. 저는 3번선지의 두 문장이 모순관계가 아니라는 이유로 기술자님의 주장을 반론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술자님께서 모순관계로 세팅해놓은 두 문장이 모순관계가 아니라는 이유로 반론하고 있는 것입니다.
3번 선지의 '어느 세계에서든' 에서 임의의 세계는 학생이 없는 세계도 포함해야 합니다. P U ~P = U가 되지 않는다면 P와 ~P가 모두 거짓이 되는 가능세계가 존재하게 됩니다. 그것은 모든 가능세계에서 P ~P중 하나는 참이어야 한다는 지문의 주장에 반합니다. 학생이 없는 세계는 얼마든지 가능하며, 포괄성에 의해서 그와 같은 가능세계는 존재합니다.
학생이 없는 가능세계에서 라면 모든 학생은 연필을 쓴다와 어떤 학생도 연필을 쓰지 않는다가 모두 참이 되죠. 학생이 없는 가능세계를 상정하는 것은 보기와 정면으로 충돌합니다.
학생이 없는 가능세계에서는 모두 거짓이 됩니다. 부울 이전의 고전논리학에서는 주어부가 공집합이면 명제는 경우불문하거 거짓이라 이야기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본문에서도 이 글의 댓글에도 누차 되풀이하여 이야기하였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렇다면 학생이 0명인 가능세계에서는 모든 학생은 연필을 쓴다 어떤 학생은 연필을 쓰지 않는다 모두 거짓입니다. 이는 고전 논리학의 논리법칙중 하나인 배중률에 어긋납니다.
그러니깐 제 글의 요지가 P : 모든 학생은 연필을 쓴다 의 ~P가 어떤 학생은 연필을 쓰지 않는다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죄송한데 제 글을 다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지적하시는 내용들이 전부 본문에 있는 내용이라서, 그것도 가장 핵심적인 비중으로 상세하게 언술되어 있는 내용이라서 그렇습니다.
순환논리입니다
글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죄송하지만 글을 읽지 않고 댓글을 다시면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곤란합니다.
지금 p ~p 가 모순관계가 아닌 이유로 주어가 공집합인 경우의 반례를 들 수 있어서라 하셨는데 그것을 배중률로 반박하니 또 p ~p 가 모순관계가 아니라 반박하시면 순환논리입니다
작성자님의 반론은 크게 2가지입니다.
첫 째, 학생이 존재하지 않으면 '보기'의 명제가 모두 참이 된다는 것. 그러나 '보기'의 명제는 모두 거짓이 됩니다. 이것은 이해황님도 동의하는 부분이며 그냥 그 자체로 팩트입니다.
둘 째, 학생이 0명인 가능세계에서는 모든 학생은 연필을 쓴다 어떤 학생은 연필을 쓰지 않는다 모두 거짓이다 - 이것은 사실 반론이 아니라 저를 도와주시는 겁니다. 제 글을 읽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상기 사실은 제 글에서 가장 주요한 근거로 활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P ~P는 배중률을 만족해야 합니다. 그런데 작성자님처럼 ~P를 설정하면 배중률을 만족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P를 배중률을 만족하도록 제대로 설정해야 합니다. 그런데 계속 저한테 배중률을 만족하지 않는데요? 하시면 저는 제말이요 제가 그럤잖아요를 반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P : ∀x(Px->Qx) & ∃x(Px) 라면,
~P : ~∀x(Px->Qx) ∨~ ∃x(Px)
여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P는 제가 특칭긍정으로 했습니다만 무엇으로 하든 이야기의 맥락은 같습니다)
같은 내용으로는 더 이상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