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적 회의감..
한의대 다니면서 학문적 회의감이 든다 하는데
제가 전적대에서 배우던 전공 역시 회의감 엄청
들었거든요.. 실용성이 있나 재미가 있나 전공을
살려 일할 수가 있나.. 이과 계열은 좀 다른가요?
한의학을 까면서 회의감이니 근본이 없다니 하는데
문과 전공에서 회의감 안들고 근본 빠방한 전공이
얼마나 있으련지.. 이공계 사정은 어떤지 궁금..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모쏠특) 0
화가 많음
-
장?발 0
-
장발'장 이 될 거야
-
모래주머니 달고 수학 백분위 99 받았던 나 자신이 대견하군아 진작 먹었으면...
-
제발나가
-
야붕이 인증은 해줄 수 있음
-
시험 공부 열심히 했는데 생각보다 등급이 잘 안나와서 의미 있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
ㅛㅣ이고 기만은 기만이라고 써요
-
죄송합니다 2
모 기하러에게 사과하겠습니다 도형문제보고 한건데 날조당했어
-
여붕이들아 해줘
-
쉬웠나요,, 88점이면 그래도 잘본편인가요? 정답률이 막 그렇게 낮진않네용 박종민쌤...
-
여붕이 ㅇㅈ 10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네 ㅋㅋ
-
이거 쪼개니까 초반부? 약효가 너무 약한데 이미 몸무게보다 용량이 더 커서 늘릴 수가 없음 하아
-
아 미적분때메 놓쳤다
-
눈 아파 5
다래끼 시발 샛기
-
필통어떰? 6
-
거 좀 자라 4
너무 많다
-
어떰
-
제 ㅇㅈ 반응입니다 23
이제하라고하지마세요
-
지구과학 개념 기출 열심히 한 거 같은데 도저히 안풀리네요…
-
안경 받침이랑 나사 빠지고 나사 잃어버림
-
ㄱㅁ 4
ㄱㅁ
-
ㅇㅈ 10
-
존못남 ㅇㅈ 15
어 내가 왜 여기있노?
-
어떤분이 내신문제라고 질문하신문제.. 비주얼왜이럼
-
첨보는데 ㅋㅋ
-
ㅇㅈ 12
찾았다 머리 길었던 사진 (존나 못생김) 55분에 지울게요
-
나 등장 2
성대 대표 호감 오르비언인 내가 돌아와따. 다들 반갑고링
-
여기 오르비임
-
솔직히 동평은 10
다른 동뱃 분이 떨어뜨리는 것 같은데 왜 저까지 동평으로 묶이는 걸까요.. 같은 학교일 뿐인데요
-
22살 미필 노베인데 지금 남은 시점 교대 갈 수 있을까요? 6
고딩 올라가서 아예 공부를 안해서 등급은 그냥 아예 바닥이에요 문과로 볼 생각이고...
-
지“양”해야하는듯
-
다른사진 ㅇㅈ 5
-
저 모쏠임... 4
흑흑모래모래 자갈자갈
-
잘 살아갈거란 희망도 안보인다
-
심팬도 특정하는법 11
아침 7시, 저녁 10시반쯤 5호선을 탄다 키 좀 크고 피어싱 있고 ㅇㅈ과 비슷하게...
-
전 진짜 모솔임 11
짝사랑 3번, 연애 0번 2 차임 1 실패 걍 병신 ㅋㅋ
-
사람너무많다 5
내 무섭다
-
이미지 써주세요 15
-
ㅇㅈ메타에서.. 1
자신감없어서 울었어 ㅜㅜ
-
괴소문이 퍼지는 걸 막아주세요
-
얼굴 외운 사람도 있을거같은데
-
특수할 것 같은 느낌으로 접근하면 쉽습니다. PS시 문제는 공식으로 해결하려고만...
-
시력이 안좋은 사람은 안경이나 렌즈를 끼는게 좋습니다.
-
이새기또 기만하네 11
-
자살하고싶어짐ㅜ
-
저 모솔입니다 4
네…
-
나는 아님ㅋㅋ
꼭 그렇게 뭘 배울 때 의심을 해야하는 걸까요?
그냥 교수까지 할 정도면 틀린 이야기는 안하겠지...라고 생각하면 정신건강에도 좋고 성적도 잘 나올듯
ㄴㄴ.. 뭘 의심하고 고민하는 태도는 좋아요. 대학 공부할 때 일반 종합대의 경우 거의 필수적이에요. 근데 한의학에 관해서 비판할 때 학문적 회의감 얘기를 하는데 전 문과 전공이였어서 그런지 어떤식으로 회의감에 후회를 하는지 안와닿아서요.. 학문적 회의감 때문에 연고대 인문 vs 한의대에서 전자 가라는 분들은 연고대 인문 다녀도 회의감이 안들지 의문..
어차피 한의대면 대학병원갈거 아닌다음에야
의심하고 생각하면서 공부하는게 더 나아요ㅋㅋ
문과 8ㅅ8
이과계열에서 공대생이나 의대생이 학문적 회의감때문에 힘들어 하진 않아요.
그렇군요 ㅜ 문과는 웁니다ㅜ
그런데 학습량에는 힘들어 하더라고요 ㅁㄴㅇㄹ
예시 든건 학문적 회의감이 아니라 취업적 회의감(?)이잖아요ㅋㅋㅋ
취업은 그냥 한 예일뿐이구요 그 앞에도 말했듯이 재미나 실용성 그리고 이런 내용을 왜 배워야하지 하는 회의감 역시 많이 드는데요..
실용성도 같은 맥락인데요...학문은 바로바로 갖다쓰라고 있는 도구가 아닙니다. 재미는 그냥 님이 전공선택할때 흥미를 고려하지 않은 거고
전 제 흥미 따라서 전적대 갔고 전공 외에도 교양도 여러가지 들어봤습니다. 너가 대학을 막 간거라고 훈수 들을 입장도, 훈수 듣자고 올린 글이 아닙니다만.. 단순 취업 징징 글이였으면 기만이겠죠 어떻게든 취업 다들해서 먹고 살아요 일이 힘들 뿐이지..
대학을 얼마나 다녀보셨는진 모르겠지만 제 고민 역시 일반적인 문과대생이라면 한번 쯤 다 해봤음직한 고민입니다. 수험생 사이트에서 얘기 나눠보는게 넌센스라면 글 지울게요
예비 고3이셨네... 대학 다녀보시면 무슨 말인지 이해하실겁니다.. 이만 댓글 마칠게요