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인하 논술 Final 개강, 성대 Final 안내

안녕하세요~ 김기대 입니다.

(본 글)

논술 Final 개강  (대치오르비학원 ☎ 02-3454-0207)

성균관 Final : 11/17 (토) 오후 6:00~10:00 – 벌써 마감, 대기 예약신청

한양대 Final : 11/18 (일)~11/24 (토) 매일 오후 6:00~10:00 총 7회 - 마감

인하대 Final : 11/25 (일)~12/ 1 (토) 매일 오후 6:00~10:00 총 7회 - 마감직전 (10여석 나음)

한양대 Final과 인하대 Final 안내)

성대반은 벌써 마감됐습니다. 빠르게 예약주셔야 마감 전에 예약할 수 있습니다.

각각 7일간 매일 오후 6:00~10:00에 진행됩니다.

예약문의 : 대치오르비 ☎ 02-3454-0207

주의 : 두 학교 모두 의대논술을 따로 준비하지 않습니다.

특징

1. 12회분 서면첨삭, 희망자 1:1 대면첨삭 (하루 2시간 첨삭시간)

2. 자작 예상출제문제 1회분 + 기출 10~12회분 전부 해설

3. 낯선 논술을 풀어가는 데에 필요한 기본자세와 마음가짐을 강조하는 수업

4. 출제색깔이 확실한 학교들만 이기 때문에, 출제성향에 맞춘 문제풀이 접근법 제시 가능 

논술 개강 이유, 한양대, 인하대 pick 이유)

수학을 좋아하던 아이는

그 흔한 선행도 하지 않은 채로 6개월 만에 KMO 입상은 물론

전국급 수학경시대회 고2통합부문 市 전체 1등

전국급 수학경시대회 고3이과부문 市 전체 7등 을 합니다.

평가원 모의고사 점수도 최저 맞추기엔 충ㅡ분.

확통 기출의 최고봉 ‘스티커 문제’를 1분컷 할 정도였으니 말 다 했습니다.

논술 정도는 껌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모르니 6월부터 논술수업을 꾸준히 들었습니다.

재밌네요. 이런 수학도 있다니. 얼른 대학가고 싶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이죠. 7 논술 모두 떨어져버렸네요. 땀땀땀

(그 당시에는 수시제한 없었어요.)

하-

이 아이는 재수를 하면서, 수능이라는 시험을 이해하고 논술과 고등학교 수학의 연결고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11월, 12월, 시간이 지나 드디어 결과발표일.

수능 100점은 당연하고, 고려대 수학과 마저도 논술로 최초합격을 하게 됩니다.

마자요 제 얘깁니다. ^~^ 존나 잘하긴 했네요. 비유티, 지금은 더 잘함.

근데 왜 고3때 저 모양이었을까요?

붙은 곳이라곤 대학이 아닌 재종반 2군데가 전부? 

논술도 남들보다 최소한 3배는 더 많이 했는데 말이죠.

원인의 70%이상은 저에게 있었겠지만,

시간이 지나서 생각해보면 정확한 길로 이끌지 못한 ‘수업’에도 상당한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논술 수업을 들은게 아니고 ‘대학수학 선행’ 이나 ‘AP미적분학’ 수업 정도를 들은거죠. 별 도움이 안됐단 뜻입니다. 

수험 선배가 아닌 강사로 여러분들 앞에선 지금, 영양가 없고 focus를 잘못 잡은 수업을 대물림하고 싶지 않습니다.

따라와 형만 믿고. 정확한 길로 이끌어줄게. 

Q. 왜 다른 학교들은 개강 안하나요 ㅠㅠ

A. 한양대, 인하대를 pick 한 이유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I) Well-made 문제

뜬금없는 아이디어만으로 문제가 풀리는 타 학교 논술과는 다르게,

인하대 문제는 제시문과 문제 사이의 유기성, 그리고 소문제 사이의 유기성이 매우 뛰어난 well-made 문제입니다.

쉽게 말하면, 수능처럼 문제풀이 매커니즘을 설명하고 체득하기 쉬운 유형의 논술이란 뜻입니다.

저는 이러한 논술을 '준비 가능한 논술유형'이라 부르고이런 학교의 논술은 단기간 Final로 효과를 충분히 볼 수 있기 때문에 해당 학교 수업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II)  특화된 본인의 전문성

이미 한양대와 인하대의 모든 논술기출문제를 거의 다 직접 풀어봤습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제가 갖고 있는 지식과 노하우가 너무나도 잘 적용되는 학교임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III) 넉넉한 준비시간

시험 날짜가 11월 25일과 12월 2일로, 수능 후에도 시간이 충분히 남습니다. 충분한 기간 동안 충분한 양의 논술을 써보고, 해설을 들은 후 첨삭을 받으면서 막판 입시역전을 노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